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독활(땅드릅) 효능

Jinsunmi5066 2020. 6. 27. 07:21

 독활(땅드릅) 효능

 

 

독활의 생김새

 

땃뚜릅은 한줄기로 곧게 자라 바람이 불어도 꿈쩍하지 않는다.

그런데 바람이 안 불때면 신기하게 홀로 움직인다 하여 옛부터 그렇게 불리워졌다고 한다.

'토당귀' , '뫼두릅' , '독활' 로도 불리며 우리나라 전역에 야생하는 오갈피 나무과에 속하는 대형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원줄기는 갈라지지 않으며 긴 가시가 밀생한다.

키가 1.5m가량 되는 큰 풀이지만 속은 비어 있어 단단하지 못하다.

꽃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넓은데 어긋나 달리며 심장형, 타원형, 깃꼴겹잎으로 끝이 날카롭다.

 

작은 턱잎의 밑동에 붙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 끝에 톱니가 있다.

뒷면은 흰빛이 돌고 잎자루가 짧다. 꽃은 암수가 한 그루에 있다.

 

7~8월경에 연녹색의 꽃이 피는데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갈색털이 있다.

총상으로 갈라진 가지끝에서 산형화서가 발달하는데 긴 화축에 꽃자루의 길이가 같은 꽃들이 밑에서부터 핀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액과이며 검은 자주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독활의 효능

 

예전에는 독활의 별칭을 '강활' 이라 하였는데 현재에 와서는 독활 가운데 좋은 것을 '강활' 이라 하기도 한다.

독활은 강활보다 진통효과가 세지만 바람을 내보내는 효과는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류머티스, 관절통에 두 개를 모두 쓴다.

 

독활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오갈피나무과의 땃두릅을 뜻하는데 이 과에 속하는 식물들에는 강장성분이 있다.

뿌리에는 정유, 스테아린산, 수지, 살리찔산과 미량 원소로 동, 망간, 니켈 등이 들어 있다.

잎에는 0.6%의 정유가 있으며 향기는 주로 피넨(pinene)냄새이다.

 

풍습ㆍ진통작용을 한다.

신경, 간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하며 풍습을 없애고 아픔을 멈춘다.

땃뚜릅은 이미 약리실험에서 해열, 진통, 진경, 소염작용, 피 응고 촉진 작용, 강심, 혈압낮춤 작용 등이 있음이 입증되었다.

 

거습ㆍ퇴열작용을 한다.

독활은 발한작용은 약하나 거습작용은 뚜렷하다.

독활에는 안겔롤, 안겔리콘, 스코폴레틴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풍습에 의한 비통(痺痛)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급ㆍ만성 어느 관절통에도 적합하다.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땃두릅 뿌리 추출액은 동물 실험에서 심장운동을 강화하고 심장수축의 진폭을 크게 한다.

또한 숨쉬기, 장운동을 항진시킨다.

 

 

땃두릅(독활)의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해열,진통,진경,소염,피응고촉진작용,강심,혈압낮춤작용 등을 한다.

'건강.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의 효능  (0) 2020.06.27
차즈기(자소엽) 효능  (0) 2020.06.27
아카시아꽃 효능  (0) 2020.06.27
당귀는 여성에게 하늘이 준 신약이다.  (0) 2020.06.27
어성초의효능  (0) 2020.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