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잔대(딱주,사삼)의 효능

Jinsunmi5066 2022. 7. 12. 07:35

잔대

나날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산들,숲속에는 향긋하고 쌉싸래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고 건강을 챙겨주는 산나물들이 지천입니다. 과연 산나물 계절입니다. 매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나물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잔대(딱주,사삼)의 효능

잔대

잔대는 전국의 산과 들에 많이 자생하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꽃은 가을에 종 모양으로 원추화서 보라색으로 피고 열매는 가을에 꽃받침이 달린 채로 여물며, 생약명은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을 沙蔘(사삼) 이라고 한다.

잔대는 초롱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인삼, 천삼, 고삼, 단삼과 함께 오대삼의 하나로 꼽아 왔고 민간 보약으로 쓰여 왔다.

산삼과 마찬가지로 수백년 묵은 것도 있으며 사포닌, 이눌린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가래가 멈추지 않을 때는 잔대 뿌리를 10-15gr씩 다려 하루 세번씩 마시면 좋다.

또 어린 잎줄기를 살짝 데친 후 쓴맛을 우려내고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다. 뿌리는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자양강장, 거담, 강심, 진해, 혈압강하에 좋으며 생강을 넣고 술로 담아 먹거나 달여 마시면 좋다.

인삼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는 잔대는 강정효과가 뛰어나다. 그래서 잔대를 일명 ‘백상’이라 부르며 인삼이 보양 작용을 한다면 잔대는 보음 작용을 한다고 비교되어 왔다.

피로 회복과 머리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는 이 봄의 어린 싹은 봄에 몰려오는 춘곤증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허리가 아프거나 냉·대하나 월경 불순, 그밖의 여성병에도 탁월할 효능을 보이는 것이 바로 잔대이다. 잔대의 어린 싹을 참깨와 함께 무쳐서 먹으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잔대는 허약자, 병을 앓고 난 뒤, 여러 가지 만성 소모성 질병, 빈혈과 건위, 소화작용이 있어 만성 위장염에 쓰며 강심작용이 있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위황병, 폐결핵, 백혈병 등에도 좋다.

잔대는 독을 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갖가지 독으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잔대의 효능은 원기와 폐를 보하며 근력을 세게 하며 당뇨병, 빈혈,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장병, 해수, 천식, 중금속 중독, 약물 중독, 식중독, 벌레독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각종 암환자의 기혈 부족을 다스려 몸이 야위는 증상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고 폐경에 주로 작용하므로 가래를 삭히고 갈증을 멈추게 한다.

또한 여성들의 산후풍 에도 특효하다.

▶잔대의 활용

예부터 잔대는100가지 毒(독)을 풀어주는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전초, 뿌리등을 식용하거나 가을에 큰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려서 약재로 쓴다.

봄에 어린순과 줄기를 채취하여 끓는 물에 실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며,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기고 소금에 비벼 씻은후 생채를 하거나 짱아지로 또는 더덕처럼 양념을 발라 구워 먹는다.


▶잔대의 효능

산후풍으로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플때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와서 먹으면 웬만한 산후풍은 치유가 된다.

잔대는 다양한 종류의 해독에 효능이 있으며 흡연에 의한 니코틴의 독을 푸는 것은 물론 음주로 인한 간의 독을 푸는데도 좋으며, 스트레스로 인한 장의 독을 풀어 피부를 깨끗이 하고 부드럽게 해 주는 효능과 살결이 고와지고 비만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 기혈을 보충해주는 약초로 달여 먹으며,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는 효능이 탁월하다고 한다.

잔대를 하루에 10-15g을 물1리터 기준으로 달여서 먹거나 햇볕에 건조한 잔대를 가루 내어 공복에 먹는다.(기혈보충에 백출, 황기, 갈근, 대추를 같이

넣어 달여 마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을에 잔대 뿌리로 담금주를 담그거나, 봄에 새싹을 따서 차로 또는 발효액으로 담구어 숙성하여 효소로 활용한다.


●잔대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천식에도 좋다

말린 잔대의 뿌리 7~8 개 정도를 물 한되에 넣은후 두시간 정도 끓여 드시면 효능이 있다.

●여성질환에 좋다

잔대는 여성들의 질환인 자궁염, 생리불순, 자궁출혈 등 거의 모든 여성질환과 산후풍에도 효능이 있다.

●해독능력이 탁월

잔대는 뱀, 농약, 화학, 중금속등 다양한 종류의 독에 효능이 있다.

때문에 흡연에 의한 니코틴의 독을 푸는 것은 물론, 음주로 인한 간의 독과 스트레스로 인한 장의 독을 푸는데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식품에는 화학조미료가 있는데 잔대는 화학조미료에 함유된 독을 해독하는데 좋다.

