산작약/백작약(山芍藥Paeonia obovata Maxim):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인 산작약(Paeonia obovata)의 뿌리.
본품(本品)은 길이가 20㎝ 정도이고 굵기가 1~2㎝에 달하며, 외면은 껍질을 벗기면 담홍색을 띠고, 절단면은 담홍색이 도는 흰색을 나타내며 분질(粉質)이다. 재배품은 재배 후 3~4년에, 야생은 5~10년 이후에 채취하는데 대개 7월 이후가 좋다. 성분은 벤조산·수지·포도당·아스파라긴·전분 등으로 되어 있다. 성질은 찬기운이 약하게 있고 독이 없으며, 맛은 약간 매운맛이 도는 신맛이다. 주로 간과 비(脾)의 경락에 들어가 작용한다. 주로 유간지통(柔肝止痛:신경이나 근의 과도한 긴장을 누그러뜨려 통증을 멈추게 함)·보혈보음(補血補陰:다른 약과 함께 빈혈상태를 개선하고 진액이 말라 부족해진 것을 보충함)의 효능이 있다. 보혈 및 지통의 효능을 이용해 핏기부족으로 일어나는 사지·배근육·등근육 등의 근육경련에 감초와 섞어서 사용하기도 하며, 뼈 속에 진액과 핏기가 부족해져서 생기는 어지러움이나 귀울림 등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한다. 또한 사지의 근육경련에도 사용한다. 배근육·등근육의 경련에 대한 진경진통작용(鎭經鎭痛作用)도 있는데 이때는 작약감초탕(芍藥甘草湯)을 사용한다. 간음부족(肝陰不足)으로 인한 현훈(眩暈:어지러움)·이명(耳鳴) 등에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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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강작약이라고도 한다.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40∼50cm이다. 뿌리는 굵고 육질이며 밑부분이 비늘 같은 잎으로 싸여 있다. 잎은 3∼4개가 어긋나고 3개씩 2번 갈라진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4∼5cm이며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3개,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5∼7개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며 3∼4개의 씨방이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벌어지면 안쪽이 붉고 덜 자란 붉은 종자와 성숙한 검은 종자가 나타난다.
잎의 뒷면에 털이 난 것을 털백작약(var.pilosa), 잎의 뒷면에 털이 나고 암술대가 길게 자라서 뒤로 말리며 꽃이 붉은색인 것을 산작약(P.obovata), 산작약 중에서 잎의 뒷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산작약(p.o.var.glabra)이라고 한다. 뿌리를 진통·진경·부인병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섬 등지에 분포한다.
[효능 해설]
가을에 뿌리를 캐어서 겉껍질을 긁어낸 다음 끓는 물에 가볍게 데쳐 햇볕에 말린다. 약리실험을 보면 백작약 뿌리에 진정, 진통, 진경, 해열, 항염증, 항궤양과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통증 제거 * 백작약 뿌리는 진통 작용이 특히 강하여 여러 종류의 통증을 진정시키고 멈췍 하는 효과가 현저히 나타난다고 한다. 즉 복통, 위장 경련으로 오는 위통,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통증, 신경통, 월경통, 가슴 속의 통증, 두통, 급성복통 등을 가라앉혀 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백작약 뿌리와 감초 뿌리를 각 4g씩 배합하여 달인 것을 하루 세번에 나누어 복용하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원기 부족 * 그리고 이 뿌리 약재는 보혈 강장약으로도 쓰이는데 혈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원기쇠약(혈허), 저절로 식은땀(도한)이 흐르는 증세, 일반적인 허약으로 생기는 현기증, 지나친 피로, 잘 먹지 못해 생기는 원기부족, 노쇠하여 일어나는 신체허약증 등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약효를 나타낸다. 그 외에 월경불순, 자궁출혈,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과 같은 부인들의 골치 아픈 증세를 고치는 데 약용한다. 전초는 헛배 부른 데와 설사멎이에도 쓰인다고 한다. 일반적인 복용량은 하루에 6~12g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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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방법]
봄에 어린 잎을 따 모아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쓰고 신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우려낸 후에 먹는데, 약간 쓰고 신 맛이 어우러진 것은 그런데로의 야취를 맛볼 수 있으므로 너무 우려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드물게 나는 풀이므로 이것만 가지고 나물로 하기는 어려우며 다른 풀과 섞어서 먹는다. 그리고 뿌리를 잘게 토막내어 3~4배량의 소주에 담가 2개월 이상 숙성시킨 다음 날마다 공복에 조금씩 마신다. 위에서 지적한 병의 증세를 완화시키는 술이다.
