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효능
원추리뿌리의 효능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 명:Hemerocallis fulva
● 개화시기:6월~8월
● 제 철:3월~4월
● 꽃 말:기다리는 마음
● 한 약 명 :훤초근(萱草根)
● 생 약 명 :훤초근(萱草根), 의남(宜男),
원초(湲草)
● 다른이름:누두과(漏斗果), 지인삼(地人蔘),
황색채근(黃色菜根), 망우초(忘憂草), 익남초(益男草)
● 지 방 명 :넘나물, 망우초

근심ᆞ걱정ᆞ불안증을 없애주는 원추리
원추리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이른봄에 언땅을 밀고 올라오는 봄나물로 유명하다. 연한 잎을 끓는물에 데쳐서 국ᆞ무침등을 만들어 먹는다.
봄은 생기의 시작으로 이른봄에 먹는 원추리ᆞ 냉이ᆞ쑥ᆞ산나물은 겨우내 움추렸던 몸에 영양소를 공급해서 생기가 돌게하는 보약이다.


원추리는 전국의 산비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꽃의 모양과 색상에 따라서 각시원추리, 노랑원추리, 섬원추리, 왕원추리, 골잎원추리, 애기원추리 등 여러종류가 있다

높이 약 1m까지 자라고 뿌리는 사방으로 퍼진 원뿔 모양으로 맥문동 뿌리와 유사하다. 뿌리에는 녹말이 많아서 멧돼지ᆞ산양들이 좋아하며 춘곤기를 겪던 선조들의 식량으로도 소중하게 사용되었다.
잎은 2줄로 길이 약 70-80cm정도 자라며, 다자라면 잎끝이 처지면서 두껍고 흰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꽃줄기는 잎 사이에서 나와서 자라고, 끝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6∼8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원추리는 동아시아 원산으로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하며 중국에서는 꽃을 요리에 사용하며 《뿌리를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원추리뿌리
● 원추리 는 여러가지 이름이 있다.
넘나물, 훤초근(萱草根: 본초습유), 누로(漏蘆, 노총:蘆蔥, 누로과:漏蘆果, 누로근과:漏蘆根果: 전남본초), 황화채근(黃花菜根: 산동중약), 지인삼(地人蔘: 분류초약성), 망우초(忘憂草, 단극:丹棘: 최표 고금주), 의남(宜男: 주처 풍토기), 요수(療愁: 본초강목), 훤초(諼草: 시경), 익남초(益男草: 본초원시), 녹총(鹿蔥: 남방초목상), 황화채(黃花菜, 황화초:黃花草: 훤초:萱草, 황화훤초:黃花萱草, 소훤초:小萱草: 중약대사전)등으로 부른다.
원추리의 꽃봉오리를 금침채(金針菜: 의남화:宜男花: 전남본초), 훤초화(萱草花: 천초화:川草花: 구황본초), 황화채(黃花菜, 녹총화:鹿蔥花: 본초강목), 훤악(萱萼: 수식거음식보)등으로 부른다.

물명고(物名考)에 원추리는 '원쵸리'라 하고 물보(物譜)에는 '원츌리'라 했는데 중국명인 훤초가 변하여 된 이름이다.
"훤초(萱草)는 근심을 잊게 한다는 뜻이다"
한나라 때의 허신(許愼)이 쓴 설문해자(說文解字)에는 훤망우초야 (萱忘憂草也) 라고 적어 원추리가 근심을 잊게 하는 풀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진(晉)나라 장화(張華)가 쓴 박물지(博物誌)에도 "신농경(神農經)에 가로되 성품을 보양하는 약 중에 근심을 기쁨으로 만드는 것이 원추리인데 생각컨데 근심을 잊게 하기 때문이다"라고 적고 있다.
연산군의 무오사화(戊午史禍)에 죽은 성종 때의 유신(儒臣)인 권오복(權五福)은 "집에 심은 복숭아는 늙지 않고 뜰에 가꾼 원추리는 근심을 잊게 한다"고 노래했고
세종 때의 집현전 학사였던 신숙주(申叔舟)는 "숱한 가지 엉킨 잎새처럼 일도 많은데, 너로 하여 잊었거니 아무 시름 내 없노라"고 원추리를 보며 마음의 번거로움을 달래기도 했다.

