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의 효능
동의보감 "고삼"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열독품으로 피부와 살에 헌데가 생기고 적라(문둥병의 한가지)로 눈썹을 빠지는것을 치료한다.
심한열을 내리고 잠만 자려는 것을 맛게하며 눈을 밝게하고 눈물을 멎게한다.
간담의 기를 보히고 잠복된 열로 생긴 이질과 오줌이 황색이면서 적색인 것을 잣게한다.
치통과 악창과 음부에 생긴 악창을 낫게한다.
의학입문 "고삼"
족소양경으로 들어간다.
맛이 몹시 써서 입에 들어가면 곧 토하므로 위가 약한사람은 주의해서 복용해야한다.
찹쌀 씻은 물에 하루밤 담갓다가 6시간 동안 쪄서 햇빛에 말린다.
달이는 약에는 적게 넣어 쓰고, 환으로 만들때에는 많이 넣어 먹어야 한다.
헌데를 치료하는 데는 숭에 담갔던것을 쓰고 장풍(치질의 한가지)을 치료하는 데는 연기가
날때까
지 닦아서 가루로 내어 쓴다.
본초경
성분이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고 열독풍과 피부의 생창 및 적수의 미탈과 대열 및 노수를
치료하고 명목지루하고 간담의 기를 길러주며 복열과 장벽 및 소변황적과 치통악창과 하부닉을
치료한다.
여러 곳에서 나며 잎이 괴엽과 같기 때문에 일명 수괴 또는 지괴라고 하니, 3~4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서 말리고 쓰되 탕약에는 넣지 못한다.
열매는 10월에 따서 괴자를 먹는 방법과 같이 먹는데 오래 먹으면 경신과 불노 및 눈을 밝게 한다.
고삼은 여러해살이풀로서 굵고 긴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서 가지를 치며 1m 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줄기도 뿌리에 못지 않게 굵고 실하다.
또한 줄기를 비롯한 온몸에 작은 털들이 나 있다.
6~8월 중에 줄기와 가지 끝에 나비와 같은 생김새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뭉쳐 핀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과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도둑놈의지팡이, 너삼, 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꽃이 끝날 무렵부터 실한 뿌리를 캐서 세로로 쪼개 외피를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려 약용으로
삼는다.
뿌리가 매우 굵고 실하므로 1cm정도의 두께로 쪼개고 5~15cm의 길이로 잘라 말린다.
맛이 쓰지만 인삼과 같은 효험이 있다는 뜻에서 고삼이라 이름 붙여졌다.
고삼잎은 쓰고 좀 질긴 듯하여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다만 뿌리를 약용할 뿐이다.
고삼의효능
뿌리에는 건위작용이 있어서 소화불량, 식욕부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진통, 해열, 살충,
자궁출혈에 약재로 쓴다.
오래 조금씩 달여 마시면 강장약의 구실을 하며 특히 여성들의 성기능을 높인다고 한다.
운동신경마비, 신경통의 치료약으로 쓴다.
달여서 복용하면 악성종양을 억제하며 황달, 가래, 기관지염, 폐결핵, 열성질병, 두통, 류머티즘
등의 치료약으로 오래전부터 쓰여왔다.
이렇게 여러분야의 온갖 질병에 쓰이는 탓으로 인삼과 마찬가지의 효험이 있다고 한 모양이다.
하루 복용량은 5~10g 이다.
민간에서는 뿌리와 잎과 줄기를 말려 가루로 빻아서 복용했으며 피부의 살균을 위해 썼다.
변소의 구더기를 없애기 위해 뿌리와 전초를 잘 게 썰어 변기 속에 뿌리곤 했다.
고삼은 열을 식혀 습을 제거하고, 살충작용이 뛰어나 여드름치료 특효가 있습니다.
중국 금나라때 어의였던 장자화도 여드름 치료에 고삼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고삼 500g과 적작약, 동과 각 120g, 현삼 30g을 햇볕에 잘 말린 뒤 곱게 가루를 낸
것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잠자기 전에 환부에 바른다.