[식물 특징]
길고 살진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곧게 서고 60cm 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두 번에 걸쳐 세 장의 잎조각이 한자리에 합치거나 또는단 한 번 합치기도 한다. 잎조각은 타원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줄기 끝에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는데 5~7장 정도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은 활짝 피지 못하고 반 정도 벌어진 상태에 머무는데 그 지름은 4~5cm 이다. 꽃 피는 시기는 5~6월이다. 꽃의 빛깔은 흰빛이며 붉게 피는 것도 있다. 이것이 참된 산작약이다.
전국에 분포하며 깊은 산 속의 수림 밑에서 드물게 난다.
[ 진통작용이 강하여 갖가디 통증에 효험이 있다. 보혈강장약으로, 부인병약으로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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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해열, 진경, 이뇨, 조혈, 지한, 복통, 위통, 두통, 설사, 류머티즘성관절염,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 않는 증세, 대하증,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 신체허약증, 월경불순, 밥맛을 돋우는 데, 위장병, 간장병, 전간, 기침, 천식, 부인병에 좋은 여성의 선약
산작약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깊은 산속의 수림 밑에서 자란다. 꽃의 색깔은 흰빛이며, 붉게 피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는데 5~7매 정도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꽃은 활짝 피지 못하고 반 정도 벌어진 상태에 머무는데 그 지름은 4~5센터미터 크기이다.
모란속은 북반구에 약 30종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산작약(개삼, 산백작약), 적작약, 호작약(적작약), 작약(메함박꽃), 참작약(함박꽃, 가백작약, 집함박꽃, 백작약, 작약), 모란(목단)이 자라고 있다.
흔히 꽃이 희고 뿌리가 굵으며 살진 것을 백작약(금작약)이라고 하며, 붉은색 또는 가지색 꽃이 피고 뿌리가 가늘며 힘줄이 많은 것을 적작약(목작약)이라고 한다. 또는 집에서 기르는 함박꽃과 산작약뿌리를 백작약이라하고, 메함박꽃뿌리를 적작약이라고 한다. 꽃색에 따르지 않고 뿌리 모양에 따라 메함박꽃뿌리는 가늘고 힘줄이 있으며 함박꽃과 산작약 뿌리는 살찌고 굵다.
중국에서는 산에서 저절로 나는 메함박꽃과 산작약뿌리를 적작약이라하고 재배하는 함박꽃 뿌리를 백작약으로 사용한다.
생약명은 백작, 백작약, 산함박꽃, 메함박꽃 이라고도 부른다. 집에서 기르는 작약보다 산작약이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작약(Paeonia obovata Maxim.)
다른 이름: 개삼, 산백작약
식물: 높이 약 6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넓은 달걀 모양의 쪽잎이 3개씩 모였고, 잎의 아랫면은 잿빛을 띤 흰색이고 털이 있다. 가지 끝에 분홍색의 큰 꽃이 한 개씩 핀다.
전국 각지의 높은 산 나무 밑의 그늘지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잎의 아랫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산작약(var. glabra Makino), 꽃이 희고 잎의 아랫면에 털이 없는 것을 흰민산작약(var. japonica Makino=P. japonica Mijabeet Takeda), 털이 있는 것을 흰산작약(P. japonica var. Pilosa Nakai)이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herb9/a8g/257?docid=eUS8|a8g|257|20080518021646]
뿌리(백작약): 가을에 캐어 물에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개의 설사증에 달여 먹이면 멎는다고 하여 개의 보약 또는 개삼이라고 한다.
성분: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와 흔적의 알칼로이드, 뿌리에 페오니플로린, 알비폴로린이 있다.
