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초 효능 "
40. 앵초(櫻草)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길다. 꽃은 6∼7월에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높이 15∼4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5∼20개가 달린다. 총포 조각은 바소꼴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2∼3cm이며 돌기 같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갈라진 조각은 끝이 파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인데, 그루에 따라서 수술이 짧고 암술이 길거나, 수술이 길고 암술이 짧다. 열매는 삭과이고 지름 5mm의 둥근 모양이다. 꽃말은‘행복의 열쇠·가련’이고, 재배하는 외래종은 속명(屬名)을 그대로 사용하여 ‘프리뮬러’라고 한다. 뿌리에 5∼10%의 사포닌이 들어 있어 유럽에서는 뿌리를 감기·기관지염·백일해 등에 거담제로 사용하여 왔으며, 신경통·류머티즘·요산성 관절염에도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에 분포하고, 일본에서는 이것의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곳도 있다. 한국의 앵초류는 10종인데, 산지의 냇가와 숲 속에서 자라고 잎이 거의 둥근 큰앵초(P. jesoana), 높은 산 위에서 자라는 설앵초(P. modesta var. fauriae), 잎이 작고 뒷면에 황색 가루가 붙어 있는 좀설앵초(P. sachalinensis) 등이 있다. <두산백과>
앵초는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다. 생육특성은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토양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25㎝이고, 잎은 타원형이며 길이는 4~10㎝, 폭은 3~6㎝로 가는 섬모가 있고 표면에 주름이 많이 지고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뿌리에 모여 있다. 꽃은 홍자색으로 4월에 피며 줄기 끝에 7~20개의 꽃이 옆으로 펼쳐지듯 달린다. 열매는 8월경에 둥글고 지름은 5㎜ 정도로 달린다. 앵초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꽃 모양이 마치 앵두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유사한 꽃들이 시중에 많이 판매된다. 이는 앵초가“프리뮬라”에 속하는 식물이라서 외국에서는 많이 개량되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8월에 받은 종자를 바로 화분이나 화단에 뿌리고, 잎이 지상부에서 없어지는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한다. 화분에서 키우기 좋은 품종으로 이른 봄 솜털에 덮인 싹이 올라오면 2~3일에 한 번 물을 준다. 여름에 햇볕이 강한 곳에 두면 잎이 타기 때문에 반그늘에 둬야 한다. <야생화도감>
학명은 Primula sieboldi E. MORR이다. 우리나라의 각처에서 널리 자라고 있는 식물로 잎은 밑동에서부터 모여 자라며, 잎줄기는 길고 대체로 타원형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길이 20㎝에 달한다. 잎과 줄기에는 흰털이 많이 있으며, 꽃은 7월에 홍자색으로 핀다. 화서(花序)는 산형화서(繖形花序)로 줄기 끝에서 자라며 화경(花莖)이 길다. 총포편(總苞片)은 피침형이며, 소화경(小花梗)보다 짧고 화관(花冠)은 높으며 깔때기 모양이다.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꽃받침은 다섯 조각으로 가운데가 갈라졌다. 갈라진 면은 삼각상 피침형이며 끝이 예리하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둥글고 원추형이며, 익으면 갈라진다. 어린싹은 나물로 먹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기른다. 앵초의 뿌리는 땅 속에서 옆으로 뻗는데 이것을 약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8·9월에 채취한다. 진해·거담 효과가 있으며, 1회에 8∼12g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효능은 다른 진해·거담제에 비하여 그 작용이 미약하다. <민족문화대백과>
봄철 도심의 화단을 수놓는 빨갛고 노랗고 파란 꽃들은 보통 씨앗을 뿌려 온실에서 길러낸 원예종 꽃들로, 대부분 프리뮬러와 팬지이다. 팬지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제비꽃에서 얻어진 원예종이며, 프리뮬러는 앵초에서 얻어진 원예종이다. 앵초(櫻草)라는 이름은 꽃 모양이 앵도나무 꽃과 비슷해서 붙여진 것이다. 뿌리는 비스듬히 땅속을 기어간다. 대개 키가 20cm 정도 자라면 땅속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는데 꽃대 또한 이곳에서 나온다. 잎이 없는 꽃대의 위쪽에 5~6개의 분홍색 꽃이 모여 우산 모양의 꽃차례를 이룬다. 잎은 연한 녹색으로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는데, 처음 싹이 날 때는 많은 털로 덮여 있다. 앵초의 꽃은 수술이 암술머리보다 높은 곳에 있거나 그와 반대인 경우의 두 종류로 나뉜다. 이는 제꽃가루받이 즉 자가수분을 피하기 위함이다. 수술의 위치가 암술머리보다 높은 꽃의 경우, 수술은 암술보다 먼저 성숙해 꽃가루를 만든다. 이때 암술은 아직 꽃가루받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라지 못했기 때문에 암술과 수술이 한 꽃 안에 있다 하더라도 암술은 꽃가루받이를 할 수 없다. 수술이 암술머리보다 낮은 꽃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암술이 먼저 성숙하게 되며, 이렇게 암술과 수술이 성숙되는 시기를 달리함으로써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게 된다. 다른 앵초의 꽃가루로 수분과 수정을 하면 환경변화 등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는 종자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개나리꽃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앵초는 주로 숲속의 습기가 많은 축축한 땅에서 자란다. 한국에는 잎이 둥글고 냇가나 숲 속에서 자라는 큰앵초, 높은 산 위에서 자라는 설앵초, 잎이 작고 뒷면에 노란색 가루가 붙어 있는 좀설앵초 등 10여 종이 서식한다. 보통 화단 등에 심어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가래를 해소하는 작용을 하므로 기관지염에 약용한다. 꽃은 천식이나 기침에 마시는 약차의 재료로 이용되며, 앵초 기름은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테마백과>
앵초(櫻草)는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에서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에 걸쳐 분포한다. 높이는 20cm 안팎이다. 땅속으로 얕게 뿌리줄기가 있으며 번식력이 좋고 군생한다. 긴 타원형의 잎이 뿌리에서 여러 장 나오는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나며 잎자루는 길다. 4-5월에 20cm 정도의 꽃줄기가 나오며 끝에 홍자색의 꽃이 몇 개 핀다. 꽃은 7월경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면서 줄기 끝에 달린다. 꽃잎은 5장이고 지름 약 2cm이며, 꽃잎 끝에 톱니가 있고 기부는 통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수술의 위치와 암술대 길이에 따라 긴암술대꽃과 짧은암술대꽃이 있는데 이것은 포기에 따라 정해지는 앵초류 공통의 특징이다. 꽃잎의 모양과 꽃색깔에서 변이가 나오기 쉬워 원예품종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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