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혈관과 장을 청소하는 함초

Jinsunmi5066 2022. 8. 12. 07:53

함초

소금은 모든 생물이 목숨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소금을 주된 영양으로 삼는 동물이나 식물은 없다. 짠 바닷물 속에서 일생을 보내는 물고기나 해초들도 몸 안에 매우 적은 양의 소금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예외가 되는 식물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함초라고 하는 식물이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이다.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소금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칼슘, , 인 등 갖가지 미네랄과 바닷물의 자정작용을 도와주는 효소를 흡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맛이 몹시 짜다.

중국의 옛 의학책인 <신농초본경>에는 맛이 몹시 짜다고 하여 함초(鹹草), 염초(鹽草)라고 하였고, 또 몹시 희귀하고 신령스러운 풀이라 하여 신초(神草)라고도 불렀다. 일본에서는 백 년쯤 전인 1891년에 북해도 아께시마 만에서 처음 발견했으며 그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하여 19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함초의 효능은 3천 년 전인 중국 주()나라 때부터 알려졌다. 곧 주나라 임금이 나라에 상서로운 일이 있을 때 함초를 하늘에 바쳐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주례(周禮)>에 나온다. 일본의 의성(醫聖)이라고 부르는 가이바라의 <대화본초(大和本草)>에도 함초가 사람을 불로장수하게 하는 귀한 풀이라고 하였으며, 염초(鹽草), 복초(福草), 삼지(三枝), 산호초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렀다.

함초는 생김새도 썩 아름답고 품위가 있는 식물이다. 줄기는 마디가 많고 두드러지며 가지는 2-3번 갈라져서 마주난다. 가지는 다육질로 비대하고 진한 녹색이며 잎은 없다. 키는 10-40센티미터쯤 자라고 꽃은 6-8월 가지 끝에 녹색으로 보일 듯 말 듯 핀다. 열매는 10월에 납작하고 까맣게 익는데 잘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줄기와 가지가 진한 녹색이지만 가을이 되면 진한 빨강색으로 단풍이 든다.

가장 좋은 소금이 들어 있다

함초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어떤 의학책에도 적혀 있지 않은 식물이다. 함초는 육지에 자라는 식물이면서도 바닷물 속에 있는 모든 미네랄 성분을 농축하여 함유하고 있는 식물이다. 곧 육지에서 바다로 빼앗겼던 영양을 다시 되돌려 주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함초는 소금기 많은 흙일수록 잘 자라면서도 바닷물에 잠기면 금방 죽는 성질이 있다. 흙 속에 스며든 바닷물을 한껏 빨아들인 다음 광합성작용으로 물기만을 증발시키고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네랄 성분만을 고스란히 간직하는 하는 생리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함초는 그 이름대로 맛이 몹시 짜다. 짜도 여느 소금처럼 쓴맛이 나면서 짠것이 아니라 단맛이 나면서 짜다. 짠것을 먹으면 대개 목이 마르지만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은 많이 먹어도 갈증이 나지 않는다. 바닷물 속에 들어있는 생명체에 해로운 물질들을 걸러내고 이로운 물질들만 농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다른 어떤 소금보다도 생명체에 유익한 소금이라 할 수 있겠다.

함초의 또 한가지 큰 특징은 식물학적으로 고생식물, 곧 원시식물의 형태를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지구상에서 기원이 가장 오랜 식물이며, 모든 식물의 조상이 되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구상의 식물은 고생대 곧 57천만년에서 5억 년쯤 전에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와 여러 가지 형태로 진화하여 오늘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처음 식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왔을 때에는 잎이 없고 줄기와 가지뿐이었다는 것이 바위틈에서 나온 화석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숙변을 없애고 지방을 분해한다

