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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에 잘 걸리는 악성암 림프종 림프면역력 회복 좋은 음식-나는 몸신이다 211회

Jinsunmi5066 2020. 10. 19. 07:39

나는몸신이다 ​림프절에 잘 걸리는 악성암 림프종

오늘은 나는몸신이다에서 소개된

악성 암의 일종으로 림프절을 타고 퍼지는 림프종은 어떤 병이고

면역력을 회복해 림프종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림프 순환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림프종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며

발병 후 바로 치료 하지 않을 경우

6개월 ~ 1년 이내에 ​사망에 이른다.

또 하나의 문제는

전이가 쉬워 동시 다발적으로

몸의 여러 부위에서 암이 발견 된다.

그만큼 공격성이 매우 높은 암이며

암 치료 후 다른 종류의 암

2차 암이 발생될 위험이 14배나 높다.

림프종 진단을 받고 완쾌하여 나오신 안성역을 히트 시킨 가수 진성님은

"제가 2016년도에 안타깝게도 림프종 암에 걸렸었어요. 2년 조금 넘었는데 전이도 빨라 6개월 만에 온몸으로 퍼지면서 처음에는 가래톳(림프염) 인줄 알았죠. 그런데 며칠이 지난 어느날 목에 혹 같은게 잡히기 시작해 병원에 갔더니 림프종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어요. 진단 받기 전에는 작은 혹이 만져져 감기 후유증인 줄 알았고 호흡에도 지장이 있고 몸을 움직이기 싫을 정도로 굉장히 피곤해서 병원에 갔더니 림프종 암이라고 하더라고요."

면역세포가 암세포로 변해서 증식하고 우리 몸을 공격해서 병들게 하는 병이 림프종이다. 암세포와 싸울 면역세포가 암세포로 바뀌었으니 내 몸이 암이나 다른 문제가 생기면 아군이 적군으로 변해 싸워 줄 군대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림프종이 뭔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 오늘 제대로 배워서 대비해야겠다.

 

고영일 혈액종양내과 교수

서울대학교 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한국임상암학회 정회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정회원

대한암학회 정회원

암은 외과소견으로 아는데 림프종은 내과에서 수술 하는 것인지?

 

최근 림프종에 대한 항암제가 많이 개발되서 빨리 그리고 적절히 잘 치료하면 완치율도 높은편이다. 대개의 암은 수술치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림프종은 거의 수술로 완치가 불가능한 암이다. 림프종이란 전선에 있는 림프를 타고 퍼지는 암으로 수술로 일부만을 절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림프종 치료의 기본은 항암 치료이다.

 

 

사실 림프종은 희귀병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우리니라 남성에게서는 9번째로 높은 발병률이고 여성에게서는 10번째로 많이 걸리는 암이므로 희귀병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특이하게 발병연령이 20대에서도 많이 발병된다. 또 나이가 들면 늘어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전 연령대가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게다가 한국인의 경우 악성도가 높은 유형의 림프종 발병률을 가지고 있다.

 

위암이나 폐암 등은 잘 와닿는데 림프종은 우리 몸 어디에 생기는 것인지 감이 안올 수 있다.

 

우리 몸에는 동맥, 정맥이 흐르는 혈관이 있고 혈관 뿐만이 아니라 림프관이라고 전신에 퍼져 있는 순환시스템이 하나 더 있다. 림프관이 온몸 구석구석에 퍼져 있는데 우리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오거나 암세포가 생기면 림프관을 타고 이동해 온몸 어디든지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림프관 속에 있는 면역 세포들이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공격하여 제거한다.

 

 

림프관이 수축했다가 늘어 나면서 림프관 안으로 면역세포들이 흘러 다니고 또 암세포나 바이러스들도 함께 다닌다. 림프관은 면역세포와 암세포, 바이러스들이 싸우는 전쟁터이다.





 

림프종을 유발하는 면역 세포 영상을 보면 T세포가 암세포를 열심히 공격해서 없애는 역할을 하며 T세포는 굉장히 똑똑해 한번 들어온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기억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들어오면 바로 공격하여 제거한다.

 

또 NK 세포가 우리 몸에 면역 활동하는 것을 보여 주는 사진으로 NK세포가 암세포를 잡아 먹고 있다. 이렇게 암세포를 공격해 제거하는 게 정상적인 면역 세포 활동이다.

정상적인 면역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이유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상 면역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무한 증식을 하게 되면 암세포로 변화되는 것이다. 면역 세포가 암세포가 되면 림프구들이 암세포로 되어 증식하면서 림프절이 붓게 되고 그래서 혹처럼 만져지거나 돌기처럼 튀어 나오는 증상이 생기게 된다.

