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토종약초들의 효능

Jinsunmi5066 2021. 9. 8. 08:09

독이 있는 식물들 !!!...

 

우리 주위에는 인간이나 동물이 먹어서 좋은 약초가 있는가 하면 식용으로 사용되는 식물도 있고,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독초도 있다.
각종의 식물에는 독이 있으며 그 독의 다소에 따라 독초, 익초로 분류하기도 한다.
독초라 하여도 가공하거나 요리하면 없어지는 것도 있고 독소의 양이 아주 작아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도 있고, 독성도 그 가공이나 처리함에 따라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식물의 일부 또는 전체에 유독한 성분을 함유한 식물. 초본식물인 경우는 독초(毒草)라고도 한다.
독초는 모양도 나물과 비슷한 것이 있고 독초이면서도 이름이 나물인 것이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하여야 한다. 콩과의 목초인 토끼풀의 어린싹, 벌노랑이 등에는 시안화수소산글리코시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이것을 사료로 먹은 가축이 쓰러지는 일도 있다.

 

덜 익은 매실 등을 날것으로 먹으면 함유성분이 위산으로 가수분해되어 위 속에 시안화수소산이
생기므로 인체에 유독하지만, 소금절임 등의 가공을 하면 유독성분이 거의 없어지므로 중독될
염려가 없다. 유독식물이 가지는 유독성분의 대부분은 알칼로이드(민바꽃·담배 등)와
글리코시드(협죽도·매화나무·마취목 등)이며, 쓴맛이 강하나 독나무의 유독성분처럼 쓴맛이 없는
것도 있다. 유독식물에는 이 밖에 접촉에 의해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이 있다.
쐐기풀류는 풀 전체를 덮은 자모(刺毛)에 포름산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풍매화인 소나무나
삼나무의 화분은 알레르기체질인 사람에게는 역시 유독성분이다.

 

야생하는 유독식물은 맹독에서 미독(微毒)인 것까지 수백 종이 있으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중독사고를 내고 있다. 그러나 유독식물의 대부분은 적당량을 사용하면 도리어 인체에 약효를
나타내며,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유독식물과 약용식물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중독증상의 예와 원인이 되는 주된 식물을 들어보면 현기증(독미나리·독보리), 경련(독나무·
독미나리·민바꽃), 전신마비(양귀비·민바꽃), 호흡마비(양귀비과·민바꽃·석산·아주까리),
정신착란(흰독말풀·대극과) 등이 있다.
독이 있는 식물은 꽃, 열매, 잎 하나라도 입에 빨거나 먹으면 심한 경우 사망까지 된다.
잎이 몸에 닿아도 알러지, 호흡곤란, 심장마비, 혀가 굳어짐, 중추신경 마비등 심한경우 죽을수도
있다.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위험하므로 아예 집에 두지 않는게 현명하다

도꼬마리(창이초)
우리나라 들이나 인가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독말풀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독성은 약하다.
먹으면 두통과 현기증을 일으키며, 위장염을 발생하게 한다.

담배
알카로이드계의 맹독성 식물이다.
먹으면 구토와 더불어 호흡마비를 일으키며 다량복용시는 죽을 수도 있다.

할미꽃
아름답고 애잔한 전설이 담긴 할미꽃, 그러나 독성이 강하다.
사람이 먹으면 복통과 위장염을 일으키고 다량 복용시 심장마비로 인하여 죽을 수도 있다.
이 할미꽃 뿌리를 구더기나 모기 유충이 있는 곳에 넣으면 구더기나 모기 유충이 없어진다.

독보리
목초에 섞이면 가축이 먹고 중독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므로, 독보리(毒麥)라고 한다.
화본과식물 중에서 유일하게 유독식물로 다루어진다.
독보리 자체에는 실제로 독소가 없고, '테므렌(temulen)'이라는 유독알카로이드를 내는
균(곰팡이)의 기생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균에 침입당한 독보리(가라지)를 먹으면 구토와 설사, 현기증을 일으키는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민바꽃
풀 전체가 독성이 있지만 특히 종자와 뿌리의 독성이 강해서, 아이누족은 이것을 고래잡이와
곰 사냥의 화살독으로 사용했다.

벌노랑이,
가축의 사료로 쓰기도 하며, 뿌리는 강장제,해열제로 사용한다.
전초 말린 것을 백맥근이라 하여 생약재로 활용한다

니겔라(흑종초)
씨앗이 검다 해 '흑종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양·빨강·보랏빛의 색색의 꽃 빛깔. 화분이나 꽃꽂이는 물론이고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어도
아름다움에는 변함이 없다. 이뇨제로서 장 염증에 잘 듣는 등 사람들과 친숙했다고 한다.

마취목
어린 순은 식용하며, 다 자란 것을 유럽에서는 전초(全草)를 이뇨제, 지혈제, 신장 및 방광결석
·소화기출혈 ·위궤양 ·기관지천식에, 중국에서는 민간약으로서 신장결석 ·방광결석 ·종기 ·치질
및 피부병에, 일본에서는 구충제, 황달 ·복통에 사용한다. 북반구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햇빛을 본 감자
감자가 오랫동안 햇빛을 보게 되면 껍질 부분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감자의 눈에서 초록색 싹이
난다.이 초록색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솔라닌에 중독되면 배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리며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솔라닌은 물에 녹지도 않고 뜨거운 열을 받아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싹이 났을 때는 반드시
껍질을 두껍게 깎고 싹을 없애야 안전하다.

까마중
여름부터 열매가 까맣게 익기 때문에 까마중이라 하고, 검은 열매가 용의 눈알 같다 하여 용안초라
한다. 유독성 식물.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검게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있으나 약간 독성이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성숙한 식물은 열매와 더불어 약재로 쓰인다.
한방에서의 용규(龍葵)는 전초를 말린 것이며, 줄기잎은 해열·산후복통에, 뿌리는 이뇨에 사용한다.

등대풀
잎 사이로 조금 밝은 녹황색으로 피어난 모습이 마치 캄캄한 어둠의 밤바다를 밝혀주는 등대
같다고 해서 '등대풀'이라 한다.
등대나 등잔 같이 귀엽게 생겼으나 줄기를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오는데 유독 성분을 지니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 식물이다. 뿌리는 매우 독하며 약으로 쓴다
잎과 줄기는 해독,거담 등의 효능이 있어 수종,기침,골수염, 이질 등에 약용한다.

남천
열매를 남천실, 잎은 남천죽엽, 줄기와 가지는 남천죽경, 뿌리를 남천죽근이라 해서 약용으로
유명하다. 맛은 뿌리와 줄기는 쓰고 차다. 열매는 쓰고 평하며 독이 조금 있다.
뿌리와 줄기는 감모발열, 폐열해수, 습열황달, 급성위장염을 치료하며, 열매는 해수 천식을 치료한다.

고추나물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 전초를 말린 것을 소연요라 하며 토혈·코피·혈변·월경불순·외상출혈
·타박상·젖부족·종기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7월에 잎을 채취하여 말려서 구충(驅蟲)에 사용한다.
성분으로는 타닌을 함유한다. 한국·일본·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복수초
복수초는 맛이 쓰고 성질은 평하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도 효험이 있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숨가쁨, 신경쇠약, 심장쇠약 등을 치료하며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더러 민간에서 간질이나 종창
치료에도 쓴다. 복수초에는 독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전초를 캐서 말린 것을 약으로 쓰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아야 한다.

(아주 귀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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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비한 약초방 (산삼,산양산삼.산약초.버섯.하수오) 원문보기 글쓴이: 산 더덕(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