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궁채 효능
황궁채(말라바시금치, 목이채, 덩굴지치, 낙규)
학명 : Basella spp.
과명 : 낙규과
우리 몸 안의 피를 보충해 준다 해서 보혈제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원예학회에서는 말라바시금치라고 명명했으나 농가가 처음 농산물로 출하하면서
일본 명에서 따 온 바우세라 스티커를 붙였기 때문에 가락시장에서는 일본어 발음
그대로 바우세로 불려지고 있다.
가정에서도 화분에 담아 기르면 볼품이 있어 관상가치도 있고 그때 그때 잎을
따서 쌈이나 볶음요리에도 이용하는 볼거리를 겸한 먹을거리 채소이다.
■ 특성과 이용법
우리나라에서는 말라바시금치 또는 스리랑카 시금치로 알려져 있으나,
중국채소로도 재인식되어 일본의 경우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덩굴져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덩굴지치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오이처럼 덩굴이 다른
것을 감으면서 1~4m까지 자로고 잎은 광택이 나며 두껍고 넓은 계란형이다.
특이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이 녹색계가 먼저 재배되었다.
독특한 색채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화훼재배가들에 의해 새로운
관엽식물로 재배되어 관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녹색, 자홍색 색깔이 선명하고 독특해서 즙을 내어 염료로 이용한다.
중국의 경우 부녀자들은 보혈에 가장 좋은 채소로 보는데 이는 즙액이 인체의 혈액색깔과
비슷하여 좀 나이든 여성들이 마시면 월경에 소비한 혈액을 보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삶아 먹거나, 볶아 먹는다. 살짝 데쳐서 초장이나 참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색깔이 독특해 샐러드채에 이용되고, 쌈밥집에서는 쌈용채소로 내놓는다.
■ 먹는 방법과 효능 (한방 효과)
어린 줄기와 잎을 잘라 끓는 물에 데쳐 요리한다. 불이 닿으면 독특한 점액이 나온다.
불을 너무 세게 하면 냄새가 나고 씹는 맛도 나빠지므로 살짝 데쳐야 한다.
신선한 잎과 줄기를 그대로 샐러드로 먹으며, 튀김, 볶음, 된장절임, 쌀절임으로
먹고 꽃눈도 생선회에 곁들여 먹는다. 데친 것은 나물이나 국을 해도 좋다.
국내의 경우 최근에 각종 쌈채와 함께 모듬쌈으로 많이 먹는다. 목이채인 덩굴지치는
식물체 전체가 혈액순환과 지혈에 효과가 있고 붓기를 빼 주고 몸 안의 독을 없애 준다.
혈붕, 생리통, 객혈, 창상, 출혈, 궤양이 아물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뿌리는 기를 기르고 혈액순환을 돋운다. 중국 남안 지방에서는 혈피채라고도
하며 선비들이 좋아하며 부인병과 혈병을 치료 한다고 한다.
■ 영양학적 성분
비타민 A효력이 있는 카로틴이나 비타민 C,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감귤(50mg)보다 훨씬 높은 80mg을 함유하고 있는 고비타민 채소이다.
철분도 일반채소보다 상당히 높고 칼륨도 함량이 높은 채소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정승룡>
말라바시금치(황궁채, 인디언시금치, 말라바시금치) - 말라바시금치(Malabar spinach)는 석죽목 >
낙규과의 상록 덩굴성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은 ‘Basella spp.’이다.
초본성의 덩굴식물로 최고 4m까지 자란다. 잎은 타원형으로 광택이 나고 녹색 또는 자색을 띤다.
또한 자색계는 덩굴성이 강하지만 녹색계는 덩굴성이 약하다.
인디언시금치(Basella alba L.), 실론시금치(Salyon spinach), 말라바시금치(Malabar spinach)
등으로도 불리는데, 원산지는 동남아시아 및 열대지방으로 덩굴성 2년생 식물이다.
