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민스님의 위대한 토크
혜민스님 명언모음
세상 사람들 때문에 당신만의 색깔과 열정을 숨기고 아파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 자신의 고유함이야말로 가장 진실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당신의 색깔과 열정이 환한 빛으로 가득 차도록 제가 응원할게요.
과거에 집착하며 세상과 사람들이 변했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과거의 틀에 맞추어 현재를 재단하려 하니 슬픈 것입니다.
지금 변화에 수용하세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세상과 우리의 삶은 계속 변합니다.
살면서 고마움을 많이 느낄수록 더 행복해집니다.
세상에 나 혼자 똑 떨어져 있는 '외로운 나'가 아니고,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속의 나'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바쁘면 그 바빠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마음이 짜증을 내면 짜증내고 있음을 알아채고 화가 나면 화내는 내 마음을 알아차리십시오.
알아챔은 바쁨, 짜증, 화에 물들어 있지 않아 아는 순간 바로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는 작용 자체는 본래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그런지, 직접 해보세요.
혹시 자신감이 부족하십니까? 그러시면 작은 일부터 시작하세요.
아침에 이불을 꼭 정리한다든가, 차분히 명상을 십분간 한다든가, 잠을 11시 이전에 잔다든가.
작은 성취의 경험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전체 자신감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내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 믿지는 마세요.
몸이 아프면 계속 이렇게 아플 것만 같고, 수험생이면 계속해서 캄캄한 터널을 걸을 것만 같고, 상실의 경험 때문이면 영원히 이렇게 힘들 것만 같아요.
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다른 사람에게 크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남 눈치 그만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 하고 사세요.
생각만 너무 하지 말고 그냥 해버리세요. 왜냐하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세상도 행복한 것이고 그래야 또 내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아요.
삶의 무의미함과 우울함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약은 내가 베푸는 작은 친절입니다.
'내가 좀 바빠도 남에게 오늘은 좀 친절하자!'라는 의도를 내 보세요. 그 선한 의도에서 나온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일으키는 단초가 됩니다.
좋은 음악도 계속 들으면 질려요. 하지만 잊을 만했을 때 또다시 들으면 참 좋습니다.
이것은 음악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나와 음악과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이처럼 사람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고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잠시 멈추고 쉬는 것조차 남의 눈치를 보는 나를 위해 부디 오늘만은 허락해 주세요.
맛있는 것 먹어도 되고, 좋은 음악 들어도 되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해도 된다고요.
내가 먼저 나를 좀 더 사랑해 주시길. 따듯한 차 한 잔 마시며 좀 더 편안해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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