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謙遜)한 사람은 참 아름답다
겸손(謙遜)이란 참으로 자신 있는
사람만이 갖출 수 있는 인격(人格)이다.
자신(自信)과 자부심(自負心)이 없는
사람은 열등의식(劣等意識)이나
비굴감(卑屈感)은 있을지언정
겸손한 미덕(美德)을갖추기 어렵다.
겸손은 자기를 투시(透視)할 줄
아는 맑은 자의식(自意識 을 가진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이다.
자기의 한계(限界)를 알고
한정(限定)된 자신의 운명(運命)과
우주의 영원무변성(永遠無變性)과를
대비할 줄 아는 분별력(分別力) 를
가진 사람만이 겸손할 수가 있다.
또한 겸손은 생명(生命)있는
모든 것 혹은 무생물(無生物)의
모든 것까지 애련히 여기는 마음에서
유래(由來)하는것이며
그들의 존재함에 대한 외경심(畏敬心) 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자연(自然)의 모든 뜻 옆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事物)을 모두 스승으로 삼아
가르침을 얻고자 하는 겸허(謙虛)함을
가진 이의 삶은 경건(敬虔)하다.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로
부화뇌동(附和雷同) 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 하지 않으며
함부로 속단(速斷)하지 않으며
운명(運命)을 수긍(首肯)하고
인내(忍耐)하고 사랑함으로써
극복(克服)하는 이다.
그런 사려(思慮)깊은 삶을 사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옮긴글-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BWV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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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맑은별"입니다.
글쓴이 : 맑은별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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