우리의 인체에 쌓여있는 독을 해독 하는 데에는 잔대만큼 효능 좋은 약초도없다.

해독능력이 탁월한 잔대는 음식이나 스트레스.여러 형태로 쌓인 독을 풀어주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약초가 아닐까 싶다.

●피부 미용에 효과

피부를 깨끗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예부터 잔대는 살결이 옥처럼 고와지고 살이 찌며 힘이 난다고 한다.

여기서 살이 찐다는 것은 비만에 의한것이 아니라 보기 좋은 살을 말하고 잔대는 비만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잔대는 맛이 순하고 담백하다.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국거리로도 맛있으며 볶아도 좋다.

또 삶아서 말렸다가 묵나물로 이용한다.

잔대 뿌리는 도라지나 더덕처럼 먹을 수 있는데 봄과 가을에 뿌리를 캐서 껍질을 벗겨버리고 소금에 비벼 씻어 유즙을 제거한 후 구이도 만들고 생채로 무쳐도 맛있고 장아찌로도 먹는다.

썰어서 말렸다가 다시 물에 불려서 조리할 수도 있으며 약술을 빚어 자양강장제로도 쓰인다.

강장보호(腔腸保護) 뿌리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또 닭의 내장을 빼고 함께 푹 고아 먹으면 산모들에게 좋다. 거담(祛痰) 뿌리 10~12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 식물이지만 봄에는 연한 잎을 나물로 섭취하기도 하며, 과거에는 구황식물로 쓰이기도 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건강 및 웰빙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중 사삼(沙參)이라고도 불리는 잔대는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삼 중 하나로 꼽히는 중요한 약용작물이다.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는 식물이지만 봄에는 연한 잎을 나물로 섭취하기도 하며, 생으로 섭취하여도 아리지 않고 단맛이 돌아 과거에는 구황식물로 쓰이기도 했다.

근래 일부 농가에서 재배를 시도하고 있으나 씨를 뿌린 후 육묘 기술이 까다로워 재배면적 확대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성공적인 잔대 육묘 및 우량종근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 잔대의 기능성 및 효능

잔대(Adenophora tiphylla var. japonica HARA)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특히 햇볕이 잘 드는 고산지역의 습지에서 잘 자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잔대는 감기는 물론 가래가 끓고 심한 기침이 나오며 숨이 차는 등의 증상에 씁다.

또 목안이 아프고 목이 쉬는 등의 호흡기 질환에 사용한다. 잔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항염작용과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침 · 가래 · 기관지염 · 천식 · 편도선염 등 호흡기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좋다.

또한 식물성 다당체인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당 분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 시켜 당뇨에 좋으며, 생리불순·자궁출혈·자궁염 등 여성 질환 개선, 출산 후 부기 제거와 산후풍 개선에도 좋다.


● 잔대 출현율 및 입모율을 높이는 피복자재 삼색부직포

잔대 종자는 명발아성 종자이기 때문에 흙을 덮게 되면 발아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파종이 완료된 후에는 종자 위에 흙을 덮지 말고 피복물을 덮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인 피복재료 종류는 볏짚, 차광망, 부직포 등 다양하지만 잔대 육묘에 가장 적합한 피복물은 삼색부직포다.

삼색부직포는 보통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자재다. 구조는 얇은 폴리에틸렌 망에 솜 재질의 부직포가 얇게 부착되어 있어 통기성이 좋으며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부직포가 수분을 유지하고 광 투과율이 높아 명발아성 종자인 잔대의 초기 발아에 적합한 자재로 판단된다.

잔대 육묘시 피복 자재별 출현 특성을 조사한 결과 삼색부직포 피복 처리구의 출현율이 87%, 입모율이 82%로 가장 높았다. 특히 종근 수량은 무피복 대비 115% 높은 특성을 보여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잔대 출현율 및 입모율을 높이는 피복자재 삼색부직포

잔대 종자는 명발아성 종자이기 때문에 흙을 덮게 되면 발아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파종이 완료된 후에는 종자 위에 흙을 덮지 말고 피복물을 덮어주어야 한다.

일반적인 피복재료 종류는 볏짚, 차광망, 부직포 등 다양하지만 잔대 육묘에 가장 적합한 피복물은 삼색부직포다. 삼색부직포는 보통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장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자재다.

구조는 얇은 폴리에틸렌 망에 솜 재질의 부직포가 얇게 부착되어 있어 통기성이 좋으며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부직포가 수분을 유지하고 광 투과율이 높아 명발아성 종자인 잔대의 초기 발아에 적합한 자재로 판단된다.