작용: 뿌리는 아미도피린과 비슷한 소염작용이 있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백작약(함박꽃 참고)과 같은 목적에 쓴다. 다른 나라에서는 적작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밥맛을 돋우는 데, 위와 간의 질병, 전간, 기침, 천식 등에 쓴다.
가미쌍보환: 산작약 뿌리 가루 120g, 당귀 뿌리 가루, 궁궁이 뿌리 줄기 가루, 단너삼(황기) 가루 각각 48g, 찐 지황 뿌리 마른 엑스 96g, 계수나무껍질가루, 감초뿌리가루, 오미자가루 각각 34g, 마른 생강가루 9g, 대추 마른엑스 48g, 삼지구엽초가루 24g, 꿀 적당량, 전량 1,000g, 한 알의 무게 0.5~1.0g이다.
보혈 강장약으로 지나친 피로, 원기부족, 일반허약 때 한번에 2~2.5g씩 하루 3번 먹는다. 어린이는 나이에 따라 한번에 10~15세는 1.5~2g, 5~10세는 1~1.5g씩 먹는다.
부인보약: 산작약뿌리, 찐 지황뿌리, 당귀뿌리, 궁궁이뿌리줄기 각각 148.4g, 10% 알코올과 맛내기약, 방부약과 물 적당량, 전량 1,000ml, 당귀뿌리와 궁궁이 뿌리 줄기는 물에 적신 다음 10% 알코올로 24시간 우려 팅크를 만든다. 그 찌꺼기는 엑스를 만든다. 산작약뿌리와 찐 지황으로는 탕약을 만든다. 위에서 만든 팅크와 엑스 탕약을 합쳐 놓아두었다가 거른 다음 방부약, 맛내기약을 섞어 전량 1,000ml로 한다.
월경이 고르지 못한 데, 산후허약, 입맛 적은 데, 냉증, 자궁질병, 신경쇠약 때 한번에 10~15ml씩 하루 3번 먹는다.
쌍화환: 산작약뿌리, 찐 지황, 단너삼(황기)뿌리, 당귀뿌리, 궁궁이뿌리줄기, 육계나무껍질, 감초뿌리, 마른생강 각각 62.5g, 꿀과 방부약 적당량, 전량 1,000g, 보혈강장약으로 원기부족, 일반허약, 피로회복 때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 에서는 백작약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anforWF/3w2M/2413?docid=7hjH|3w2M|2413|20080502181707]
백작약(白芍藥) //집함박꽃뿌리// [본초]
바구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집함박꽃(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 산함박꽃(Paeonia obovata Maxim.)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집함박꽃(가백작약)은 각지에서 심고, 산함박꽃은 각지의 깊은 산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비경, 폐경에 작용한다. 혈을 보하고 통증과 땀, 출혈을 멈추며 간화를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페오니플로린성분은 진정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해열작용, 소염작용, 항궤양작용, 강압작용, 관상혈관확장작용을 나타내고, 페오놀성분은 진정작용,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경작용, 소염작용, 지혈작용을 나타낸다. 백작약은 억균작용도 나타낸다.
혈허증(血虛證), 혈허로 배가 아픈 데, 위장경련으로 배가 아픈 데, 팔다리가 오그라들며 아픈 데, 신경통, 류마티즘성관절염, 월경통, 흉통, 간화로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데, 신경쇠약, 월경과다, 부정자궁출혈, 자한, 식은땀, 이질, 대하, 뾰두라지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으로 또는 가루내어 먹는다.
백작약의 전초도 지사약(止瀉藥)으로 쓴다. 허한증(虛寒證)에는 백작약은 쓰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백작약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ihoherb/DfgA/42?docid=18TSG|DfgA|42|20090612203940]
[백작약(白芍藥)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작약(Paeonia lactiflora Pall. var. hortensis Makino)의 뿌리이다. 적작약(赤芍藥)은 뿌리의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다.
성미: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약간 차다.