함초는 진화하지 않고 고생식물의 형태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식물이다. 은행나무나 소철처럼 원시식물에 가장 가까운 화석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함초의 이런 특성 속에 아직 우리가 밝혀내지 못한 비밀이 숨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함초는 미네랄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를 없애는데 매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함초 속에 들어 있는 갖가지 미량원소와 효소가 숙변을 없애고 몸 속의 지방질을 분해하여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바닷물 속에는 1백만 분의 1쯤 되는 매우 적은 양의 효소가 들어 있다. 이 효소는 바닷물 속의 갖가지 유기물을 분해하여 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한다. 만약에 이 효소가 없다면 바다는 1년도 못 되어 썩어버리고 말 것이다. 이 효소를 인위적으로 뽑아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함초 속에 다량으로 농축되어 있다.

함초에 농축되어 있는 바닷물의 효소는 사람 몸 속에서 작은 창자벽에 붙어 있는 끈적끈적한 노폐물인 숙변을 분해하여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숙변은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거의 대부분이 중성지방질이다. 숙변은 음식이 소화되다가 만 찌꺼기가 장벽에 달라붙어 썩은 것인데 거의 모든 사람이 숙변을 지니고 있다.

숙변은 계속 썩으면서 독을 내뿜고 이 독은 장벽을 통해서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 피를 더럽힌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숙변은 장벽에 찰싹 달라붙어 다른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게 막는다. 위에서 소화된 음식물은 주로 흡수하는 곳은 소장과 대장이다. 장을 식물에 견주면 갖가지 영양분을 흡수하는 뿌리와 같은 것이다. 아무리 큰 나무라도 뿌리가 상하면 말라죽는 것처럼 사람도 장에 숙변이 쌓여 있으면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식물성 유기 미네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식물

숙변은 소장에 붙어 있기 때문에 날마다 배변을 해도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거의 모든 사람이 숙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밖으로 내보낼 뿐 아니라 몸 속에 있는 중성지방질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곧 혈액이나 혈관, 몸의 각 기관에 붙어있는 쓸모 없는 지방질과 노폐물을 없애기 때문에 몸무게를 줄이는 데에도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함초의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주고 소금기와 많은 미네랄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함초는 인체에 부족하기 쉬운 미량원소를 보충해 주면서 숙변과 변비, 비만증을 한꺼번에 해결하여 주는 이상적인 건강보조식품이라 할 수 있다.

함초는 온갖 미네랄의 보고와도 같다. 함초에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많은 미네랄이 들어 있다. 함초 1백그램에는 칼슘 670밀리그램, 요드 70밀리그램, 그리고 나트륨이 6.5퍼센트, 소금기가 16퍼센트, 식물성 섬유질이 50퍼센트쯤 들어 있다. 칼슘은 우유보다 7배가 많고 철은 김이나 다시마보다 40배가 많으며 칼륨은 굴보다 3배가 많다. 이밖에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90여 가지의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다.

미네랄이란 광물질을 가리킨다. 오늘날 온갖 난치병의 원인에는 미네랄 부족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은 체온을 유지하고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게 하며 삼투압을 유지하게 하며 배설과 해독 기능을 돕고 갖가지 효소를 활성화하는 등 아주 적은 양으로 인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인체의 75퍼센트를 차지하는 물의 성질을 좌우하는 것도 바로 물에 녹아있는 갖가지 미네랄이다.

미네랄을 다량원소와 미량원소로 나누는데, 칼슘, , 유황, 나트륨, 염소, 마그네슘, 등을 다량원소라고 하며 인체의 3퍼센트쯤을 차지한다. , 망간, 요드, 아연, 몰리브덴, 코발트, 불소, 크롬 등을 미량원소라고 하며 인체의 0.5퍼센트쯤을 차지한다.

다량원소 중에서 가장 많은 칼슘도 인체 구성성분 중에서 7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량원소인 철분은 4백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동은 철분의 20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요드는 우리 몸의 280만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적은 양인 요드도 몸에 부족하면 갑상선 질병 같은 탈이 생긴다.