산해경(山海經)에 보면 중국의 약물요법은 주술요법을 병행하여 행해지고 있는데 그 당시의 사람들은 마음의 병도 신체의 병과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해 야기된다고 믿어서 사기(邪氣)나 역귀(疫鬼)에 침노되어 생기는 영혼의 울결(鬱結)이라고 보아 왔다.
따라서 일반적인 병도 특정한 초목이나 짐승을 사용하여 마음의 우울증(시름)을 풀어 주려 했는데 이것은 만물에 영혼이 있다고 보는 만유신설(萬有神說)로서 원추리도 그중의 하나로 여겼다.
명나라 때 이시진(李時珍)은 "원추리의 어린 싹은 삶아 먹으면 맛이 파(葱)와 같다. 사슴이 먹는 9가지 해독(解毒)의 풀 중에 원추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사슴이 먹는 파, 즉 녹총(鹿葱)이라 한다"고 했다.
경기지방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원추리국을 끓여 먹어 새해의 우수사를 잊으려 했던 벽사의 민속도가 있다.

원추리 된장찌게
원추리가 나물로서 대우를 받은 것은 이구화(李九華)의 연수서(延壽書)에도 실려 있는데 어린 싹을 채소로 먹으면 바람을 충동하여 사람을 홀연히 취한 것처럼 만든다.
그래서 망우(忘憂)라고 이름 붙였다고 했고, 송나라 소송(蘇頌)은 원추리는 녹총이라 하여 《5월에 꽃을 채취》하고《 8월에 뿌리를 채취》한다.
이시진(李時珍)은 꽃을 말린 것을 황화채(黃花菜)라 하며 일명 금침채(金針菜)라고도 하는데 중국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재료 중의 하나라 한다.
또 꽃의 심(꽃술)을 따 버리고 밥을 지을 때 꽃을 함께 넣고 지어 밥을 물들이는데 이 원추리밥 역시 근심을 잊으려는 벽사의 뜻이 함축된 것이라 한다.

뿌리를 한약재로 쓰이는 원추리
●원추리꽃을 차로 마시면 가슴을 맑게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면 몸이 가벼워지며 눈이 밝아 진다.
●뿌리는 자양강장 및 소화가 안되거나 몸이 허약할때 여러날 먹으면 입맛을 돌게하고 잡병을 없애준다.
뿌리에서 녹말을 만들어 쌀, 보리 같은 곡물과 섞어서 떡을 만들어 구황식량으로 이용했다.

또한 원추리에는 풍부한 비타민이 들어 있어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때 달여 마시면 좋다.
자궁염ᆞ자궁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서 전초를 달여서 꾸준히 마시면 좋다.
주나라의 「풍토기(風土記)」에는 임신한 부인이 원추리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의남초(宜男草)'라는 별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의남이란 아들을 많이 낳는 부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풍속은 우리나라에도 전해져 와 원추리꽃을 말린 것을 향낭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아들 낳기를 기원하여 득남초(得男草)라고도 불렀다.

