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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취오동나무,개똥나무) 의효능

Jinsunmi5066 2020. 6. 25. 07:51

누리장나무(취오동나무,개똥나무) 의효능

 

 

 

 

 

고혈압 만성기관지염 풍습병 말라리아에 효험
누리장나무는 마편초과에 딸린 넓은잎떨기나무다.

나무 근처에만 가도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부른다.

취오동(臭梧桐)취목 향추 등의 다른 이름도 이 나무의 특이한 냄새와 관련이 있다.

황해도에서는 이아리나무,전라도에서는 피나무,강원도에서는 구린내나무,

경상도에서는누룬나무 누리개나무 깨타리나무라고 부르고 약명으로는 상산 해주상산이라 부른다.

 

이른 봄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일본에서는 누리장 어린순을 봄철의 가장 맛있는 고급 산채로 꼽는다.

 

 


키는 3m쯤 자라고 줄기껍질은 회백색이며 줄기를 꺾어보면 속이 하얗다.

은 달걀꼴로 길이 8∼20cm로 마주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새로난가지 끝에 엷은 붉은 색으로 8월에 핀다.

꽃잎의 끝부분이 다섯개로 갈라져 있으며 수술이 길게 밖으로 자라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열매는 10월에 진한 남색으로 익는데 다섯장의 빨강색 꽃받침에 둘러싸여 있다가

열매가 익으면 밖으로 노출된다.

이 열매를 남색물감의 재료로 쓰기도한다.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의 기름진 땅에 잘 자라고

일본 타이완 중국에서도 자란다.


누리장나무는 풍습병을 다스리는데 효험이 있다.

풍습병이란 바닷가나 강가 호수주변 개울가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는 병으로

습기의 영향으로 뼈마디가 쑤시고 저리고 아픈 여러가지 증상을 말한다.

풍습병에는 누리장나무 줄기를 잘게 썰어 말린 것 12∼35g에 물 0.9를 붓고

약한불로 30분쯤 달여서 하루 3∼6번에 나눠 마시면 좋다.

 

너무 오래 달이면 약효가 줄어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통,류머티스관절염,풍습으로 인한 손발의 마비에도 누리장나무 줄기와 잎이 효과가 있다.

누리장나무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멎게하는 작용이 있어서 편두통 치료에도 흔히 쓴다.

 

누리장나무는 고혈압에도 매우 좋은 효험이 있다.잔가지와 잎을 쓰는데

꽃피기 전에 채취한 것이 꽃핀 뒤에 채취한 것보다 효과가 높고

열매가 익을 무렵에 채취한 것이나 오래 묵은 것은 약성이나 효과가 별로 없다.

고혈압에는 어린 줄기 잘게 썬 것 10∼20g을 달여 하루 3번에 나눠 식후에 복용하거나

곱게 가루로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리장나무를 잘게 썰어 말린 것 15g, 막걸리를 품어 쪄서 말리기를 아홉번 반복한 진득찰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밥먹을 때 같이 먹는다.

이 방법은 중풍후유증으로 몸 한쪽을 잘 쓰지못하거나 팔다리가 저리면서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말을 잘 못하는 증세에도 효과가 좋다.

 

누리장나무는 잎 꽃 줄기 뿌리 열매를 모두 약으로 쓴다.

꽃은 두통 이질 몸이 붓는데 등에 하루 6∼10g을 달여서 복용하고

열매는 풍습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는데 하루10∼15g을 달여서 복용하고

상처가 덧나서 고름이 나오는데는 생즙을 내어 바른다.

 

 

 

 



뿌리를 `부용근'이라고도 하는데 가을이나 겨울철에 채취하여

물로 씻어그늘에 말린 다음 잘게 썰어서 류머티스관절염 고혈압 고기 먹고 체한데,

박상 어린이가 밥을 잘 먹지않고 마음이 산란한데 등에 하루 10∼15g을 달여먹는다.

누리장나무껍질을 짓찧으면 끈적끈적한 진이 나오는데 이것을 토아위(土阿魏)라고 한다.

 

이 진은 기침을 멎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근육의 마비를 풀어주고

염증을 없애는 등의 효과가 있다.토아위는 학질에도 잘 듣는다.

 

 

 

 

 

 

상산이라 부르는 약초는 누리장나무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다.

산초나무과에 딸린 나무 중에 상산나무가 있고 매자나무뿌리나

조팝나무뿌리를 상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범위귀과에 딸린 나무중에도 상산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는 열대아시아지방에서 자라고 우리나라에는 자라지않는다.

 

 

 

누리장나무의 맛은 쓰고 달다.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하며 혈압을 낮추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개씩 하루 3∼4번 먹기도 한다.

고혈압엔 진득찰이나 지렁이 등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 좋다.누리장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몇가지를 소개한다.

 

4.고혈압:누리장나무잎과 줄기를 잘게 썰어서 말린 것 15∼20g을 달여서 하루 3∼4번 마신다.

초기 고혈압환자나 만성고혈압환자 모두에게 좋다.

 

5.류머티스관절염.반신불수:누리장나무잎이나 줄기말린 것 15∼30g을 달여서 하루3∼4번에 나눠 먹는다

취오동나무,희첨,감국 각 20 그램을 다려복용 하면 혈압이 내려가며 중풍 예방이된다

식물의 꽃 취오동화(臭梧桐花), 열매 취오동자臭梧桐子), 뿌리를 취오동근(臭梧桐根)및뿌리 껍질을

짓찧어 만든 진득진득한 즙(汁: 토아위:土阿위)도 모두 약용한다.


1. 풍습(風濕)을 제거하므로 관절염, 사지마비 및 반신불수에 희렴(??)과 같이 달여서 복용하고,

2. 습진, 피부가려움증에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한다.

3. 고혈압에 혈압 강하 작용을 보이는데, 꽃이나 별과 같은 것이 헛보이는 증상이 있기 전이 더 효과적이다.

건조한 가지 15~20그램에 2리터의 물을 붓고 반으로 달여 하루 2~3번 공복에 마신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생 것을 찧어서 붙인다.
애완동물의 피부 기생충 구제에도 달인 물로 씻어 주며 염색약으로도 쓴다.


성분: clerodendrin, mesoinositol, alkaloid acacetin-7-glycurono-glucoronide 등이 확인되었다.

혈압 강하 작용이 고르게 나타나고 가벼운 진통, 진정 작용을 보인다

 

 

 

 

※ 건조된 누리장 나무를 파우치나 달여드실때 감초나 대추를 넣으시면 드시기

편리합니다.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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