함초의 성분

1. 효소와 미네랄

성분 함량 성분 함량 성분 함량
칼슘 349 아연 1.9 바나듐 0.10
마그네슘 304 요오드 0.78 나트륨 5.23
칼륨 940 구리 0.55 염소 8.23
47.3 니켈 0.78 천연섬유질 5,200
64.4 크롬 0.14    
망간 2.7 코발트 0.12    

 

2. 일반성분

성분 함량 성분 함량 성분 함량
수분 9.8 소금(회분중) 13.5 조지방 2.3
회분 24.2 조단백질 7.0 탄수화물 56.7

 

3. 비타민

성분 함량 성분 함량 성분 함량
B1 0.11 C 3.90 나이아신 0.52
B2 0.14 E 0.15 알칼로이드 0.08

 

함초는 이 밖에도 현대과학으로 밝혀 낼 수 없는 극미량의 원소들이 들어 있으며 이들 원소들이 인체에서 생화학적 또는 영양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바닷물 속에서 자라는 미역이나 다시마는 바닷물을 흡수하여 자라지만 함초는 땅위에서 햇볕과 대기 속에서 광합성을 하며 자란다. 그러므로 함초는 해조류나 물 속에서 자라는 다른 식물과는 생리적 비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함초를 먹으면 대개 숙변이 나온다. 빨리 나오는 사람은 보름에서 한 달 사이에 나오고, 늦게 나오는 사람은 3-6개월 먹는 사이에 숙변이 분해되어 빠져 나온다. 함초가 숙변을 분해하고 장관을 자극, 수축시키기 때문에 대개 숙변이 나오기 전에 배가 살살 아프거나 배에서 꾸륵꾸륵 소리가 난다. 숙변은 대개 까맣거나 흑갈색으로 끈적끈적한 기름덩어리 같은 모양이다. 많이 나오는 사람은 한 광주리쯤 될 만큼 엄청난 양이 나오고 대개는 보통 변보다 2-3배쯤 많은 양으로 나온다. 숙변이 나오고 나면 머릿속이 맑아지고 뱃속도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 상쾌해지며 몸에서 생기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혈관과 장을 깨끗하게 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약초

함초를 먹고 나면 대개 장이 있는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쿡쿡 쑤시거나 꾸륵꾸륵 소리가 나는 등 일종의 명현증상이 나타난다. 또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몸에서도 냄새가 나며 배에 가스가 차고 졸음이 오며 머리가 띵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습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피부병이 생기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간장이나 신장의 기능이 허약하여 몸 안에서 분해된 독소를 간장과 신장이 다 처리하지 못하여 독소가 피부를 통하여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같은 반응은 모두 몸 안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성분을 분해하여 몸밖으로 빠져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명현반응이 모든 사람한테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거의 느끼지 못할만큼 가볍게 지나가는 사람도 있고, 몹시 심하여 드러누워 꼼짝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으며, 전혀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함초는 장과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데 가장 이상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기도 하다. 소금을 비롯한 철, 칼슘, 칼륨, 마그네슘, 인 같은 광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몹시 무겁다. 줄기를 따서 씹어보면 매우 짜면서도 특이한 맛이 난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는 것 말고도 인체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작용을 한다. 숙변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과 효소, 섬유질, 그리고 알칼로이드 성분, 염분 등이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함초에 대해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 온 일본 오하라산장 난치병연구소의 이토 소장은 함초가 갖가지 암, 축농증,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요통, 비만증, 치질, 당뇨병, 갑상선염, 천식, 기관지염 등에 두루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했다.

글쓴이도 여러 해 동안 연구해 본 결과, 고혈압과 심장병 같은 순환기계 질병, 숙변과 변비, 당뇨병, 심한 피로 등에 뛰어난 효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함초의 효능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함초의 다양한 효능

숙변을 없애고 변비를 고치며 비만증을 치료한다.

