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구엽초
다른 표기 언어 三枝九葉草 동의어 천냥금(千兩金), 폐경초(肺經草)
학명 | Epimedium korean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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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역 | 경기·강원 이북 |
자생지역 | 산지의 나무 그늘, 계곡 |
번식 | 분근·씨 |
약효 부위 | 온포기 |
생약명 | 음양곽(淫羊藿) |
키 | 30cm 정도 |
과 | 매자나뭇과 |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
채취기간 | 여름~가을 |
취급요령 | 햇볕 또는 그늘에 말려 쓴다. |
특징 | 따뜻하며, 맵고 달다. |
독성여부 | 없다. |
1회 사용량 | 온포기 4~8g |
주의사항 | 오래 써도 무방하다. |
잎
뿌리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고 줄기에서 가지가 나와 3개씩 2회 갈라져서 9개의 작은 잎이 달린다. 작은 잎은 길이 5~13.5cm, 나비 1.5~7.2cm의 달걀꼴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은 심장 밑 모양으로 오목하며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톱니가 있다.
꽃
5월에 황백색의 사판화가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에서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꽃의 지름은 10~12mm이다. 8개인 꽃받침 조각은 꽃잎 모양인데 바깥쪽의 4개는 작고 크기가 서로 다르며 일찍 떨어지지만 안쪽의 4개는 크기가 서로 비슷하고 보라색이다. 꽃잎은 4개이고 둥글며 긴 상투가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
7월에 길이 10~13mm, 지름 5~6mm의 골돌과를 맺는데 익으면 등줄기가 터진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선령비(仙靈脾)·음양곽이라고도 한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꾸불꾸불 뻗으면서 잔뿌리가 많이 달린다. 줄기는 한 포기에서 여러 대가 뭉쳐나와 곧추 자라는데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은 비늘 같은 잎으로 둘러싸여 있다. 줄기에서 가지가 3개로 갈라지고 그 가지 끝에 각각 3개씩 모두 9개의 잎이 달려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어릴 때는 잎이 꿩의다리·승마·깽깽이풀과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우나 삼지구엽초의 잎은 심장 모양(하트)으로 생겼고 가장자리에 톱니처럼 패어들어간 자리가 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한방에서는 온포기를 음양곽이라 하여 약재로 쓴다.
사실 삼지구엽초는 음양곽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본초강목>에 이에 관한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 중국에 어떤 양치기가 있어 양을 수백 마리 몰고 다녔다. 그 중 수컷 한 마리가 사시사철 발정하여 연일 암양들과 교접을 하면서도 전혀 피로한 기색이 없었다. 어느 날 그 숫양이 슬그머니 무리를 떠나 사라지는 것을 보고 뒤를 따라가 보았더니 이름 모를 풀을 마구 뜯어 먹고 있었다. 그 이후로, 양의 정력을 발동시켰다 하여 이 풀의 이름을 음양곽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다. 숫양이 뜯어 먹었다는 그 풀이 바로 삼지구엽초이다.
잎과 줄기를 여름에 채취하여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불에 말려 쓴다. 주침(酒浸)한 약술을 선령비주(仙靈脾酒) 또는 영패주(靈牌酒)라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효능
주로 건강 생활을 돕고, 비뇨기·신경계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건망증, 관절냉기, 근골위약, 냉병, 노망, 마비, 보신·보익, 불감증, 불임증, 빈뇨증, 사지동통, 설사, 야뇨증, 양기부족, 오로, 요슬산통, 우울증, 원기부족, 유정증, 음위, 이뇨, 자궁내막염, 자양강장, 저혈압, 정양, 중풍, 창종, 치조농루, 탈모증, 풍, 풍비, 풍습, 허랭,
소아질환: 소아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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