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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독활 - 진통제 효력

Jinsunmi5066 2019. 2. 11. 07:46

 

땅두릅(독활)의 효능

 

땅두릅은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서 우리나라 산간지역에서 자라고 있으며

특히 울릉도 전역에 집단적으로 야생하고 있으나 근래에는 재배도 한다.

땅두릅은 일명 "독활" "땃두릅"이라 하며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사각거려서 상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땅에서 나는 두릅이라 하여 땅두릅이라 하는데 봄에 돋아나는 순이 흡사 두릅 같다.

땅두릅나물은 다른 산나물과 달리 생채로서 먹을 수 있고 튀김으로도 향미로우며 삶아서먹는 등

여러 가지 요리와 약초로 사용되고 있다.

다 자란 땅두릅은 바람이 불어도 흔들림이 없다고 해서 예로부터 독활이라고 불리어 왔고

그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독활의 잎은 정유성분이 들어 있어서 위장에 대한 자극완화작용을 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장내 이성발효를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건위약으로 쓰고 있다.

 

 

<영양 및 성분>

땅두릅에는 칼륨성분이 많아 식염의 과다섭취로 오는 피해를 막아주고 혈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독활에는 아스피리긴(Asparagine)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포도당, 서당, 녹말 등 성분이 들어 있어 약용으로 사용된다.

땅두릅에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철분, 비타민 B1, B2, C 의 영양성분과 사포닌도 들어 있어서

봄철의 춘곤증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진정작용 때문에 경련성 질환에 많이 사용된다.

약리적으로 소염, 진통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감기, 두통, 전신통, 치통, 풍증, 거풍, 성습, 산한(散寒), 외상지통(止痛), 하지신경통, 해열, 강심, 강장약, 하반신마비, 두운목현, 상풍두통, 풍열치통, 척수신경근염(좌골신경통), 발한, 구풍, 부기, 류마티스, 피부염외상 등에 요긴하게 쓰이는 약초이다.

 

 

동물시험에서 진정, 최면, 진통, 항염작용을 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독활 달인 물을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경련이 가라앉고 쉽게 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독활을 마취시킨 개에게 복용시킨 결과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인정됐다.

또 열을 계속 가하는 뜨거운 열판에 흰쥐를 올려놓고 시험한 결과 독활을 먹인 쥐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하여 더 오래 견디는 것도 관찰됐다.

결핵균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는 점도 인정된다.

오랜 임상시험에 따르면 이 식물은 사지의 마비증상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통으로 통증이 계속 이어지며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에는 감각장애를 비롯하여 심하면 보행장애를 일으키는데도 효과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 식물은 신경계통의 질환처방에 빠짐없이 사용되고 있다.

오랫동안 바람을 쐬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면 배설기관이 약해지고 콩팥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허리가 무겁고 다리 근육이 당기며(근육통) 어떤 때는 한쪽다리가 살이 빠지면서 가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이 식물이 가미되어야 치유가 쉬워진다.

이와 같은 증상은 최근에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요통, 특히 디스크에 해당하는데 독활이 여기에  요긴한 약이다.

 

 

땅두릅은 관절염신경통에 효능이 있다.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되고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에 이약을 배합하여 쓰면 효험이

있다.

역설풍이라 하여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 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 때도 요긴한 치료제가 된다.

반신불수보행 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이 계속되며 밤이 되면 더욱 쓰리고 아픈 때에도 빼 놓을 수 없는 치료약이다.

임산부가 해산 후 중풍증상이 나타나서 경련이 일고 입을 열지 못하면서 전신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독활 600g과 콩5되, 술1말로 약을 만든다.

먼저 술에다 독활을 넣고 약한 불로 끓인 후 그 다음에 콩을 넣어 볶으며 여기서 연기가 나고 독활에 술이 진하게 배어든다. 이때 콩은 버리고 독활은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뒷머리가 계속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때도 다른 약물을 가미하여 사용된다.

치아가 흔들리고 아플 때는 생지황과 독활 12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뒀다가 먹으면 효험을 보게 된다.