함초는 몸무게를 줄이는데 가장 이상적이고 완벽한 효능이 있는 약초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장벽에는 융모라고 하는 무수한 돌기가 있다. 그 융모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영양을 잘 흡수할 수 없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동물성 지방질 같은 것이 융모에 끼면 다른 음식물과 함께 장벽에 달라붙어 부패하여 독을 내뿜는다. 이 장벽에 달라붙은 썩은 변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함초는 이 숙변을 분해하여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어 몸무게를 줄이고 변비를 치료한다. 한 달에 8킬로그램까지 몸무게를 줄인 보기가 있으나 무리하지 말고 한 달에 2-3킬로그램씩 6개월이나 1년에 걸쳐 천천히 몸무게를 줄여나가야 요요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을 많이 하루에 10그램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조금씩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위장의 기능이 좋아져서 밥맛이 좋아지고 처음에는 오히려 몸무게가 늘어났다가 차츰 줄어든다.

고혈압과 저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함초는 소장의 숙변을 제거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심장병을 치료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제거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하므로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낫게 한다. 함초는 증혈작용도 뛰어나 빈혈증이 심한 사람이 복용하면 혈색이 좋아지고 빈혈증이 없어진다.

축농증, 비염, 신장염, 관절염 등 온갖 염증에 효과가 있다.

함초에는 염증을 치료하고 갖가지 염증과 관절염으로 인해서 관절이나 뼈마디가 퉁투 붓는 것 등을 치료한다. 함초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이 매우 세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로도 효과가 없는 악성 늑막염 환자가 함초를 복용하고 나은 사례가 있고 축농증, 중이염, 편도선염, 비염 등이 호전되거나 나은 사례도 적지 않으며, 베체트씨병으로 목숨을 포기한 사람이 회복된 사례가 있다.

피부를 매끈하고 아름답게 한다.

피부는 내장의 거울이라고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만큼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효력이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는 저절로 깨끗하게 되게 마련이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

위와 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함초는 소장과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위장기능을 좋게 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하고 변비와 탈항, 치질을 낫게 한다. 함초를 오래 복용하여 어떤 방법으로도 낫지 않던 치질이나 만성대장염 등이 나은 사례가 적지 않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며 방귀가 많이 나오는데, 이것은 함초가 위와 장벽에 쌓인 노폐물을 분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반응이다.

기관지 천식이나 기침, 기관지염에 효과 있다.

함초는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좋게 하여 기관지천식을 완화하거나 치유한다. 오래 되고 잘 낫지 않은 기침, 가래 등에도 효험이 있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고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차츰 정상으로 회복된다. 함초를 생즙을 내어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복용하여 당뇨병을 완치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함초의 섬유질이 장에서 당질 섭취를 억제하고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갖가지 암, 근종 등에 효과가 있다.

함초에는 항암작용이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정상세포가 아닌 기형세포나 이상세포를 없애는 작용이 있다. 자궁 물혹이나 자궁근종에 특히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환자가 함초를 복용하여 호전된 사례도 적지 않다.

근육통, 관절염, 출혈증, 자반병 등에 효험이 있다.

안저출혈이 심한 사람이 함초를 복용하고 출혈이 멈춘 사례가 있으며 관절염, 신경통, 아토피 피부염, 냉증 등이 나은 사례가 적지 않다.

갑상선기능을 좋게 한다.

갑상선은 사람의 성장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함초에는 요드를 비롯한 갖가지 미량원소들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 갑상선종대, 갑상선암 등에 모두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정력을 좋아지게 한다.

함초를 복용하면 성기능이 좋아진다. 발기부전, 조루, 성욕감퇴, 만성피로 등의 여러 증세가 없어진다. 여성의 불임증이나 불감증, 부인병 등에도 효험이 있다. 이는 온 몸의 기능이 좋아지면서 저절로 나타나는 반응이다.