시름을 잊게 하는 꽃이란 말에 얽힌 전설도 있다.
옛날 어느 고을에 효성스런 두 형제가 있었는데 어버이를 여의고 늘 슬퍼하여 무덤가를 맴돌며 그리워하고 시름에 잠겨 도무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눈물로 나날을 보냈다.
해가 거듭될수록 시름에만 잠겨 자기 일을 돌볼 수 없었다. 형은 생각 끝에 훤초(萱草)라 하여 이 풀을 바라보면 근심이나 슬픔 같은 시름을 잊게 해 준다고 하니 훤초를 어버이 무덤가에 심어 보자고 마음먹고 원추리를 심었는데 과연 얼마 후 시름을 잊을 수 있어서 일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그러나 동생은 여전히 어버이의 무덤에 참배하며 슬퍼했는데 "슬픔을 잊으려는 것은 어버이를 잊으려는 것과 다를 게 무엇이냐, 나는 그렇게 할 수 없다. 오히려 자완(紫菀)이란 풀을 바라보면 마음에 생각한 것을 잊지 않는다고 하니 나는 자완을 무덤가에 심어 두고 항상 지켜 보면서 어버이 그리는 마음을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겠다"고 하며 자완을 심었다.
그 후 동생은 무덤가에서 비몽 사몽간에 어버이의 시신을 지키는 귀신으로부터 일신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미리 알 수 있는 예언의 능력을 얻었다.
그 뒤부터는 그날에 생길 일을 꿈에 보는데 틀린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 소문이 퍼져 잘 살 수 있었다는 효에 관한 민속도 있다. 그 후부터는 훤초는 근심을 잊게 하는 풀, 자완은 오래 기억되게 하는 풀로 믿게 되었다.

● 폐결핵ᆞ몸의 빈혈ᆞ황달ᆞ변비 등에 민간약으로 사용했다.
원추리는 이뇨(利尿), 이수(利水)작용으로 신체의 수분대사(水分代謝)를 항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
또한 원추리를 이용한 《약리실험》에서 결핵균과 디스토마의 유충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학명은 Hemerocallis라 하여 하루의 아름다움 이다.
원추리의 어린잎을 생으로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므로 끓는물에 데쳐서 흐르는 물에 우려내어 먹어야 한다. 이는 원추리에는 콜히친이 소량 들어있기 때문인데 콜히친은 끓는 물에 쉽게 용해되므로 데쳐 먹으면 안전하다.

민간에서 원추리는 우울증ᆞ불면 ᆞ이뇨ᆞ 지혈ᆞ소염제 등의 약으로 사용한다. 관절염에는 뿌리를 술에 담궈 먹거나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크다.
중국에서는 원추리의 꽃봉오리를 따서 뜨거운 물에 2~3분간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쓰는데, 노란색인 금침 모양의 나물이라고 하여 금침채라 부른다.
금침채는 튀김,샐러드 등으로 먹거나 차로 우려내어 마신다. 우리나라는 꽃을 술에 담궈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었다.
밥 할 때 원추리꽃을 넣어 독특한 향기가 나는 노란 밥을 짓기도 했고 근래에는 원추리꽃의 향료로 화장품이나 향수를 만든다.
원추리의 뿌리에는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마취 효과가 있다.
또한 중국에서는 원추리의 꽃향기가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성적 감흥을 일으켜 부부금실을 좋게 한다는 속설이 있어서 부부가 쓰는 황금 베개라는 뜻으로 "금침화"라고도 부른다.
원추리는 주로 화단에 심는 숙근초로 공해에 강해서 도로주변 화단에 심어가꾼다.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 이다》
《원추리의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

비, 폐, 심경에 작용한다.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혈분에서 열사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수종, 배뇨 곤란, 신장결석, 전신부종, 급성 유선염, 남녀 요통, 방광산기, 월경불순, 복통, 뇌상풍, 유즙불통, 유선암, 불면증, 우울증, 임탁, 대하, 황달, 코피, 혈변, 붕루, 유옹을 치료한다.
1일분량으로 말린뿌리 8~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찧어서 즙을 복용하거나 외용시 찧어서 바른다.
독성실험에서 <중약대사전>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원추리 뿌리는 숙주에 대하여 강렬한 독성을 가지며 마우스에게 일으키는 병리 변화는 주로 뇌, 척수의 백질부 및 시신경 섬유색(纖維索)의 전반적 연화(軟化)와 수초의 탈락으로 표현되며 척수 회백질의 병변은 일반적으로 약간 가볍다.
이외에 간, 신장 세포에는 각기 다른 정도의 혼탁 부종이 나타나고 폐에는 울혈 및 반점 모양의 출혈이 나타났다.
토끼, 개에게 있어서의 중독 증상은 동공 산대, 빛에 대한 반사의 소실, 실명, 뒷다리의 마비 및 방광 뇨저류 등으로 사망을 초래한다.
토끼는 원추리 뿌리로 중독되면 요단백이 나오나 빌리루빈은 없고 혈청 중의 transaminase도 정상이다.
이는 장해를 받는 것은 주로 신장이며 간장에는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요당 및 glucose의 견디는 양의 감소가 나타나는 것으로부터 당 대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추리의 독성은 주로 뿌리에 집중되어 있으며 산지의 다름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고 60℃ 이상으로 가열하면 독성은 소멸되며 완전히 파괴될 때도 있다.

