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하눌타리 효능 효과

Jinsunmi5066 2021. 12. 3. 07:35

분류  박목 > 박과 > 하늘타리속
학명   Trichosanthes kirilowii Maxim.
개화기  7~8월
결실기  10월경
꽃색  흰색
꽃말  변치 않은 귀여움
생활사
여러해살이 덩굴풀
산자락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덩굴져 자라며, 길이 2-6m이다. 덩굴손은 잎과 마주나며, 끝이 2-3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심장형 또는 원형, 길이 8-15cm, 폭 10-15cm, 5-7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암수한포기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흰색, 지름 8-10cm이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하눌타리, 천화분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하눌타리는 박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하늘수박, 쥐참외, 또는 개수박이라고도 부른다. 하눌타리는 열매와 종자, 뿌리를 모두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뿌리에는 전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가루로 만들면 ‘하늘에서 내리는 꽃같다’라고 해서 천화분(天花粉)이라고 부른다. 하눌타리 학명은 Trichosanthes kirilowii이다.

하눌타리의 특성
하눌타리는 산기슭에서 자생하고,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며,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가는데 키높이가 10m까지 큰다. 하눌타리는 7월에서 8월에 걸쳐 하얀색의 꽃이 피고, 지름 10Cm 정도의 달걀모양 열매가 열리는데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변한다. 열매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그냥 먹지 못한다. 열매 속의 종자를 과루인(瓜蔞仁)이라 부른다.

하눌타리의 성분
하눌타리 열매에는 triterpenoid, saponin, 유기산, resin, 당류와 색소를 함유하고 있고, 종자에는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하눌타리 뿌리의 유효성분은 트리코틴으로 여러 종류의 단백질 혼합물이고, 사포닌이 약 1% 들어 있다. 하눌타리 열매에 들어있는 protein과 덩이뿌리인 천화분에 들어있는 protein은 다르다. 종자 속에는 glycoside와 calcium oxalate 같은 염류, trichosanic acid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고, 지방 함유율은 26% 정도 되며, 그 가운데 포화지방산이 66.5%를 차지한다.

하눌타리의 약리
하눌타리 열매는 시험관내에서 대장균과 이질균, 변형균에 대해 어느 정도의 억제작용이 있었고, 하눌타리 열매를 물로 추출한 것은 어떤 종류의 피부진균에 대해 억제작용이 있었다. 또한 하눌타리 열매는 강렬한 설사를 일으키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자궁의 평활근을 흥분시켜서 분만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
하눌타리 뿌리의 분만 유발효과 임상보고
하눌타리 뿌리는 중기임신이나 죽은 태아, 계류유산의 분만유발 효과가 있다. 하눌타리 뿌리분말 1그램과 저아조각 분말 0.5그램을 물로 반죽해서 가제에 싸서 질 속 자궁경부 가까이 넣고 24시간이 지나면 죽은 태아나 포상귀태 등이 자연히 배출된다. 일반적으로 출혈이 적고 동통도 가벼우며 경과도 순조롭다. 147례를 대상으로 응용했더니 성공률이 93.2%에 달했다.

하눌타리의 항암효능
하눌타리 뿌리는 상피세포암종과 간암세포를 억제하고, 하눌타리 추출물은 시험관내에서 복수암 세포를 살해하는 효능이 있었으며, 생체 실험에서는 육종에 대한 효과는 복수암 세포보다 조금 더 강했다. 아래 사진은 한약재로 사용하는 천화분이다.

하눌타리의 효능
하눌타리 열매와 종자, 뿌리줄기는 폐기능을 강화시켜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가슴이 결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기침할 때 피가 비치거나 변비가 있을 때는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또 몸에 열이 많아서 생긴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면서 갈증을 없애주고, 오래된 당뇨병 환자의 피부염증을 치료해준다. 하눌타리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식욕조절이 가능해지고, 피부가 윤기가 나고, 피로가 줄어든 효과도 있다.

하눌타리의 부작용
하눌타리 열매와 종자, 뿌리줄기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맥이 약하면서 대변이 묽은 사람이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임신부가 먹으면 유산할 수도 있다. 하눌타리 종자인 과루인은 사상의학에서 소양인의 약재로 분류하는데 대표적인 처방이 [형방도적산]이며, 소음인 체질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눌타리 복용시 주의사항
하눌타리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후부터 입동 이전에 열매를 따서 종자를 빼낸 다음 말려서 사용하는데 한번에 4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내어 먹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하눌타리 뿌리도 한번에 6그램에서 8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형태로 먹는다.

[출처] 하눌타리, 천화분, 과루인 항암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작성자 체질박사

동의치료에서는 뿌리(과루근)에 청열지갈작용이 있고 위를 도우며 진액이 생기게 하므로

음허하고 진액이 부족할 때, 앓고 난 뒤의 허열이 있을 때 좋은 치료 효과가 있다.

