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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의 효능

Jinsunmi5066 2021. 7. 23. 07:24

능소화의 효능

 

능소화(凌霄花)

능소화(凌霄花) : 꿀풀목 능소화과의 식물이다.

중국 원산의 갈잎 덩굴 나무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반이라 부르는 뿌리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나무에 붙여

가며 타고 오른다.

6~7월에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핀다. 추위에 약하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가 있다.

능소화(凌霄花)의 꽃말

능소화꽃말과 전설적 설화 능소화는 "명예" 와 "여성"이라는 꽃말과 함께 매력적인 당신은 삶에

기쁨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쁨을 연인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요,라는 멋드러진 꽃 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명예, 영광 능소화 는 활짝 펴진채 꽃송이가 툭 떨어져 버리는 꽃이다 님을 기다리다가 툭 하고 떨

어져 버린 꽃, 단 하나의 사랑을 뜻하기도 합니다.

명예’라는 꽃말을 지닌 능소화 는 양반가의 선비와 같은 품위, 기개를 가졌다합니다.

능소화는 정열적인 붉은 빛을 띠어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전설에 의하면 옛날 궁녀의 상사병이 결국 꽃으로 화(化)하

여 죽어서도 임금의 모습과 발자국 소리를 그리워하며 담장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합니다.

듣는 이들로 하여금 애틋한 정이 일게 하며. 다른 전설도 여럿 품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능소화를 양반 꽃이라 명명하여 평민이 집에 심으면 잡아다 곤장을 쳤다고 합니다.

능소화의 전설

옛날에는 양반집에만 심는 귀한 꽃
요즈음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꽃

임금님 눈에 들어 하룻밤을 보낸 후 후궁들의 시기로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임금을 기다림으로

평생을 살았다는...

궁녀를 묻은 자리에서 피어난 이 꽃
귀를 활짝 열어 님이 오는 소리를 들으려는 듯
나팔처럼 활짝 피었다 지는 슬픈 전설의 꽃
구중 궁궐의 꽃 능소화의 슬픈 전설

'능소화' 이 꽃을 구중궁궐의 꽃이라 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옛날 옛날 복숭아 빛 같은 뺨에 자태가 고운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답니다.
임금의 눈에 띄어 하룻밤 사이 빈의 자리에 앉아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임금은 그 이후로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 오지를 않았다고 합니다.

빈이 여우같은 심성을 가졌더라면 온갖 방법을 다하여 임금을 불러들였건만 순박한 그녀는 그렇

못했습니다.

빈의 자리에 오른 여인네가 한 둘이 아니었기에 그들의 시샘과 음모로 그녀는 떠밀리고 밀려 궁궐

의 가장 깊은곳에서 기거 하게 되었는데 빈은 또 다른 빈들의 음모를 모르는 채 마냥 임금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임금이 자기 처소에 가까이 왔는데 돌아가지는 않았는가 싶어 담장을 서성이며 기다리고

발자국 소리도 나지 않을까? 그림자 라도 비치지 않을까? 담장을 너머 너머 쳐다보며 수 백번 초승

달 만월이 되고 안타까이 삶의 인연의 세월 기다림속에 또 그렇게 흘러 그러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불행한 여인, 상사병이 열병으로 뜬 열로 그만 세상을 하직하였습니다.


권세를 누렸던 빈 이었다면 초상도 당당히 거창했겠지만 잊혀진 구중궁궐의 한 여인은 초상조차

치루어지지 않은 채 담장 한쪽 가에 묻혀서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한 그녀의 유

언을 시녀들은 시행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온갖 새들이 꽃을 찾아 모여드는 때 빈의 처소 담장에는 조금이라도 더 멀

리 밖을 보려고 높게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 꽃잎을 더 넓게 곱다한 꽃이 피었으니 그것이 능소화입

니다.


덩굴로 크는 아름다운 꽃 능소화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많이 담장을 휘어 감고 밖으로 얼굴을 내

어미는데 꽃잎의 모습이 정말로 귀를 활짝 열어 놓은 듯 합니다.

한이 많은 탓일까요, 아니면 한 명의 지아비 외에는 만지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을까..
꽃 모습에 반해 꽃을 따다 가지고 놀면 꽃의 충이 눈에 들어가 실명을 한다니 조심해야 합니다.

장미는 그 가시가 있어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듯이 능소화는 독이 있어 더 만지고 싶은 유혹이 있습

니다.

능소화(凌霄花)의 효능

 

약용 : 한방에서 꽃을 능소화, 줄기와 잎을 자위경엽 뿌리를 자위근 이라 한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과 풍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생리불순, 출산 후 산모의 몸이 좋지 않을 때, 풍기, 허리나 다리 마비, 통풍, 춥고 열이날때, 피부

가 가려울때, 목이붓고 아플때 약으로 처방한다.

꽃, 잎, 뿌리는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대소변원활. 타박상. 주부코(주독이 올라 붉게된코)

을 약재로쓴다.

꽃이피는대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식혀주며 이뇨작용과 통경작용을 한다.

