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루(돌머루)의 성질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나무껍질은 갈색이며 마디가 굵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에 톱니가 있고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잔털이 난다.
6∼7월에 녹색 꽃이 핀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지름 8∼10mm이며 9월에 하늘색으로 익는다.
그늘진 숲 속이나 바위 틈에서 자란다.(열매는 먹지 않는다.)
개머루의 효능
한방에서는 관절통·소변불리·붉은색소변·만성신장염·간염·창독 등의 치료에 달여서 쓰거나 상처를 닦아내는 데 쓴다.
민간에서는 간염 간경화등에 간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간질환에 많이사용한다.
▶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 차는데,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
▶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정도로 효험이 뛰어나다.
개머루의 약용 방법
1.개머루의 약용 방법.개머루덩쿨 가운데서가장 굻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cm쯤 위쪽을
비스듬히 잘라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밀동 하여 2~3일간 수액을채취한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아 이를 하루에 2리터씩 마신다.(수액은 4월~8월까지 받는다.)
2~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한다.
2.수액을 받을수 없을때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뒤 뿌리를 채취 하여 잘 씻어
그늘에 말려 잘게 썰어 50~60그램을 물2리터에 넣코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신다.
반쯤되게 달인 것은 하루 분량이다.
개머루의 약용과 효능..
▶개머루는 약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열매는 맛이 없고 크기가 일반머루와는 달리 일정하지
않기때문에 먹지는 않습니다.
▶다만 줄기와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고 특히 봄에 개머루의 수액을 채취하여 사용합니다.
개머루는 특히 간의 나쁜 피를 몰아내어 간을 활성화시키는데 유효하고 복수가 찬데 먹으면
신기하리만치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수액은 봄에서부터 여름까지 받을 수 있으나 특히 봄에 나는 수액이 간에 더욱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봄은 가장의 계절이기 때문에 봄에 가장 굵은 개머루 부위를 잘라 통을 받쳐두면 며칠이
지나면수액이 가득차게 됩니다. 이 수액이 모든 간장병에 특효라 하겠습니다.
그러다 가을이 되면서서히 그 약효는 뿌리로 가게 됩니다.
▶늦은 가을이나 겨울에 뿌리를 채취하여 말렸다가 달여서 먹으면 됩니다.
또한 줄기를 사용해도 되지만 뿌리만 약효는 못합니다. 개머루는 간장병, 신장염으로 인한
부기에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복수가 찰 때 그 어떤 약재보다 귀하고 좋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