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방울덩굴속(Aristolochia) 효능
쥐방울덩굴속(Aristolochia)
쥐방울덩굴(Aristolochia contorta Bunge)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전체에 털이 없고 길이가 1∼5m이며 어릴 때는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이지만 자라면서 녹색으로 되고 약간 분처럼 흰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의 심장형이며 길이가 4∼10cm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가 함께 나온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통 모양이며 녹색을 띤 자주색이고 안쪽에 털이 있으며 밑 부분이 둥근 모양으로 커지고 윗부분은 좁아졌다가 나팔처럼 넓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대는 6개인데 합쳐져서 1개처럼 된다.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가늘며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지름이 3cm이고, 밑 부분은 6개로 갈라져서 각각 가는 실처럼 갈라진 꽃자루에 매달려 낙하산 모양을 이룬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열매는 해수·가래·천식·치질에 사용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뿌리는 장염·이질·종기·복부팽만에 사용하고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출처:네이버백과
건조한 성숙과실은 馬兜鈴(마두령), 뿌리는 靑木香(청목향), 莖葉(경엽)은 天仙藤(천선등)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馬兜鈴(마두령)
①9-10월에 과실이 녹색에서 황색으로 변할 때 과병까지 함께 따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마두령의 종자에는 aristolochic acid와 제4급 ammonium alkaloid,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magnoflorine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肺(청폐), 降氣(강기), 平喘(평천),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肺熱咳喘(폐열해천), 喀血(객혈), 失音(실음-음성이 나오지 않는 증상), 痔漏腫痛(치루종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⑵靑木香(청목향)
①10-11월에 줄기와 잎이 마른 다음에 뿌리를 캐어 수염뿌리와 泥土(이토) 등을 떨어내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에는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정유에는 유효성분인 aristolochic acid A·C, 7-methoxy aristolochic acid A, 7-hydroxy aristolochic acid 및 aristolene, alantoin, debilic acid, magnoflor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行氣(행기), 해독,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胸,腹部(흉,복부)의 脹滿(창만), 사증(腹脹(복창) 또는 發疹(발진)하는 증상), 腸炎(장염)에 의한 下痢(하리), 고혈압, 疝氣(산기), 蛇咬傷(사교상), 癰腫(옹종), 정창, 피부의 瘙痒(소양), 濕爛(습란)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散劑(산제)로 사용한다. <외용>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붙이거나 짓찧어 즙을 만들어서 바른다. 虛寒(허한)의 병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⑶天仙藤(천선등)
①서리가 내리기 전후 잎이 떨어지기 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行氣(행기), 化濕(화습), 活血(활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胃痛(위통), 疝氣痛(산기통-腸神經痛(장신경통)), 姙娠水腫(임신수종), 産後血氣腹痛(산후혈기복통), 류머티성 疼痛(동통)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4.5-9g을 달여 마시거나 혹은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세척하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허약체질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출처:한국의 식물자원
<연관된 이야기>
(1)냄새나는 방울꽃이라 하여‘취령당’이라고 부른다.
(2)꼬투리가 마치 쥐방울 같다 하여 또는 겨울철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열매 때문에‘쥐방울덩굴’이라 한다.(3)말방울 같다 하여 ‘마두령’ 이라고 한다.
<향명>쥐방울,마도(두)령,까치오줌요강,방울풀,취방울탕
〕 n. 뱀 물린 데 좋다는 각종 식물(의 뿌리
혹은 Northern Dutchmanspipe, a Dutcumanspipe(북부)네덜란드(독일)인의 파이프라고도 부른답니다.여기서 파이프는 담배대인지 피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꽃모양이 길게 구부러진 모습을 보고 붙인 이름 같아요.
<나도 한마디>
쥐방울덩굴은 평지의 개울가나 도랑가의 덤불에 잘 살아요. 마나 댕댕이 덩굴모냥 나무를 감고 올라가며 사는 덩굴식물이지요. 덤부에 살기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눈여겨보지를 안아서 여름에는 잘 눈에 안띄나 가을에 낙엽이지고 쥐방울덩굴의 씨앗주머니인 방울이 마르고 벌어져 앙상한 나무가지에 매달려 있으면 그제서야 아이들이 방울을 따서 갖고 놀지요.요정들의 바구니 같이 생긴 모습이 예쁘고 앙증맞지요. 그안에 동전같은 씨앗이 가득 담겨 있어서 더욱 갖고 놀기에 재미있어 한답니다. 말장식용 방울을 닮았다해서 마두령(馬兜鈴)이라고도 부른답니다. 여기서 馬는 말마자이고 兜는 투구두자이며 鈴은 방울령자이에요. 예쁜이름이지요?그런데 쥐방울덩굴이 갖고있는 성분 중에 아리스토로크산(aristolochia acid)이라는 물질이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밝혀졌대요. 그래서 식약청에서는 쥐방울덩굴로 제조되는 약품은 판매를 금지시켰답니다.
등칡(Aristolochia manshuriensiskom)
산지 숲 기슭에서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음지와 양지에서 모두 잘 자라나 내건성은 약하다. 새 가지는 녹색이지만 두해살이 가지는 회갈색이다. 길이 10m 정도이다. 잎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밑 모양으로 길이 10∼26cm이고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 7cm 정도이다. 꽃은 단성화로서 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대 길이 2∼3cm이고, 꽃은 길이 10cm이며 U자 모양, 즉 색소폰 모양으로 꼬부라진다.
통부(筒部)의 넓은 부분은 지름 18mm 정도이고, 겉은 연한 녹색, 안쪽 중앙부는 연한 갈색, 밑부분은 흑자색이며 윗부분에 자갈색 반점이 있고 꽃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길이 5mm 정도이며, 열매는 삭과(殼果)로 10∼11월에 익는다. 번식 방법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 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생약의 통초(通草)는 줄기를 잘라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 ·산습사제(散濕瀉劑) ·이뇨 등에 사용한다. 한국(경남·경북·강원·충북·함북)·중국 북동부·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백과
▶줄기는 파골라 또는 트레리스 등에 이용하면 잘 어울린다. 꽃과 열매의 관상 가치가 뛰어나 조경용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
▶木質莖(목질경)을 關木通(관목통)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9월에서 익년 3월 사이에 줄기를 베어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 외피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건조하여 곧게 손질하여 묶어서 보관한다.
②성분 : Aristolochic acid(Ⅰ,Ⅱ), oleanolic acid, hederagenin, aristolochia lacto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降火(강화), 强心(강심), 利尿(이뇨),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心臟衰弱(심장쇠약), 小便不利(소변불리), 小便赤澁(소변적삽), 尿路感染(요로감염), 尿毒症(요독증), 口內炎(구내염), 惡性腫瘍(악성종양), 白帶(백대), 乳汁不通(유즙불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6g을 달여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