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어깨통증과 베개
오십견 어깨통증과 베개
어깨결림으로 인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중에
좋은 베개를 베개를 권유하는 의사선생님들의 말에
당사 베개를 구입하여 사용하게된 환자들의 임상경험에 의하면
베개의 구조가 잘못되거나 높이가 적절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병원에서 원인을 찾기힘든 오십견통의 경우
자신의 신체와 잠자리환경에 적합한 베개높이를 설정하여 사용하면
믿기 어려울정도로 신기하게 증세가 개선이 됩니다.
불과 수건 한장 두께의 높이조절패드를 한장을 더 넣거나 빼내어
베개 높이가 달라지게 되면 전형적인 오십견증세가 나타나고
다시 자신의 체형에 적합한 베개로 조절을 하여 사용하게 되면
오십견통의 증세가 사라지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루중 1/3을 차지하는 잠자리에서 불편한 잠을 자는 자세에 의하여
혈액순환이 불량하고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어 나타나는 오십견통은
정교하게 조절하여 사용하는 국민표준베개를 이용하여 확실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수년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잘 호전이 되지 않는 증세가 있더라도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유지할수있는 국민표준베개로 체형맞춤하여 베개를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효과를 느끼지 못하시면 반품을 받겠습니다.
근육의 파열이나 근육의 염증들에 의한 어깨통증의 경우에도
체형맞춤베개를 사용하면서
병원의 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그 치료기간이 더 단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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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운동범위가 넓어 그만큼 손상의 우험이 큰 부위.
특히 중년 이후에 특별한 외상도 없이 어깨가 아프고 그 통증이 팔까지 연결되는
어깨 결림을 '오십견'(五十肩)이라고 부른다. 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하여
이름 붙여진 이 어깨통증은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생각되어 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운동부족, 스트레스 불안정한 자세 등으로 20, 30대에도 자주 나타나고 있다.
<오십견의 원인>
노화와 운동 부족이 오십견의 주원인
열중쉬어 등 팔을 옆으로 돌리는 동작을 하지 못하거나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을 때 조차
어깨 통증을 느낀다면 일단 오십견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십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조직이 점차 약해져 어깨 관절막이 퇴행, 어깨 관절을 이용한 동작에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목과 어깨가 굳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머리빗기,
옷입기 등도 곤란해 일상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오십견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그러나 운동부족과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도 오십견 유발에 영향을 미치며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나, 반대로 어깨나 목, 손가락 등에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 나타나기도 한다.
<오십견의 치료방법>
오십견 치료의 정도(正道)는 운동
일단 오십견이 나타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통증으로 인해 어깨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어깨 결림과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의식적으로 어깨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더라도 하루 3~4차례 팔과 목을 돌리고 늘여주는 운동을 매일 2~3회 정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 중요하며
운동을 마치고 한 두 시간이 지난 후에도 어깨가 얼얼한 느낌을 들 정도의 강도가 바람직하다.
오십견이 심할 경우, 재활의학과나 전문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치료를 통해
증세가 호전된 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어떤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부분 3개월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증상이 좋아지는데 그 후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악화된다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한다. 오십견은 어깨 자체의 손상이 아닌 다른 부위의 손상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는 어깨 근육 자체를 치료하는 국소요법과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는 전신요법이 있다. 국소요법으로는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요법이나
마사지 등이 있고, 전신요법은 어깨를 비롯한 온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리드미컬한
움직임으로 전신이 땀에 젖을 정도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십견 환자가 시행하는 자가 요법
(1) 다리미 체조
1) 한 손으로 의자나 책상에 기대고 앞으로 숙여서 아픈 쪽의 손을 떨어뜨린다.
2) 반동을 주면서 좌우로 흔든다.
3) 반동을 주면서 오른쪽으로 돌린다. 다음에는 왼쪽으로 돌린다.
(2) 벽, 장롱을 이용한 체조
1) 다리미 체조로 운동 범위의 개선이 확인되었다면 이번에는 마주 향한 벽을 손가락을 번갈아 가며
위로 올라가는 체조이다. 또한 똑같은 자세로 벽을 위로 미끄러져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체조를 말한다.
2) 장롱같은 모서리에 가급적 거상한 손을 올려놓고 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다.
(3) 타올체조
1) 타올의 양끝을 잡고 이것을 머리위, 목뒤, 등으로 가져간다.
2) 목욕할 때 등을 씻는 것처럼 허리 뒤로 아픈 팔을 당겨올린다.
3) 아픈 어깨가 움직이기 쉽게 건강한 손으로 타올을 사용하여 당긴다.
(4) 저하체조 : 외회전 운동
문에 서서 몸에 팔을 붙인 채로 팔꿈치를 직각으로 굽힌다.
손바닥을 벽에 대고 건강한 손으로 아픈 팔을 고정하고 천천히 몸을 돌린다.
☞ 예방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바른 자세의 유지, 온열요법, 적당한 운동등을 들 수 있습니다.
1.바른자세
바른 자세라면 자연스럽고 피로가 없는 척추의 자연 경사각을 유지 할 수 있는 자세를 말합니다.
귀에서부터 다리 쪽으로 수직선을 그린다고 가정했을 때 귀를 지나 어깨관절의 중앙을 거쳐 무릎과
발목뼈를 통과하는 선을 그릴 수 있다면 좋은 자세이고, 턱을 당기고 등 근육을 펴며 좌우 어깨는
같은 높이가 되도록 하고 목은 수직이 되게 합니다.
