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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Jinsunmi5066 2013. 8. 16. 17:15
인생의 세가지 여유로움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 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건강하게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행복의 기준은 달라도 여유로
운 마음이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배려하는 마음이
그 만큼 적다고도 합니다.

 

행복은 내 마음 속에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 가는 공간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누군가는 나를 즐겁게하고,
또 누군가는 나를 힘들게 합니다.

 

세상은 항상 양면입니다.
나는 항상 결정을 내리지 않고 비워둡니다.

 

스며 들어 오는 것과 스쳐 지나가는 것은
언제나 당신들의 몫입니다.

 

나는 다만 그 자리에 그대로 있습니다.
언제나 많은 변화가 몰려 오고 지나갑니다.
바람처럼..

 

이제 자연스러움이 좋습니다.
미워하고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더 힘들어지는 현실은 너무도 잘
알기에 결코 못난이는 되지 못합니다.

 

조바심 없는 느긋함이 세월이 준 선물인가
봅니다. 무거운 마음이 왔지만 비움으로

 

마중했더니 가볍게 오늘 하루도 웃음으로
마무리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글쓴이 : 복사골아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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