적작약은 혈액순환을 돕고, 동과는 피부에 윤기를 주고, 현삼은 열을 식혀 독을 제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습과 열의 독 때문에 생기는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고삼 600g에 적작약·동과자 20g, 현삼 10g을 섞어서 부드럽게 가루낸뒤 아침저녁 세수할 때마다
조금씩 문지르면 기미 및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
전초를 짓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죽고 옛날 집의 재래식 변기에 넣으면 모든 벌레가 죽지만,
사람이 적당이 쓰면 독이없고 간, 신장, 대장, 소장을 이롭게 하여 병든것을 고쳐줍니다.
술에 뿌리를 볶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몸속에 물길을 잘 조종해 줍니다.
백혈구감소증 치료및 항방사능 작용을 해줍니다.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심장근육의 허혈 증상을 개선시켜줍니다.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대개는 건위 강장제로 쓰여집니다.
뇌장, 설사, 해여르 거담과 천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장균,변형균, B형연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일정한 억제작용을 보입니다.
항종양작용, 면역기능 억제작용과 이뇨, 항염, 항알레르기, 진통작용을 해줍니다.
하초습열로 인한 황달, 이질, 대하, 음부 가려움증과 농포창, 옴이나 버짐등에 활용되며,
가려운증에는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해줍니다.
구충, 살충, 학질등에 효과를 나타내고, 열이 쌓여서 소변을 잘 못보고 아픈증상에 효과적입니다.
탈모예방과, 모발성장촉진을 한다(머리를 나게 해준다)
아토피로인해 가려움증이 심할때 고삼을 우린물로 목욕을 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또한 고삼을 달인 물로 세수를 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는 증세가 가라앉습니다.
향균작용이 우수하여 염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부패 분비도 제거해줍니다.
가려움증에 대한 실험
가려움증에 대한 항소양증천연약물을 찾기위해, 전통적으로 피부병 치료에 사용되어온 몇가지
생약들의 추출물들을 실험쥐에 시험하여 선별해보았다.
그 중 고삼과 벌사상자의 추출물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모델 실험쥐에 세로토닌 (5-HT)로
유발시킨 가려움증반응과 자발적인 긁는행동을 크게 감소시켰다.
고삼추출물의 가려움증 완화효과는 벌사상자의 효과보다 훨씬 강하였다.
고삼추출물의 5-HT 로 유발시킨 가려움증에 대한 완화효과는 그 처방량에 비례하여 높아졌고,
운동장애는 일으키지 않았다.
이들 결과는 고삼추출물과 그 성분들이 만성 혹은 급성 가려움증에 광범위하게 효과를 보이며,
새로운 항소양증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고삼을 이용한 민간요법
건위, 강장, 신장병, 심장병, 자궁내막염, 대하증, 산후졸도, 탈모방지, 식중독, 피부병, 나병 :
고삼뿌리 말린 것 5 -15g을 물 0.4리터에 그 반이 줄도록 달인다.
이것을 1일분으로 하여 하루 3회에 나누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종기통 : 풀 전체의 생즙이나 달인 즙으로 씻으면 효과가 있다.
회충이나 요충 : 뿌리를 1회에 2 - 3g 달여서 마신다.
만성 간염 :고삼뿌리를 1 - 3g을 1회분 기준으로 끓여 2 - 3회씩 6일 정도 복용하도록 한다.
식도염 : 고삼 뿌리 2 - 3g을 1회분으로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3 - 4회 복용한다.
신경통 : 고삼 뿌리 2 - 3g을 1회분으로 환제로 하루 3회 정도 10일 이상 먹는다.
탈황 : 고삼 뿌리 3g을 달여 하루 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하며 뿌리를 말려 가루내어 항문에
바른다.
치질 : 고삼, 생지황, 황백, 차전자 각 15g을 함께 달여 하루 두 번 나누어 먹도록 하는데 항문이
타는 듯이 뜨거운 환자에게 좋다.
녹내장 : 고삼 씨 3g을 달여서 하루 3회 복용하면서 환부를 씻어 주도록 한다.
위경련 : 적당한 양의 고삼가루를 꿀로 반죽하여 콩알만한 환을 지어 한 번에 5 - 6알씩 하루에
3번 식전에 먹는다.
자궁탈출시 : 고삼 50g, 사상자 50g, 황백 15g, 고백반 10g을 물로 달여서 환부에 더운 김을
쏘이고 씻는다.
그러나 고삼을 복용할 때는 신경초, 인삼을 금하고 임산부는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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