월경불순. 무월경증. 월경이멈추지 않는증세. 산후출혈. 대하증에 적용한다.

그밖에 대소변을 보지못하는증세. 타박상. 주부코(주독이올라 붉게된코)에 치료에도 쓰인다.

말린약재를 1회에 2~3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타박상에는 약재를 달인물로 찜질해준다.

또한 옛어른들의 말에의하면 꽃에 코를대고 냄새를 맡으면 뇌를 손상한다고 한다.

능소화를 여위화, 자위, 대화능소화, 금등화 라고도 한다.

花(화)는 (능소화), 根(근)은 (자위근), 莖葉(경엽)은 (자위경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통경약으로서 산후병, 월경불순, 이뇨제, 해열제로 쓴다.

어혈로 인하여 여자의 생리가 없는 증상 및 징가, 적취에 쓰며 산후의 유방염에도 쓴다.

원기 허약자나 임산부는 복용을 금한다.

능소화 꽃가루가 독성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하는데, 꽃가루 그 자체성분은 독성이 전

혀 없고 꽃가루에 갈고리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눈에 들어가면 안 좋으므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능소화7-9월 맑은 날을 골라서 막 피기 시작한 꽃을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凉血(양혈), 祛瘀(거어)의 효능이 있다.

血滯(혈체), 월경폐지, 월경불순, (징하), 血熱風痒(혈열풍양), 주사비를 치료한다.

또 婦人(부인)의 産後疾病(산후질병) 및 吐血(토혈), 崩中(붕중), 寒熱(한열)에 의하여 마르고 쇠약

해지는 것을 치료한다.

3-6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만들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를 만들어 바른다.

꽃을 말려서 나쁜 피를 제거하며 질병을 예방하는 데 쓴다.

간을 맑게 하며, 피를 깨끗이 하며, 월경 폐쇄 산후유증 피부소양증을 없앤다.
인디안은 능소화를 먹기 때문에 당뇨가 예방되고 중풍이 예방된다고 믿고 있다.


자위근연중 수시로 채취한다.
凉血(양혈), 祛風(거풍),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血熱生風(혈열생풍-血分(혈분)에 熱(열)이 있어 모든 병의 원인인 風(풍)이 생긴다),

皮膚瘙痒(피부소양), 風疹(풍진), 腰脚不隨(요각불수), 痛風(통풍)을 치료한다.

6-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丸劑(환제), 散劑(산제) 또는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자위경엽 凉血(양혈),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血熱生風(혈열생풍), 皮膚搔痒(피부소양), 風疹(풍진), 手脚酸軟痲木(숙각산연마목-손발이 저리

나른하고 아픈 증상), 咽喉腫痛(인후종통)을 치료한다. 10-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정상인이 능소화 꽃냄새를 깊이 맡으면 냄새에 도취되고 중독되어 정신이상이 된다고 하며 또

뇌를 손상한 정신 이상자가 이 능소화의 꽃향기에 깊이 빠지면 정신을 찾는다고 한다.

꽃 봉우리째 따다가 술에 담아 두었다가 정신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복용시키고 꽃 냄새를 맡게 한다.

민간요법

생리불순, 풍기, 출산 후 잔병치레, 당뇨 : 꽃 6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풍으로 허리와 다리를 못쓸때, 통풍 : 뿌리 10g에 물 약 5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손발이 저리고 아플때, 관절염, 목이붓고 아플때 : 줄기와 잎 15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정신이상 : 꽃 100g에 소주 1.8L를 붓고 1개월간 숙성 시켜 마신다.

코끝에 빨갛에 염증이 있을 때, 유방염 : 말린꽃을 가루로 내어 바른다.

피부가 가렵거나 발진이 났을때 : 말린 뿌리를 가루로 내어 바른다.

당뇨예방 : 능소화 8g,마치현 12g, 칡, 맥문동, 천화분, 오미자 각 6g을 차로 마신다.

지방간이 있을 때 : 능소화, 급성자 각 4g,하고초, 마치현 각 8g, 인진, 갈근 각 6g을 차로 복용한다.

피가 탁할때 : 능소화, 급성자, 제람 4g을 환을 만들어 장복한다.

비만예방 : 능소화, 급성자, 아욱씨 각 4g을 환약을 만들어 쇠비름 달인 물에 복용한다.

현대병 예방 : 하고초, 마치현, 당귀 4g을 환약을 만들고 능소화 달인물로 복용한다

우선 당뇨와 간염이 진행되는데 치료 및 예방효과에 도움되는 약초입니다

주의사항

어혈을 풀고 피를 돌게 하는 약재이므로, 임산부와 허약한 사람은 먹지 않는다.

능소화의 미세한 꽃가루(花粉) 하나하나는 마치 갈고리나 낚시비늘처럼 생겨서 눈에 들어가면 동

공으로 박혀든다고 합니다.

이것이 눈에 들어가면 엄청 가려운데 대책없이 긁다보면 충혈과 함께 부풀어 오르고 자주,

또 많이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