잔대 육묘시 피복 자재별 출현 특성을 조사한 결과 삼색부직포 피복 처리구의 출현율이 87%, 입모율이 82%로 가장 높았다. 특히 종근 수량은 무피복 대비 115% 높은 특성을 보여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색부직포 활용 육묘 기술 묘상 준비

※ 주의사항

. 휴면타파 종자 사용 : 휴면타파(저온처리 : 냉동고 20일, 지베렐린 처리 : 200ppm 24시간)

. 육묘상이 항시 촉촉한 상태로 유지(아침,저녁 관수 실시)

. 비닐하우스 육묘시 환기 철저(측창 개폐)

. 재배환경에 따라 출현기가 10~20일 소요(평균 15일)

. 잔대 파종 후 50일(본엽3~4매) 후에는 삼색부직포 제거

● 잔대 피복자재별 출현 특성

2017년, 충청북도농업기술원

● 어린 순은 나물로, 뿌리는 약재 · 종근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 기대

잔대 새싹은 맛이 달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무침 · 장아찌 · 구이 · 튀김 · 부침 등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따라서 뿌리를 수확하기 전까지 새싹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수확 후에는 굵은 뿌리는 약용 또는 식용으로 판매하고 나머지 뿌리는 본밭에 옮겨 심어 재배할 수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는 삼색부직포 활용 육묘 기술과 잔대 시설재배 기술을 적용한 신기술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색부직포 활용 육묘 기술로 잔대의 입모율을 높여 종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부산물인 새싹을 소득화한다면 비교적 높은 편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의 만족도도 높아 기술 확대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관지 후유증이 남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의들은 코로나 완치자라도 후유증이 오래 가면 폐 X-ray를 찍어보라고 권한다. 하지만 우리의 호흡기를 공격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이 아니다. 맑은 하늘도 덮어버리는 '미세먼지'의 습격이 남아 있다. 언제 어떤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우리의 기관지와 폐를 위해, 꾸준한 호흡기 건강관리는 필수다.<폐에 좋은 본초>더덕



<폐에 좋은 본초>

더덕


더덕의 본초명은 '양유근', 즉 양의 유즙이라는 뜻이다. 이는 더덕의 뿌리를 자르면 나오는 흰 액체 때문이다. 더덕은 산후에 젖이 모자라는 것을 치료하고 체내 독을 없애며, 열을 내린다. 또 음액을 더해 폐를 윤택하게 함으로써 기침과 가래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더덕을 꾸준히 섭취하면 폐가 맑아지고 기관지가 튼튼해진다. 더덕이 폐를 촉촉하게 유지해주고 염증을 완화해 농 배출 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현대 약리학에서 더덕은 사포닌, 이눌린, 비타민, 인, 단백질, 칼슘, 당류 등 인체에 필요한 여러가지 성분을 모두 담은 본초다. 그중 사포닌은 폐에서 거담진해 작용을 하고, 장에서는 노폐물 배출과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더덕에 함유된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은 체력과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갱년기 남성이 호흡기에 독소가 쌓인 흡연자에게 더욱 좋다.

 

사삼(잔대뿌리)

사삼은 끈적한 가래가 많거나 마른 기침을 하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잔대뿌리'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사삼은 인삼, 고삼, 현삼과 더불어 5대 삼으로 불릴 정도로 몸에 이롭다. 사삼은 대표적인 보음(補陰)약으로, 해독 작용 또한 뛰어나다. 목에 가래가 끈적하게 붙어 나는 기침, 마른기침 모두 치료하며 폐와 위장에 특히 좋다. 약간 차가운 기운이 폐로 스며들어 열을 식히고 촉촉하게 적셔주는 효능이 있다. 폐 기능이 약해진 사람, 기관지가 건조한 사람에게 진정효과를 주며 호흡기 염증을 완화해 감기에도 잘 듣는다.더덕이 남성에게 좋다면, 잔대는 여성에게 좋은 본초다. 관절 마디마디가 시린 산후풍, 질염과 방광염에도 도움이 된다.

 

천문동

천문동은 '하늘의 문을 열어준다'는 의미를 지닌 겨울 약초다. 주로 우리나라의 남부 지역 해안가 절벽에서 많이 채취된다. 그래서 예전에는 흔하지 않은 약재였지만 요즘에는 대량 재배를 통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천문동은 호흡기 질환과 정기를 함께 보강하는 효과가 있어, 기력이 없는 노인의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천문동에 대해 '폐에서 숨이 가쁘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이며, 피를 토하는 것을 멎게 한다. 폐위를 치료하고 신기를 통하게 하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고 설명했다.

천문동은 차고 끈적이는 점성이 있어 폐에 가득 찬 열기를 식혀주고 진액을 보충한다. 즉 '에어컨'과 '가습기'의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서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점검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