림프절은 물론 림프관은 전신에 퍼져 있어 다양한 부위에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다.​ 림프절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겨드랑이, 목, 서혜부 부위에 림프종에 의한 증상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왼쪽 사진은 목에서 림프종이 발생된 케이스이고 오른쪽 사진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큰 경우로 작은 혹처럼 나와 모르고 지나치다가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여 림프종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이다.

림프종이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부위는 겨드랑이, 가슴, 다리 등에 생길 수 있으며 림프절이 서혜부와 겨드랑이 등에 많이 분포해 있어 더욱더 잘 발병하지만

림프가 없는 곳이 없기 때문에 피부는 물론이고 코점막, 입 안에도 림프종이 생길 수 있고

​위나 장 점막에도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종양이 보이기도 한다.

림프종에서는 사실 전이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고 림프절을 따라서 얼마든지 어디든지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전이라는 표현 보다는 퍼졌다고 표현한다. 전신 CT 사진으로 검게 보이는 부분이 대부분 암이다. 뼈에도 암이 있고 가슴에 있는 종격동, 골반뼈까지 침범한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에는 골반뼈 부위가 밝게 보이는며 골수에도 암세포가 있었던 환자 사진이다. 림프관이 전신에 있기 때문에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악성 림프종은 진체 림프종 가운데 얼마나 되는지?

 

​우리나라 전체 혈액암 가운데 약 45%가 악성 림프종에 해당한다. 사실 림프종은 모두 악성이다.

통상적으로 공격성 림프종은 치료를 하면 완치가 되고 재발률이 낮지만 지연형 림프종의 경우에는 치료를 안해도 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재발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악성 림프종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공격형 림프종 완치율은 약 50~60%이다. 치료가 잘되면 완치가 돼서 재발하지 않고 림프종 걱정 안하고 살 수 있지만 문제는 치료가 잘 되지 않은 경우는 그만큼 사망위험이 높다는 뜻이다.

림프종 항암 치료는 통상적인 암의 항암 치료와 다르다. 통상적인 암의 항암 치료는 암의 완치보다는 생명 연장이 목적이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적정 수준의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 그런데 림프종은 완치를 목적으로 항암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강한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감수하면서도 완치를 위해서 의사와 환자가 한 팀이 돼서 적극적인 항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과 소중한 경험담을 나누기 위해 악성 림프종을 극복한 분들이 몸신을 찾아주셨다.

 

정윤수(만 28세​)님은 " 약 1년 전 호주 거주 중 2018년 1월 말에 림프종 진단을 받았는데 갑자기 허리 통증이 생겨 2017년 말 귀국 후 허리부터 목까지 뼈의 이상으로 생각하여 정형외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 허리쪽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목에서 작은 낭종을 발견하였고 작아서 크게 개의치 않고 넘어갔습니다. 때마침 연말이라 2달간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낭종이 있었지만 어떤 통증도 없었는데 갑자기 목이 터질듯이 붓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정밀 검사 결과 7.5cm 이상의 크기로 암으로 의심되고 목부터 복부까지 전신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어 림프종 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보다 가족이나 여자친구가 더 힘들어 할 것 같아 따로 나와서 혼자 항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약 4개월전 림프종 항암 치료가 종료되었습니다."


림프종 증상 중 가장 큰 특징은 통증이 없는 것이다. 통증이 없는 혹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림프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채은자(49세)님은 "운동도 좋아하고 건강에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 여느때와 다름 없이 통증 치료에 집중하였지만 불편함은 사라지지 않았고 지인들의 조언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였습니다. 검사 후 갑자기 내과로 가야 한다는 해서 내과 입원으로 알게 된 병명이 악성 림프종 혈액암이었습니다. 그때 고영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대부분의 암은 주사로 항암제를 투여받는데 림프종은 심장쪽에다 케모포트를 삽입해서 처음부터 강도 높은 항암 치료를 받았어요."

좀 전에 골수를 침범한 림프종을 보여 드렸는데 사실 채은자님 케이스였다.

 

보시는 것처럼 배안에 골수, 뼈에도 암이 침범해 있어서 2015년 발견 당시 림프종 4기의 상태였고 다행히 치료가 잘돼서 깨끗한 상태가 되었다.