함초를 복용하면 대개 밥맛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진다. 또 마른 사람은 살이 약간 찌게 되고 살찐 사람은 몸무게가 천천히 줄어든다. 얼굴빛이 좋아지고 피로감이 줄어드는 것도 공통적인 현상이다.

함초는 장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인체가 본래 지니고 있던 자연치유력을 높여 스스로 질병을 치료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함초는 세계적인 희귀식물의 하나다.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귀한 요리재료로 쓴다. 프랑스에서는 어린줄기를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웬만한 사람은 구경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

함초는 가장 우수한 품질의 소금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를 귀히 여길 만하다. 소금은 음식을 소화하고 노폐물을 배설하고 처리하는 작용, 곧 신진대사 작용을 주관하는 물질이다. 소금기는 세포를 썩지 않게 하고 뇌졸중과 뇌연화증을 예방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조혈작용을 도와주며 노화를 막아주는 등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작용을 한다. 요즘 짜게 먹는 것이 해롭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화학소금이나 정제한 소금 같은 질이 나쁜 소금을 두고 하는 말이지 천일염처럼 좋은 소금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좋은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하면 으뜸가는 약이 될 수 있고 나쁜 소금을 섭취하면 무서운 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온갖 독소를 걸러낸 가장 우수한 품질의 소금이므로 많이 먹을수록 유익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함초 말고 소금기를 흡수하여 몸에 저장하는 식물은 없다. 북아메리카 해안의 소금기 많은 습지에는 스파르티나라는 풀이 무성하게 자란다. 이 풀은 소금을 빨아 들였다가 잎과 줄기에 있는 특별한 기관을 통해서 밖으로 내보낸다. 또 열대지방의 소금기 많은 개펄에서 자라는 망그로브나무는 소금기를 잎에 저장했다가 떨어뜨려 소금을 내보낸다.

이들 식물에 들어 있는 소금은 걸러지지 않은 소금이지만, 함초에 들어있는 소금은 천일염에서 생물체에 해로운 성분은 모두 걸러내고 이로운 성분만을 남긴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함초를 먹는 방법

 

함초는 오래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으며 많이 먹을수록 몸이 튼튼해진다. 함초를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른 봄철에 부드러운 새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을 수도 있고, 여름철에 채취하여 말려서 가루 내어 먹을 수도 있으며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다.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가장 빠르지만 생즙은 오래 보관하기가 어려우므로 동결건조한 것을 가루 내어 먹거나 찹쌀풀이 아닌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지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함초를 복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하루에 3-4그램쯤 먹다가 4-5일 뒤부터는 5-7그램으로 늘리고 15일쯤 뒤부터는 8-10그램으로 늘린다. 하루에 2-3번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

몸무게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10그램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차츰 배의 지방이 줄어들어 개월이나 1년 뒤에는 날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함초를 적게 먹으면 소화기능이 좋아지고 뱃속이 따뜻해지며 밥맛이 좋아져서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어 오히려 살이 더 찌게 되는 듯하다가 차츰 몸무게가 줄어든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한 달에 2-3킬로그램씩 천천히 줄여나가야 나중에 요요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산토끼나 노루, 염소 같은 짐승들이나 하늘의 새들도 함초를 매우 좋아하여 함초가 있는 곳에는 산짐승과 날짐승들이 많이 모인다. 함초는 그 생태와 약초로서의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식물인만큼 앞으로 그 효능을 더욱 깊이 연구해야 할 것이다.

 

약초차. 한방차. 약초차 효능. 한방차 만드는 방법

 

정말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여름날의 열기가 얼마나 강한지... 밤새 열대야에 잠을 설친 듯합니다.

이렇게 무더위에 밤낮으로 시달리다 보니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나른한 것이 몸이 소금에 절인 듯 축축 쳐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이면 누구나 건강을 챙겨야겠다.

건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요즘에는 온갖 영양제와 수 없이 많은건강식품들이 있습니다.

너도나도 회사만 다르지 같은 종류의 비타민과 유산균, 건강보조식품 등을

공장에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천연 식품이 아니라는 게....

