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이 사람을 키웁니다 / 이해인 수녀님시
어떤 상황에서 누가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우린 잘 모르잖아요."
라고 조심스레 대꾸해 보고,
늘 자신을 비하하며 한탄하는 이들에겐
걱정 마시고 힘을 내세요. 곧 좋아질 거예요."
라고 위로의 표현을 해 봅니다.
싫다, 지겹다는 말을 자꾸 되풀이하면
실제로 지겨운 삶이 될 테
우선 말이라도 그 반대의 표현을 골라서
연습하다 보면 그 좋은 말이 우리를 키워 주는 걸
경험하게 된다고 감히 경륜 쌓인 교사처럼
친지들에게 일러 주곤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나의 잘못이나
허물을 지적받았을 때도
변명을 앞세우기보다는 일단 고맙다,
죄송하다는 말부터 먼저 하고 나면
마음이 자유롭고 떳떳해지는
승리감을 맛보게 된다는 이야기도 들려 줍니다.
9월23일 오늘의 탄생화, 주목 (Yew Tree)
꽃 점 : 우아한 자태. 고귀한 말투.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세련됩니다
어딘지 사람을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분위기기 있는
람. 사랑하는 사람도 당신의 높은 긍지에 자신감을 잃고 떠나기
십상입니다. 진심을 갖고서 교제합시다. 우수에 잘 어울리는
우아한 연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죽어서도 썩지않고 천년을 간다는 위,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2020년 8월 1일날 덕유산에서 담아온 사진들 이랍니다.
생 물 학 적 분 류
식물명 : 주목
학명 : Taxus cuspidata
계 : 식물
문 : 겉씨식물
강 : 구과식물강
목 : 주목목
과 : 주목과
높이 : 17m, 지름1m,
개화기 : 4월중
자생지 : 고산 지대
분포 : 전국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생약명 : 주목(朱木), 적백송(赤柏松)
꽃말 :고상함 죽음 명예
9월 23일, 오늘의 탄생화는 겉씨식물 구과식물강 주목목 주목과의 상록교목 '주목' 입니다
높은 산의 숲 속에 자라는 키 큰 침엽수며, 가지는 넓게 퍼지며 굵은 가지와 줄기가 붉은빛을 띠기 때문에 주목(朱木)
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잎은 잔가지에 나선형으로 달리는데 옆으로 뻗은 가지의 경우에는 햇빛을 많이 받기 위해
수평으로 방향을 바꿔 마치 깃털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듯이 보이며, 잎의 생김새는 약간 넓은 줄 꼴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길이는 2cm 안팎이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은 짙은 녹색인데 뒷면에는 연한 노란 줄이 2개 있답니다.
한 가지에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어나며 수꽃은 8~10개의 수술이 6장의 비늘잎에 싸여져 여러 송이가 함께 피어나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피어나는데 수꽃, 암꽃 모두 꽃잎을 가지지 않으며 지름은 4~5mm로서 빛깔은 연한 노
란빛이고 열매는 붉게 물들며 씨는 한가운데가 움푹 패인 다즙질의 연한 열매살(과육)에 둘러싸여 있답니다. 거의 전국
적으로 분포하며 높은 산의 숲 속에서 자란답니다. 또는, 가정집 정원이나 공원 수목원에서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생약명 : 주목(朱木). 적백송(赤柏松)이라고도 하며 사용부위는 가지와 잎을 약재로 쓴답니다.
채취와 조제 : 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썰어 사용 한답니다
성분 : 안히드로탁시니놀(Anhydrotaxininol), 아우크빈(Aucubin), 로독산신(Rhodoxanthin),
시아도피티신(Sciadopitysin), 탁시닌(Taxinine) 등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효는으로는 이뇨, 지갈, 통경의 효능이 있고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해 주며,
적용질환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신장염, 부종, 월경불순, 당뇨병 등에 사용합답니다.
말린 약재를 1회에 3~8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복용하기도 한답니다. 한국산 주목나무
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눈과 잎, 줄기에 기생하는 곰팡이를 생물공학기법
으로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답니다.