림프종 항암에는 고농도의 독한 약을 사용하는데 자칫 약을 잘못 투약했을 때는 팔에 있는 가는 혈관 같은 경우에는 타들어 갈 수가 있다. 그래서 강한 항암 치료를 위해 케모포트를 활용하여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림프종이 생기는 이유는?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경우와 드물지만 유전적인 이유로도 발병하고 또한 바이러스 감염, 면역 체계 결핍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현재도 발병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모르기 때문에 암세포로 변하기 전에 면역 세포를 지켜야 한다.

 

박혜준 프로골퍼

2010년 KPGA 예선 1위

본선 1위 수석합격(최연소 프로합격)

KPGA 준회원선발전 예선 1위, 본선 2위

대한민국 국민 5천만 명 중 0.0000152%의 발병 확률 버킷 림프종을 상대로 완치 판정을 극복한 긍정남이다. 버킷 림프종은 림프종 중에서도 가장 빨리 증식하는 종류의 암으로 혈관 및 중추 신경까지 빠르게 퍼지고 발병 확률이 낮은 만큼 매우 높은 공격성을 띠고 있다..

"저는 발병 당시 나이 만 17세때 프로골퍼 테스트를 응시 기간 중에 1주일 정도 열이 나고 유난히 피곤하고 토를 하는데 검은 물이 올라왔고 코피는 기본으로 흘렸습니다. 단순히 신경성 위염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테스트 당일날 배에 혹이 만져져 위내시경을 받았는데 입구에서부터 더 넣지 않고 검사를 중단했습니다. 보호자를 호출하고 큰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꿈을 이룬 지 4일 만에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원 후 주치의 선생님이 림프종이 다 악성이지만 너는 악성 중에서도 1%도 안되는 최악의 암이라고 하였고요. 최악의 암이지만 치료를 하면 완치률은 높은데 치료 과정이 너무나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림프종은 소총으로 치료한다면 너는 핵을 써야 가능하다고 비유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었을 때 살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습니다. 완치 확률은 단 20%라고 하시며 80%는 포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1.7% 안에도 들었는데 20% 확률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결정했습니다."

 

그 당시 박혜준님은 장과 위, 복강내 림프절들에 암이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버킷 림프종은 가장 공격성이 높은 종류에 해당하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매우 짧은 시간내 사망할 수 있는 병이다.

"일단 항암 치료만 거의 2년 가까이 받았는데 워낙 강도 높은 치료라 회복 기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항암치료 부작용은 입안이 헐고 구토는 기본, 매일 고열에 시달리고 장기가 다 뒤틀리는 느낌이라 눕지도 못했습니다. 가장 큰 힘이 되었던 분은 바로 아버지로 머리가 벗겨져도 두상도 어쩜 이렇게 이쁘냐며 넌 이 병만 이겨내면 정말 새로운 삶이 펼쳐질 거라고 아버지가 끊임 없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치아가 8개 정도 빠질 정도로 고생하셨고 제 앞에서 눈물을 한 번도 흘리지 않으셨습니다. 항암 치료가 끝이 보일 무렵 패혈증이 발생해 40도가 넘는 고열로 어떠한 항생제를 써도 듣지도 않고 몸무게도 많이 빠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아버지 보고 이번 생에는 나를 좀 놓아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절대 울지 않으시고 신이 있다면 절대 널 데려가지 않을 거니까 조금만 더 견디자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이 항생제를 쓰고 약 3일 후 극적으로 열이 내리고 1주일 뒤 몸이 회복되어 퇴원했습니다. 완치 판정은 2016년 3월 13일에 받았습니다. 그때서야 아버지는 교수님과 껴안고 처음으로 우셨습니다. 당시 2부 투어만 참가가 가능했던 준프로 골퍼였는데 한 단계 높은 1부 투어 참가 자격증을 복귀 후 1년 만에 취측했습니다."

림프 소통 운동

매일 5분으로 온몸 림프 순환을 돕는 스트레칭 동작이다.

 

 

 





 

 







 

림프순환은 물론 혈액 순환까지 돕는 동작이므로 반드시 하실 것을 추천한다. 수건이나 막대기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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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으로도 겨드랑이의 혈자리를 극천이라고 하는데 극천은 겨드랑이와 서혜부의 림프 순환으로 노폐물이 배출되는 부위이다. 또 서혜부는 충문과 기충이라는 혈자리가 있어 이 동작들은 한의학적으로도 중요한 혈자리를 자극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 김치찌개

항암 당시에는 음식을 못 먹지만 항암 사이사이나 회복 기간부터 완치될 때까지 절대 빼놓지 않고 꼭 먹고 있는 음식이 있다. 림프종 암으로 바닥난 면역력을 올리고 림프 건강 회복을 돕는 음식으로 건강하게 프로골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음식은 바로 토마토 김치찌개이다.​

 

 

 

 



 

토마토가 림프구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출처: Natrition Reviews 2008) 림프구의 유전자를 손상시키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토마토를 익히면 리코펜이 30% 더 활성화 되고 리코펜은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돼지고기처럼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리코펜의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 한식은 염분 섭취가 많은데 토마토의 칼륨이 염분을 같이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 더 좋다.

