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가버섯효능, 임상논문 체크

차가버섯효능, 임상논문 체크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으로, 자작나무의 양분을 빨아들이며 성장해 다량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차가버섯”.

 

이에 따라 차가버섯은 항암을 비롯, 당뇨 예방, 염증 개선, 혈관 청소, 간 기능 향상,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차가버섯효능이 알려지며 섭취가 편하고 보관하기 쉬운 차가버섯환 등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임상 논문을 바탕으로 차가버섯의 효능을 알아보고 시판 제품별 품질도 비교해보자.

 

차가버섯효능 (1) 항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논문 <차가버섯 분획물의 항돌연변이 활성 및 암세포 성장억제효과>에 따르면 인체 암세포에 차가버섯 분획물을 처리한 뒤 그에 따른 변화를 관찰한 결과 폐암 세포의 증식이 90.8%나 억제되었으며 유방암 세포의 증식도 무려 94.3%나 저해됐다.

차가버섯효능 (2) 항당뇨

차가버섯은 당뇨 예방에도 상당히 효과적인데 <차가버섯추출물이 Streptozotocin 유발 당뇨 흰쥐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충남대 보건학과 연구팀이 당뇨를 유발한 쥐에게 차가버섯추출물을 투여했더니 4주 후 실험군의 공복혈당 수치가 33%나 낮아졌으며 총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35%나 줄어들었다.  

차가버섯효능 (3) 염증 치료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 게재된 <사염화탄소로 유도된 간 손상 동물모델에서 차가버섯 열수 추출물이 면역 조절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실험 동물의 간을 손상시키고 차가버섯 추출물을 투여한 뒤 염증유발물질인 NO의 생산량을 측정한 결과, 투여 전과 비교 NO의 수치가 36%나 줄어들었다.

 

앞서 언급했듯, 차가버섯이 가진 효능이 알려지며 차가버섯환 등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제품별로 품질이 천차만별이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구매에 앞서 건조방식 등의 기준을 세세하게 비교해봐야 한다.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check 1. 건조방식

흔히 환 제품은 건조방식에 따라 영양분 함량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시중에서는 ‘열풍건조방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70도 이상의 고열을 가하는 이 방식으로는 열에 약한 영양성분들이 다량 손실된다.

관련 논문인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의하면 비타민용액을 가열 처리한 뒤 비타민의 파괴율을 분석한 결과 100℃의 온도에서 비타민A는 27%이상 파괴되었으며 비타민C는 무려 70%이상 파괴되었다.

 

열풍건조방식과 달리 ‘동결건조방식’은 원물을 -4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동결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물리적, 화학적 변화가 적어 영양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건조방법에 따른 삼백초의 유효성분 함량, 항산화능 및 색도>에 따르면 동결건조한 삼백초는 열풍건조한 삼백초와 비교, 총 페놀 화합물이 43%, 퀘르세틴, 루틴 등의 영양분은 46%나 많았다.

또한 <열풍, 진공 및 동결건조 양파분말의 품질특성>을 참고하면 열풍건조 시료는 열에 의해 비타민C 함량과 증가량이 감소한 반면, 동결건조 시료는 비타민C 증가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시 말해, 차가버섯의 영양성분을 고려한다면 열풍건조가 아닌 동결건조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것이다.

 

▣ check 2. 분말입자크기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분말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원재료를 미세분말로 갈아내면 표면적이 더 많이 노출되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포도주박 식이섬유를 미세분말화 시킨 결과 흡수력이 1.5배이상 증가하였다.

 

덧붙여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초미세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 연구>에 의하면 상황버섯을 미세분말로 갈아낼 결과 추출이 어려운 영양분이나 기능성 성분의 생체이용효율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효율적인 섭취를 위해선 일반분말이 아닌 미세분말을 사용했는지도 세세하게 살펴봐야 한다.

 

▣ check 3. 부형제

환의 모양을 잡아주고 분말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점성이 강한 찹쌀, 전분 등의 부형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부형제를 쓰지 않고도 환을 만드는 업체가 있는데, 이 경우 찹쌀, 전분 등이 들어갈 공간을 영양성분으로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찹쌀, 전분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더 낫다.

 

앞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차가버섯환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몇몇 만이 건조법, 분말, 부형제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다수의 연구 논문을 통해 효과가 검증된 “차가버섯”.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찾는 제품인 만큼 오늘 확인한 기준을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분명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환을 선별할 수 있으니, 이를 잊지 말고 활용하기 바란다.

 

다음시간에는 니콘 첫 풀 프레임 미러리스 Z7의 성능, 품질, 가격 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 출처. “세상의 모든 정보 들여다보기” 블로그 글 중에서

출처 : 건강 Dream

글쓴이 : 자라나라머리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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