원추리의 뿌리는 체내에서의 축적 작용이 크고 주혈흡충에 감염된 동물은 감염되지 않은 것보다 원추리뿌리에 대한 내성이 낮다. 쌀뜨물에 침적하여도 약물의 독성은 감소되지 않으며 황련, 황백은 그 독성을 부분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원추리 뿌리의 금기에 대해서 <소의
중초약수책>에서는 "건조해진 원추리 뿌리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40g을 초과하면 안 된다. 양이 초과하면 시력을 상하게 할 우려가 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허리통증에는 원추리의 씨앗 15개를 돼지 콩팥 1개에 넣고 달여서 1일 2회 나누어 복용한다.
원추리는 생명력이 강해서 양지녘밭 산비탈에 한두포기를 심어가꾸면 이듬해부터 여러포기가 뿌리로 번식되며 몇해만 지나면 원추리밭으로 변한다.
(출.네이버.중약대사전.풍토기.산해경외 다수)
- 약초연구가 권혁조ㆍ글 -
- 잡초가 명약이다 아카데미북.출 -


봄나물 원추리는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 다소 습한 곳에 모여 자생하는 풀로 시름을 잊게 해준다는 뜻인 훤초 도는 망우초라고도 하며 어린잎으로 나물을 하는데 넙나물 도는 넓나물이라고 합니다.
가난한 시절 구황식물로 쓰여진 원추리는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어린싹이나 꽃은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원추리 칼로리 100g당35kcal
원추리 제철 3-4월
원추리꽃말: 기다리는 마음
원추리 효능
1.춘곤증, 피로회복
원추리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돕고 체내에너지 생성을 도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나른하기 쉬운 봄철 춘곤증 예방 효능이 뛰어납니다.
2.심신건강에 좋아요.
원추리에는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우울증, 불면증, 신경쇠약 등의 증상을 개선해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간건강
원추리에는 콜린, 아데닌 등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간기능을 개선해주어 황달, 간염 등 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여성건강
원추리는 여성의 몸을 보호해주며 월경시에 요통, 냉대하증, 어혈로인한 복통을 가라앉히고 생리불순 등
증상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항염, 항암작용
원추리 뿌리에는 안드라퀴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염증이 발생했을때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내며
결핵, 요도염, 질염, 유선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원추리 암세포를 사멸하는 효능이 함유되어 있으며, 잎과 줄기로부터 추출한 성분들이 대장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강력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6.이뇨작용
원추리는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잘나오게 하며 부종을 내려주고 소변색을 맑게 해줍니다.
7.눈 건강
원추리에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 루테인 함량이 높아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을 밝게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력을 개선하고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원추리 부작용(주의사항)
원추리는 성질이 차가워서 몸이 차가운 분들보다는 몸이 따뜻한 성질을 가지신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원추리 뿌리에는 골히친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어 하루 40g이상을 섭취했을경우 복통이나 설사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추리를 많이드시면 콩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또 시력저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원추리에 독성이 있기때문에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먹거나 볶아서 먹어야만 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10cm 미만의 어린 순이 독성이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