오늘 준비된 음식이 토마토 김치찌개 뿐만이 아니다.

 





환자들이 항암 치료 후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묻는데 비타민C를 많이 드시라고 권장한다. 비타민 C가 림프종 치료에 도움이 된다(출처:cell. 2017)는 연구결과가 있어 토마토를 먹으면 크게 도움이 되겠다.

림프의 면역기능에 도움이 되는 차가 버섯

손상된 림프 순환을 돕고 림프의 면역 기능 향상에 좋고 외로부로부터 오는 바이러스와 나쁜 세균과 맞서 싸우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 북유럽 등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 버섯으로 암과 성인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차가버섯은 살아 있는 나무에 기생하면서 추운 환경에서 살아 남기위해 만들어 낸 물질을 차가버섯이 그대로 흡수해서 성장한다.

 

 

 

자작나무 한 그루에 차가버섯 하나만 성장하고 나무 안에서 보통 10년간 성장하고 그 이후에 껍질을 뚫고 나와 밖에서 10~15년을 자라고 총 20~25년 동안 성장해야 차가버섯을 채취할 수 있다. 추운 지방일 수록 더디게 성장해 더욱 단단하고 유효 성분이 응축되어 있다.

 

차가버섯이 다른 버섯과 비교되는 유효 성분은?

 



차가버섯은 송이버섯 보다 약 50배나 많은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에 나쁜 세균이 침투하면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 면역세포가 박테리아나 암세포 등에 달라 붙어 이 물질은 퇴치 대상이라는 표식을 남긴다. 이 표식을 인지한 면역세포가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싸우게 된다. 베타글루카은 면역 체계 활성화와 항체 생성에 도움이 되어 결국 림프 면역 체계 강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차가버섯은 원물과 분쇄 가루의 경우 공기 중에 쉽게 산패되어 맛이 변하거나 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하다. 또 약용 버섯은 보통 장시간 우려내서 섭취해야 하는데 이럴 때 농축 분말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농축 분말은 보관도 쉽고 영양 성분이 농축되어 소량으로도 영양분 섭취가 가능하며 물에 잘 녹는다.

 

 

 

차가버섯 농축 분말을 따뜻한 물에 1g 정도(티스푼으로 반티스푼) 섞어 주면 된다.

 

 

 

차가버섯의 짙은 색은 크로모겐 성분 때문으로 크로모겐은 차가버섯의 흑갈색 색소를 형성하는 물질로 우리 몸에 유효한 성분을 통톨어 칭하는 이름이다. 크로모겐 콤플렉스 수치는 차가버섯의 여러 성분 중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통칭하여 나타내는 수치로 차가버섯 품질 지표이며 숫자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이다. 크로모겐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차가버섯을 섭취할 때는 60도이하의 온도로 드실 것을 권장한다.

 

차가버섯은 우리 몸의 혈액암 세포를 공격하는 성분이 있기(출처: 생명과학회지 2007) 때문에 우리가 암을 이길 때 든든한 우군이 되어 준다. 2017년 영국 텔레그래프지, 2018년 미국 푸드내비게이터 등에 차가버섯을 주목해야 할 식품으로 선정했다.

 


​동의 보감과 본초강목에도 식용 버섯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이런 식용 버섯은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많이 써왔다. 한의학적으로 버섯 종류는 혈당이나 징가, 적취를 치료하는 식용버섯으로 나와 있다. 징가나 적취는 인체 내외부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증으로 현대의학적으로 암과도 연관이 있다.

​차가버섯 섭취시 주의사항은 버섯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섭취를 피하고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이 있으므로 하루 1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항암제를 투약 받고 있는 환자들은 항암제와 약용 버섯을 같이 먹을 경우 그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없으므로 항암제를 투약 중인 환자들은 약용 버섯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치료가 끝난 후 드시기를 권장한다.

 

 

[출처] 나는몸신이다211회,림프종,림프소통운동,림프면역력회복에좋은토마토김치찌개,림프의면역기능에도움되는차가버섯|작성자 파인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