이로부터 뿌리를 열내림약, 독풀이약, 지갈약, 배농약, 염증약으로 열이 있고 입안이

마르는 데(허증으로 인한 구갈), 목구멍이 아프고 곪은 데, 황달, 부스럼, 당뇨병 등에 쓴다. 오줌내기 효과도 있다.
열매(과루실)는 염증약, 기침 가래약으로 추위로 인한 폐병, 기침과 변비, 천식, 협심증에

쓰며, 열매껍질은 가래가 많고 기침이 있으며 가슴이 아픈 데, 씨는 늙거나 병을 앓은 다음 변비가 있을 때 쓴다.
지금은 주로 씨(과루인)를 기침 가래약, 아픔멎이약, 변비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황달에 먹는다.

"▶ 유방암, 폐암에 큰 효능 과루인
하늘타리는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산기슭에 흔히 자라는 박과에 딸린 덩굴식물이다.

가을에 참외보다 좀 작은 타원꼴 열매가 황금빛으로 익어 그 이듬해 봄까지 줄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제주도나 남쪽 섬지방 같은데서 흔히 볼 수 있다.

하늘타리 뿌리를 천화분(天花粉)이라고 하는데 마치 칡뿌리처럼 생겼으며 예로부터 약으로 귀하게 썼다.

하늘타리 씨와 뿌리는 뛰어난 항암효과 외에 가래를 삭이고 대변을 잘 나가게 하는 등의

약리효과가 높은 약초이다.

항암본초에는 하늘타리 열매와 뿌리의 항암작용에 대해 꽤 상세하게 적혀 있다.

그 책에 따르면, 유방암에 하늘타리 열매와 다른 몇 가지 약초를 가루로 만든 다음 민들레와

개나리 열매달인 약물로 알약을 지어 6g씩 하루 3번 밥먹은 후에 먹게 해서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하늘타리 열매의 주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사포닌인데 이 성분이 복수암(腹水癌)세포를 죽이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하늘타리 열매의 항암작용은 그 씨앗보다 열매껍질이 더 세다.

하늘타리 열매씨의 JTC-26세포(암세포의 한 종류) 억제율은 90%가 넘는다.

하늘타리 뿌리

부작용이 없는 훌륭한 암치료약이다.

하늘타리 뿌리에 들어 있는 약효성분은 암세포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호흡을 막아서 암세포가

괴사하게 한다.

중국에서는 유선암, 식도암 등에 하늘타리 뿌리를 써서 좋은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흰쥐의 겨드랑이 밑에 암세포를 이식하고 하늘타리 뿌리추출물을 투여하였더니

암세포가 12~45% 억제되었다고 하였다.

하늘타리 열매와 하늘타리 씨, 하늘타리 뿌리의 약성에 대해서는 동의학사전에 다음과 같이

적혔다.

① 하늘타리 열매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단단한 것을 흩어지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이 밝혀졌다.

담열로 기침이 나는데 흉비, 결흉, 폐위, 소갈, 황달, 변비, 부스럼 초기에 쓴다.

하루 12~30g을 달여 먹거나 즙을 내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비위가 허한하고 대변이 묽으며 한습담이 있는데는 쓰지 않는다.

하늘타리 열매껍질은 폐렴, 이질, 황달, 콩팥염, 요로감염, 기관지염, 편도염, 젖앓이, 부스럼,

덴데 등에 쓰고 하늘타리 줄기와 잎은 더위를 먹고 열이 나는데 쓴다.

② 하늘타리 씨
가을에 열매가 누렇게 익었을 때 따서 씨를 받아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담을 삭이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대변을 잘 통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을 나타내고 사포닌성분이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담, 열담으로 인한 기침, 마른기침, 기관지염, 변비 등에 쓴다.

하루 9~12g을 달이거나 가루약, 알약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기초제로 개어 바른다.

오두와 섞어 쓰면 독성이 세지고 건강과 섞어 쓰면 독성이 약해진다.

③ 하늘타리 뿌리
가을에 뿌리를 캐어 물에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썰거나 쪼개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 대장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며 부스럼을 낫게 하고 고름을 빼낸다.

또한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황달을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항암작용을 나타내며 적리균을 비롯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억균작용을 나타낸다.

소갈병, 기침, 젖앓이, 부스럼, 치루, 달거리가 없는데, 황달 등에 쓴다.

하루9~12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형태로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뿌리거나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하늘타리 열매나 뿌리는 대개의 다른 약재와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에서 난 것이 약성이 훨씬 높다. 중국에서 수입한 것은 열매가 가볍고 퍼석퍼석하여 살이 조금밖에 붙어 있지 않지만 우리 나라

특히 제주도에서 난 것은 속이 꽉 차서 무겁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