주목나무 열매의 씨앗에는 독성분이 있어서 씨앗을 생으로 그냥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주목나무 열매에는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옛날에는 술에 담가서 먹었다고 합니다. 주목나무 열매에 들어있는
솔이라는 물질이 강력한 항 치료제 중 하나로 꼽히며 우리나라 산에서 자라는 주목나무의 가장 뛰어난 항암물질 성분
이 들어있다고 하며 그래원인 때문인지 주목나무 열매를 술로 담가서 먹기도하며, 잎과 줄기는 삶아서 누룩 막걸리
담가서 먹는다고 합니다.
백두대간을 타고 태백산 부터 한라산 까지 태산준령 명산 꼭대기에는 어디서나 우리를 맞아주는 주목나무가 있지요.
우리나라 소나무 다음으로 제일 많이 심는 나무이기도 하답니다. 관공서에서는 향나무와 기념식수로도 많이 사용 한
답니다. 주목은 매서운 한겨울의 눈보라에도 뜨거운 여름의 강한 자외선에도 의연하게 버터온 세월이 천년이 넘는다
고 합니다.옛사람들은 주목을 잡귀신을 물리치는데 쓰이는 벽사나무였다. 주목의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택솔(Taxol)
이라는 항암물질을 만들어내는 만큼 나무를 썩게 하는 미생물도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 주목나무는 금상첨화로
나무의 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절대권럭자 들은 주목이 명품임을 알고 자신의 주검을 감싸줄 목관으로 주목으로 만들어 저승길에도 주목과 함께
가고싶어 했답니다. 중국에서도 "성경통치"란 책에 "주목은 향기가 있고 목관으로 가치가 높아 아주 귀하게 쓰인다
"라고 했으며, 서양에서도 주목을 관재로 쓴 예가 여러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주목의 톱밥을 물에 우린
물을 궁중에서는 붉은색 물감으로 이용하였으며, 고급 활을 만드는 재료 등 많은 곳에서 이용하였답니다
주목은 솔방울을 달지 않고 특별한 모양의 앙징맞게 생긴 귀여운 붉은 열매가 달립답니다. 자웅이주(암수 딴 그루)로
삽목으로 주로 번식하고 있으며 고운 분홍빛의 동그스름한 열매까지도 관상가치가 좋으며, 주목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는"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란 뜻이 결코 빈말이 아니며 향나무 처럼 장수하는 특별한 나무랍니다. 주목은
3억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자리 잡았으며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도 2백만 년이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주목은 어릴 때부터 더 빨리 자라겠다고 발버둥 치지도 않고 쉬엄쉬엄 아주 천천히 자라나 숲 속의 그늘에서 적어도
몇 세기를 내다보는 여유를 지니고 있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성급한 주위의 나무들은 어느새 수명을 다해 사라
지지만 주목은 살아서도 천년 죽어서도 썩지않고 천년을 보존한다니 참 놀랍기만 합니다.
이렇게 좋은 주목은 목재 가구재로 이용한답니다. 특히 목재는 심재가 유달리 붉고 질이 좋기 때문에 고급 가구재나
장식재로 최 고급품이며, 중세 유럽에서는 단단하고 탄력이 있기 때문에 활을 만드는데도 쓰였다고 합니다. 주목은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고, 일본산으로 원줄기가 곧게 서지 않고 밑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
는 것은 눈주목,이며 잎이 보다 넓고 회색이 도는 것은 회솔나무라고 하고 울릉도와 북쪽에서 주로 자라고 있으며 원
줄기가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은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것은 설악 눈주목이라고 하며 설악산 대청봉 근처에서
눈잣나무와 함께 자라고있답니다.
주목나무 꽃말은 "명예. "고상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출처] 좋은 말이 사람을 키웁니다 / 9월23일 오늘의 탄생화, 주목나무이야기 효능 꽃말 멋진사진!|작성자 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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