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파뿌리 효능

Jinsunmi5066 2020. 9. 7. 07:39

파는 우리 주변에서 정말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그 말은 요리를 할 때 꽤 중요한 위치에 있는 채소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리를 하면서 파를 넣어야겠다는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막상 파와 관련된 효능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파뿌리와 관련된 것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파뿌리는 그냥 버리는 경우도 많지만 파뿌리에도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파뿌리 효능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비염 개선 효과

 

환절기나 지금같은 추운 겨울에는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피곤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제가 비염을 겪어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파뿌리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비염 증상 개선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2. 감기 개선 효과

 

앞서 말한 것처럼 파뿌리로 차를 만들어서 마시는 방식으로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차는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 이유는 바로 혈액 순환을 잘 되게 해주기에 몸이 따뜻해지는 효능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열 효과도 있기 때문에 감기 개선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파뿌리에만 이런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파를 섭취해도 같은 효능을 얻을 수 있따고 합니다.

 

3. 고혈압 개선 효과

 

현재 우리들의 식단은 기름지고 짜고 매운 음식이 많습니다.

이런 자극적인 음식들이 맛있기도 하고 많이 먹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혈관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게 되고 고혈압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게다가 고혈압에 걸린다면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것은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이 때 바로 파뿌리 효능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뿌리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에 몸 속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하도록 해주기에 혈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뼈에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파뿌리에는 칼륨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칼슘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멸치에 많이 들어있는 칼슘은 상상이 가는데 파뿌리에도 칼슘이 많다니 조금 생소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칼슘이 많이 들은 것은 사실이며 파뿌리를 통해 칼슘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뼈 건강에도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피부 건강에 좋다.

 

비타민C는 일반적으로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파뿌리에도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으며 이 비타민C의 효능으로 미백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미를 제거하는 효능도 있기에 피부 건강에 정말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감기에 좋은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비타민C를 섭취하면 면역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도 좋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C는 몸 속의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데 콜라겐이 피부에 좋은 것은 피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일 겁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파뿌리 효능을 알아봤습니다.

파뿌리는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깨끗하게 씻은 후 차로 만들어 마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http://byepark.tistory.com/858 [알고보니대단해]

 

참고 글...

 

Q. 로렌스빌에 살고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최근 두통과 오한이 나며 목이약간 따갑습니다.

예전에도 계절이 바귈때면 이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이럴때 쉽게 집에서 할수있는 요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이제 애틀랜타에서 가을을 떠나보내고 겨울을 맞이할 계절입니다.

환절기엔 온가족이 다함께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할 때입니다.

집안에 한사람이 걸리면 온식구가 함께 걸리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릴때 고모들이

시집가면 집안 어르신들이 "검은 머리 파뿌리되도록 그집에서 뼈를 묻으라"고 하셨습니다.

파뿌리를 한의학에서는 총백이라고 합니다.

파의 성질이 맵고 강해서 체내에도 빠르게 작용하기 때문에 총백이라 부르는듯 합니다.

조선의 명의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 총백에 대해 소개했는데,

여기에 다 옮겨적기 힘들 정도로 자세하고 광범위합니다.
우선 서양 의학적 영양분석에 따르면,

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유황 마그네슘,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92%가 수분이며 다른 음식의 영양가를 보완하여,맛을 좋게합니다.

또 동의보감에서

파는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먼저 양기를 위아래로 잘통하게 합니다.

뿌리째 먹으면 땀을 나게 하고 찬바람과 감기 기운을 몰아냅니다.

둘째, 간에 있는 좋지 않은 기운을 몰아내고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해서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합니다.

셋째, 감기로 머리가 아플때 뿌리째로 달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가슴과 배가 아픈 것을 도와줍니다.

넷째, 배가 차고 아픈 것을 좋게하고 항문의 작열감과 피가 나는 것을 멎게 합니다.

다섯째, 열을 발산키는 효능과 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파를 먹으면서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파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정신을 흐리게 하고 땀을 많이 나게 해서 체력을 소모할수도 있습니다.
파와 좋은 궁합은 쇠고기입니다.

파의 비타민C와 소고기의 단백질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미역과 파는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이 있는데,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또한 파뿌리를

차로 달여 마 셔도 좋습니다.

물 1리터에 파 5그램을 넣고, 지난번 칼럼에 소개한 생강 3쪽을 넣고 끓인 후에

하루 3회 이상 7회 미만으로 마시면 됩니다.

파는 4계절 중 겨울에 먹는 것이 좋고, 반드시 양념을 해서 먹고, 많이 먹지말아야 합니다.

위장에 열이 많은 사람은 파를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겨울에 찬음식을 먹고

찬 바람부는 날 바로 밖에 나가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꼭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