효능: 양혈렴음(養血斂陰), 평억간양(平抑肝陽), 유간지통(柔肝止痛)
해설: ① 간혈이 부족하여 얼굴이 희고 광택이 없으며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고 손톱과 발톱의 색이 퇴색되어 가는 증상에 보혈(補血) 및 화혈(和血) 작용을 보인다. ② 여자의 간혈 부족으로 인한 생리불순 및 자궁 출혈을 다스리고, 산전, 산후의 여러 증상에 통용된다. ③ 신체가 허약해서 땀이 많거나 도한이 있을 때에 유효하다. ④ 열병이나 만성 질환에 잘못 치료해서 땀을 내거나 설사를 시켜 나타나는 수족 떨림증 및 피부가 떨리고 심하면 반신불수가 되는 증상에 양혈(養血), 유간(柔肝), 식풍(息風)의 치료 효과가 있다. ⑤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인해 나타나는 어지럼증, 이명, 홍적색 얼굴, 안구충혈, 조급증, 화를 잘 내면서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쓴다. ⑥ 간(肝)은 근육의 운동을 주관하므로 복통 및 사지가 땡기면서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성분: paeonifolrin, paeonin, paeonol, 정유, 탄닌(tannin) 등이 알려졌다.
약리: ① 중추 신경 억제 작용이 있어서 진정, 진통 작용을 나타내고, ② 위장과 평활근의 억제 작용과 위산 분비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③ 혈소판의 혈전 형성 억제 효과가 있고, ④ 간 기능 보호 효과와 ⑤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서 가벼운 혈압 강하 작용을 보인다.
임상보고: ① 습관성 변비, ② 위. 십이지장 궤양에 유효하였고, ③ 비장근 경련을 완화시켰다. ④ 약침 제제로는 진통 효과가 입증되었다. ⑤ 백일해에도 임상 효과가 밝혀졌고, ⑥ 기관지천식에 유효 시간을 단축시켰다. ⑦ 선천성 위축성 근육강직 증상에 체질에 따른 배합 처방으로 유효성을 보였고, ⑧ 당뇨병에도 혈당 강하 반응을 나타냈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백작약, 적작약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작약 : 白芍酸寒腹痛痢 能收能補虛寒忌(백작산한복통리 능수능보허한기)]
백작약은 시고 찬데, 배아픔을 멎게 하고 이질 또한 낫게 하네. 허한것 보하지만 한증이면 쓰지 말라
○ 약간 독이 있다.
○ 수태음경, 족태음경의 행경약이며 간경, 비경이 혈분에 들어 간다.
○ 꽃이 벌겋고 잎이 하나이면서 산속에 있는 것이 좋다. 백작약은 보하고 적작약(메함박꽃뿌리)은 사하는 작용이 있다. 참대칼로 껍질을 벗겨서 꿀을 발라 쪄서 쓴다. 찬성질을 없애려면 술에 추겨 볶아서 쓴다.[본초]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khg2219/4lli/112?docid=1ApsV|4lli|112|20090708235720]
적작약:赤芍酸寒能散瀉 破血通經産後怕(적작산한능산사 파혈통경산후파)
적작약(메함박꽃뿌리)은 맛이 시고 성질 또한 차다더라. 몰킨것은 헤쳐주고 실한것은 사한다네.
월경을 통케 하고 어혈을 삭이지만 산후에는 삼가 쓰라.]
모란속의 비슷한 식물 4가지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 메함박꽃[Paeonia albiflora Pallas(Paeonia lactiflora Palls var. hirta Regel)]의 다른 이름은 작약, 호작약이다. 뿌리를 적작약 또는 작약이라고 한다.
2, 함박꽃(Paeonia albiflora Pallas var. trichocarpa Bunge)의 다른 이름은 참작약, 가백작약, 집함박꽃이라고 한다. 뿌리를 백작약 또는 작약이라고 한다.
3, 산작약[Paeonia obovata Maximowciz.(Paeonia japonica {Mak.} Miyabe et Takeda)]의 다른 이름은 개삼, 산백작약, 초작약이라고 한다. 뿌리를 백작약이라고 부른다.
4, 모란(Paeonia suffruticosa Andrews)의 다른 이름은 목단, 목작약, 모란꽃이라고 한다. 뿌리껍질을 목단피라고 부른다. 지 않으며, 여로와는 배합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