치통에는 독활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 후 10g을 2.5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량으로 마신다.

 

 

중국에서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기관지염에는 독활 12g과 흑설탕 20g, 물1000cc를 끓여

하루에 3∼4회씩, 1주일동안 복용시켰더니

422명의 환자중 7%가 현저한 효과를 얻었고 66.8%는 유효한 치유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에게선 진해작용과 함께 천식이 가라앉았으며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동의보감>

성질은 온하고 맛은 매우며 무독하다.

모든 적풍(賊風)과 백절의 통풍에 오래된 것이나 근대 발생한 것이나 묻지 않고 다스리니

중풍으로 실음(失音)과 와사와 온 몸의 마비 및 근육이 신경의 자극으로 쑤시고 아픔을 다스린다.

 

 

<보관 및 보존방법>

10∼11월경쯤하여 뿌리를 파내어 물로 씻어서 토사를 잘 제거시킨 다음

20cm정도의 길이로 세로로 쪼개든가 옆으로 잘라서 마르기 쉽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대부분이 말랐을 무렵에 1∼2일간 볕에 말리면서 완성시킨다.

향기가 높은 것이 양품으로 취급되며 직접 볕에 말리면 이 향기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잘 건조된 것을 종이 봉지에 넣어서 습기가 안 차도록 바람이 통하는 곳에 저장한다.

 

<수확>산야에 자생한 것은 3∼5월에 싹이 나와서 잎이 벌어지기 전에 채취 적기다.

<약술>어린싹, 채 피지 않은 어린잎, 꽃봉오리, 열매, 뿌리 등은 약술의 원료로 쓰인다.

※ 빈혈이 있는 사람, 신체허약,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독활 - 진통제 효력

 

 

 

 

 

독활(獨活)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 높이가 2m이상 자라는 키가 큰 풀이다.

바람에 움직이지 않고 강하게 자란다는 뜻에서 독활이라는 이름을 얻었을 정도로 생장력이 강하며,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산지의 그늘에서 자생한다.


 독활은 줄기부터 잎자루까지 전체에 작은 털이 나있고, 향기가 좋으며 줄기는 장대하다.

잎은 잎자루 하나에 날개깃 모양의 복엽이 서로 어긋나며 2차례에 걸쳐 3개씩, 타원형으로 나온다.

꽃은 암술과 수술이 하나의 꽃자루에 피며,

연한 녹색의 작은 꽃들이 7~8월에 한꺼번에 피어 멀리서 보면 마치 둥근 공이 달린 것처럼 보인다.

꽃이 떨어진 자리에 구슬 같은 열매가 열려 9~10월이면 검게 익는다.


 독활은 본래 중국이 원산이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고, 「독골(獨骨)」이라고 부르며, 농가에서는 땅에서 나는 두릅나무라 하여 「땅두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분은 스테로이드호르몬의 복합물질이 함유되고 있고

그 외 휘발성 물질인 정유(精油)와 비타민C, 지방 등이 함유되어 있다.


 독활은 약용으로 쓸 때, 뿌리나 뿌리줄기를 가을에서 다음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빛에 잘 건조해 뜨거운 물에 달여 그 물을 복용한다.


효력은 진통제로서 두통, 전신통, 신경통, 관절염, 치통, 피부염 및 외상지통, 요통에

효과가 좋으며, 눈이 빨갛게 충혈 될 때에도 유효하다.

 정유성분은 위장에 대하여 완화자극작용이 있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장내 이상발효를 억제시키는 동시에 방향성 향기가 있어 방향성 건위약으로 쓰고 있다.


독활의 진통작용은 신경중추를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진통, 신경진정제 등에 응용하며,

특히 신경통의 치료약에 사용하며 기타의 통증에도 쓴다.

그러나 빈혈증으로 인한 두통에는 복용을 금지시키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 풍한으로 오는 두통에는 방풍, 천궁, 고본, 만형자 등을 배합하여 치료하고, 

신경통 관절염 등에는 「독활기생탕(獨活奇生湯)」을 처방하여 복용한다.


출처 : 즐거운인생 건강한생활
글쓴이 : 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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