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쇠뜨기 풀의 효능

Jinsunmi5066 2020. 2. 17. 07:22

쇠뜨기 풀의 효능

                                                                                     
 
근래 들어 ‘쇠뜨기 바람'이 불면서 쇠뜨기 풀을 뜯으려는 사람들로 들판이 붐빈다고 한다.농가에서 쇠뜨기는 구차한 풀에 속한다. 뽑아내도 뽑아내도 다시 돋아나는 풀이며,
소가 뜯는 풀이라 하여 쇠뜨기란 이름이 생겼다는 설도 있지만,
소나 돼지가 이 풀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가급적 이 풀을 가축의 사료로 쓰지 않는다.
 

 
옛 문헌에는, 이름은 ‘속띄기' 약명은 '門型'으로 돼 있다.
또한 이른봄 꽃대(번식체)가 나오는 것을 筆頭菜.繁殖體 등 으로 표기했다.
민간요법의 효능에 대해 표기는 없다. 다만 부드러운 순을 생식하거나 삶아서 먹으며,
즙을 낸 번식체를 먹기도 한다고 씌여 있다.
쇠뜨기는 속새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전국의 길가 등에서 자란다.
포자 및 지하경에 의하여 번식되며  '쇠뜨기' '준솔' '뱀밥'등으로도 일컬어진다.
한자명으로는 '마초'  '토마황' '필두초' '마봉초'등으로 불린다.
또한 쇠뜨기는 식용 약용 연마용 등으로 사용되며 독성이 없다.
높이 40cm까지 자라고 3~4월에 포자가 형성된다.
 
지하경은 비대하게 생겼으며 번식체는 뱀머리 모양으로 생겼다.
지하경 및 생식경(번식체) 등은 식용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땅속의 영양경을 이뇨제 등으로 사용한다.
쇠뜨기는 임질 탈홍 자궁출혈 명안 치질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약으로 쓰인다.
이처럼 옛날에는 식용으로 많이 먹인 듯하며 종종 민간에서 이뇨제 등으로 쓰인 것 같다.
즉 비뇨기 계통의 약으로 쓰였을 뿐이며
그 이상의 특별한 병의 치료제나 건강식 등으로 쓰였다는 기록은 없다. 

 
쇠뜨기 - 필두채 이른 봄에 쇠뜨기의 생식경을 그늘에 잘 말려 두고 1일 6돈 정도를 달여서 복용하면 신장병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쇠뜨기는 속새과에 속하는 다년생의 초본 식물이다. 북반구의 온대 각지에 야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개울가의 습지, 개천양변 저방 등에 군생(群生)한다. 이 식물의 이름은 소가 뜯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쇠뜨기 들, 길가 특히 양지바르고 메마른 경사진 땅에 자생하는 다년초로서 검고 긴 땅속줄기를 가지고 있다. 흙에 붓을 세워놓은 것같은 모양으로 자라 토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디에 달린 껍질모양의 것은 잎이 퇴화한 것으로 잎부분은 가지, 토필은 꽃에 해당한다. 약용부분 : 줄기와 잎 성분과 효능쇠뜨기의 줄기와 잎에는 알칼로이드, 사포닌, 후라보노이드, 지방, 비타민 C, 규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사포닌에는 담을 없애는 거담작용,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후라보노이드에는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이뇨작용이 있으며 유럽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습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용법 8월경 쇠뜨기의 줄기를 잘라 햇볕에 말린 것을 문경이라 한다. 가래가 끓거나 방광염 등으로 소변 보기가 힘들고 몸이 부을 때는 문경을 하루에 10~15g씩 3컵의 물을 붓고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사 사이사이 3번 나누어 먹는다.이 달인 물을 약으로 이용해도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땀띠나 화장독 등에는 쇠뜨기 달인 물을 식혀 거즈에 담갔다가 가볍게 짜서 환부를 냉습포하면 좋다. 세포조직을 조이는 수렴약이 되기도 한다. 벌레에 물린 데는 줄기를 꺾어 꽉 쫘서 나온 즙을 바르면 좋다. 봄의 토필은 마디부분의 껍질을 제거하고 살짝 삶아 물에 담가 떫은 맛을 우려낸 후에 조리한다.
 
쇠뜨기풀로 만드는 자연농약① 풀이 한창 무성해지면 쇠뜨기를 뿌리째 혹은 잎들을 뜯어 모은다.
② 고무 통에 쇠뜨기를 넣고,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③ 쇠뜨기가 가벼워서 물에 뜨지만 상관없고, 신경이 쓰이면 돌멩이 등으로 눌러 놓는다.
④ 뚜껑을 덮고 그늘진 곳에 둔다.
⑤ 3~4일쯤 지나면 물 색깔이 약간 변하면서, 썩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⑥ 7~15일 정도 지나면 물 색깔이 점점 검게 변한다.
⑦ 물뿌리개나 분무기로 채소에 뿌려주면 된다

 


'건강.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극 보양뜸 8자리  (0) 2020.02.17
노각나무효능  (0) 2020.02.17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과 과일 그리고 혈액순환에 좋은 차'  (0) 2020.02.14
건강약초 품목 187개의 글  (0) 2020.02.13
익모초   (0)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