태국에서는 황실채소, 중국, 대만 등에서는 황궁채(皇宮菜)라고도 불린다.
줄기와 잎이 녹색인 청경종(靑莖種)과 붉은색인 적경종(赤莖種)이 있다.
잎은 다육질로 털이 없고 윤기가 나고, 꽃은 백색이며, 어린열매는 녹색을 띠지만
완숙되면 짙은 보라색으로 직경 3~5cm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
식용부위는 어린줄기와 잎을 시금치처럼 이용하는데 특유의 흙냄새와 끈적끈적한 맛이 난다.
둥근 잎을 떼어내어 쌈, 샐러드로 이용하거나 살짝 데쳐 나물이나 국거리로도 이용될 뿐만 아니라
볶음, 된장절임, 쌀절임으로 먹고 꽃눈도 생선회에 곁들여 먹는다
기름과 잘 어울려 튀김이나 볶음요리에도 좋다.최근에 각종 쌈채와 함께 모듬쌈으로 많이 먹는다.
영양 면에서도 우수한데, 비타민이나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현지에서는 여름철 채소로서 귀중하게 이용된다.
생잎보다도 건조된 잎은 영양가가 뛰어난데 칼슘은 시금치의 약 45배, 철분과
비타민 A도 8배 정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말라바시금치는 비타민 A효력이 있는 카로틴이나 비타민 C,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C는 감귤(50mg)보다 훨씬 높은 80mg을 함유하고 있는 고(高) 비타민 채소이다.
철분도 일반채소보다 상당히 높고 칼륨도 함량이 높은 채소이다.
이 밖에 종자나 줄기에서 나오는 적자색의 즙은 식용색소나 천연염료로 이용된다
효능은 식물체 전체가 혈액순환과 지혈에 효과가 있고 붓기를 빼 주고 몸 안의 독을 없애 준다고 한다.
혈붕, 생리통, 객혈, 창상, 출혈, 궤양이 아물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하며,
뿌리는 기를 기르고 혈액순환을 돋운다.
중국 남안 지방에서는 ‘혈피채’라고도 하며, 선비들이 좋아하며 부인병과 혈병을 치료 한다고 한다.
또한 우리 몸 안의 피를 보충해 준다
씨앗은 3~4월에 실내에서 물에 충분히 불려서 포트에 뿌려 싹을틔워 어느정도 자라면 4~5월에 정식해준다
노지에 파종할 경우 5월에 파종하여 6~10월까지 수확한다
추위에 견디는 힘이약해서 너무일찍 파종하면 발아하지 않을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너무 과하게 자라면 덩굴을 많이 잘라주어 세력을 약화시켜줄 수 있는데,
세력이 다소 약하면 잎따기와 덩굴째 수확하는 것을 다소 늦추어 수세를 회복하여 준다.
또한, 다수확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관수 작업을 해야 한다.
더위에 잘 견디고 생육이 극히 왕성하기 때문에 정원의 관상용으로도 이용되는데
실내 베란다에서 재배할 경우 1년 내내 감상할 수 있다.
덩굴이 60㎝ 이상 자랄 무렵부터 잎 따기 수확을 하거나 잎과 줄기를 함께 수확할 수 있다.
심는 거리가 좁아서 웃자랄 경우 덩굴을 많이 잘라주면 세력이 균형 있게 자란다.
발아적온은 20℃ 내외이며, 생육적온 25~30℃이다.
토양조건은 pH 5.8~6.5, 식양토에서 잘 자란다
다습한 환경에사 잘자라므로 물주기를 자주한다.
1㎡당 원예용 복합비료를 80~100g, 농용석회 100g을 함께 넣어준다.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며 복합비료 100g을 2~3회 나누어 준다
덩굴이 60cm 이상 자라면 잎따기 수확을 하여 각종 먹거리로 이용한다.
세력이 강하게 자라면서 잎과 줄기를 함께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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