천연 추출물이라고 광고를 하고, 유명한 연예인을 앞세워 광고를 해도100% 천연식품은 아니죠.

그리고 80~90년대 그렇게 떠들어 되던

우리 몸엔 우리 것이 최고여.. 신토불이(身土不二)란 말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우리나라 산야초로 만드는 약초차의 장점과 효능,약초차 복용방법

 

 

약초차, 한방차의 효능

한방차에는산야초 본연의 효능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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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차는현대인들의 고민거리인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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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차는지방을 분해하고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방차에는우리 몸을 더욱 젊고 건강하게 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한방차는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건강하고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방차는우리 몸을 편안하게 하고 불면증이나 수면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야초와 한방차의 궁금한 것?

야초의 성질은?

이런 질문을 많이 합니다.옛 문헌의 글이나 여러 글들을 보면 산야초의 성질이 차갑다거나, 뜨겁다,

평하다 등약초의 성질을 표현한 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산야초의 성질은 아주 뜨겁거나 매우 찬 것이 아니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난 배가 차가운데 찬성질의 약초는 먹으면 안 돼요?

이런 분들이라면 채소는 드시면 안 됩니다.대부분의 채소는 모두 다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초의 성질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약초를 생으로 즐기고 싶어요?

약초는 대부분 건조를 해서 사용을 합니다.

건조를 하는 목적이

보관을 용이하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약성을 부드럽고 둥글게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약초는 일반 풀이나 채소와 다르게

약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때로는 날카롭고 송 곳 같은 성질이 있어

이 거친 성질을 부드럽고 둥글게 순화하는 과정이 바로 건조과정입니다.

여기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즐기는 나물이나 산야초 등을 건조하면

영양 성분이 더욱 높아지거나 독성이 줄어들고 거칠고 모난 특유의 성질이 부드럽게 되어

우리 몸에 더욱 좋은 효과와 함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게 합니다.

약초 담금주로 즐기고 싶어요?

일부 약초의 경우 알코올 성분에 약성이 잘 우러나오는 것이 있어

담금주를 권장하는 약초도 있지만 대부분은 차로 달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효능보다는 관상용이나 즐기기 위해서 담금주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성이 강한 약초를 담금주를 하면 알코올의 성질까지 더해져약성이 무리하게

우리 몸에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약초 담금주는

하루 1~2잔이 적당합니다. 몸에 좋은 약초를 넣었다고일반 술을 먹 듯 마시면 위험합니다.

약초 담금주는 약이라 생각하고 드시고,과일 담금주는 즐기는 목적으로 드시면 됩니다.

1일 얼마나 사용해야 하나요?

약초는 대부분 섭취 권고량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옛 방식으로 약탕기에 진하게 다림 하는 방법에 적용이 됩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달여 드시지는 않으시죠?

한방차를 집에서 끌일 때에는

주전자 기준 2리터 정도의 물에 약초 한 줌 정도를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약한 불로 찻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드시면 됩니다.

약초차가 거북하거나 진하다 생각되시면양을 조절하시면 되고 생수에 희석해서 드셔도 됩니다.

이뇨작용에 좋은 산야초예요?

대부분의 약초는 우리의 인체 대사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혹시나 지나친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중이라면무더운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고는 싶은데 맛이 이상해서 목 넘김이 힘들어요?

대부분의 약초는 고유의 향이나 맛이 있습니다.

잎이나 열매, 나무, 나무껍질 등은 그래도 괜 찮은데..뿌리 쪽은 맛이나 향이 먹기 힘든 약초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산야초를 혼합하거나, 물에 희석해서 복용하는 방법,사이다나 설탕 등을 타서 마셔도 됩니다.

 

건강하세요.

 

우리 약초로 만드는 한방차는 행복이 됩니다.

무더운 여름 더 건강하고 향복 하시길 빌며....한방차 한 잔을 권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