너무 등을 젖혀 차렷자세를 취하는 것은 오히려 어깨근육의 긴장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의자도 푹신한 쿠션보다는 다소 딱딱한 것으로 팔걸이가 있는 의자가 좋으며, 팔을 내려뜨리면
어깨에 무게가 가므로 옆으로 붙여 팔걸이에 얹고 등받이에 의지하지 말고 등 근육을 쭉 펴고
발바닥은 바닥에 닿게 앉습니다.
특히 운전을 할 때 무거운 팔을 올린 채 핸들을 조작하므로 어깨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따라서 운전을 할 때는 상체와 목을 펴도록 합니다.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를 취해야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10분 정도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위한 가벼운 체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수면시의 자세가 중요한데 부드러운 침대나 이불은 척추의
자연경사를 흐트러뜨리므로 좋지 않고, 엎드려 자는 자세도 목이 앞으로 또는 측면으로 구부러지므로
어깨근육에 부담이 되며, 높은 베개의 사용 역시 목이 앞으로 숙여지게 되면서 어깨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 딱딱한 듯한 침구를 사용하며 베개는 8cm정도 내지는 자신이 베고 가장
편한 높이를 선택합니다.
2. 온열요법
어깨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온탕이나 따뜻한 팩 등을 사용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긴장완화를 유도합니다.
하루 10~15분 정도 따뜻한 물에서 온탕을 하고 온탕을 하면서 목의 좌우, 전후 운동, 어깨의 상하운동을 합니다.
3. 적당한 운동
하루 1시간이상 전신운동이 되는 조깅, 경보, 수영, 등산, 가벼운 에어로빅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실내에서는 가끔씩 어깨와 등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를 실시합니다.
<올바른 자세도 어깨 결림 예방에 도움>
종류만큼이나 원인도 다양한 어깨 결림은 물리치료나 스트레칭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지만 평소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 운전을 할 때 지나치게 어 깨와 팔을 긴장시키거나 남성의 경우,
수염을 깎을 때 고개를 뒤로 완전히 젖히는 것은 경추신경을 압박해 어깨 결림으로 연결되기 쉽다.
공부를 하거나 사무를 볼 때 자신의 키에 맞도록 의자 높이를 적당히 조절해야 하며
잠 잘 때 베개의 모양과 높이도 신경을 써야한다.
평소 따뜻한 물로 자주 샤워를 해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고 너무 조이는 옷이나 신발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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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음나무요법-
음나무에는 풍을 다스리고 담을 몰아내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신경통에 많이 쓰이는 약재인데,
특히 어깨 결림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잘라놓은 음나무를 사서 음나무 서너개에 물 한 대접을 붓고
두시간 정도 푹 달인 다음 차를 마시듯이 그 물을 수시로 마셔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겨자찜질요법-
겨자찜질을 하는 목적은 몸의 표면에 발적을 일으켜서 내부의 울혈이 흩어지게 한다. 결국 세균의
먹이를 몸의 표면으로 빼앗아서 균을 아사시키는 방법으로 인후부, 복부, 흉부 등에 많이 사용한다.
폐염, 기침, 감기, 요 통, 좌골신경통, 관절염, 디스크, 신경통, 견비통, 각종 통증, 중이염, 충수염,
피로회복, 초조감, 히스테리, 월경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또는 우리밀가루), 거즈, 비닐 등을 준비한다.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를 7:3의 비율로 혼합하여 용기에 담아 약 55℃ 정도의 따뜻한 물로 끈적끈적
하게 반죽을 한다. 해당 부위를 충분히 덮을 만큼 크기의 거즈 위에 겨자 반죽을 올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손으로 약 3밀리미터 정도의 두께로 환부 크기만큼 납작하게 만든다.
찜질법-
겨자를 환부에 붙이고 나서 2,3분 후에는 거즈의 모서리를 들어보아 피부의 발적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고 붉게 되었으면 바로 거즈를 떼 준다. - 5분 이내에 붉게 되는 것은 효과가 잘 나타난 것으로
증상이 가벼운 상태로 볼 수 있다.
반면에 20분이 지나도 붉게 되지 않거나, 붉게 되어도 바로 퇴색되는 것은 중증이라고 보면 된다.
20분이 되어도 붉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일단 중지하고, 피부에 마그밀 액을 바르고 40~50분 후에
다시 겨자요법을 실시한다. 이렇게 몇 번이고 반복하여 피부가 발적을 보일 때 까지 실시 한다.
◀ note ▶
주의 사항은 한 자리에 절대로 20분 이상 붙여두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발적이 안난다고 해서 계속 붙여두면 내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필히 명심해야 하며, 발적이
사라진 뒤에 겨자요법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진 경우에는 마그밀 액을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횟수는 보통 1일 1회이지만 때로는 2회를 해도 무방해요. 겨자가 없을 때에는 생강, 후추, 고추 등을
대용으로 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겨자가 수월하고 효과도 좋지요.
된장찜질요법-
된장찜질을 하면 열이 빠지고 변통이 생기며, 호흡이 쉬워지고, 소변이 잘 나오며, 복수가 흡수된다.
그래서 복막염, 뇌일혈, 중풍, 폐결핵, 결핵성 복막염, 신장결핵, 늑막염, 복부 팽만, 변통 불량, 발열
등의 증상에 적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만드는 방법-
①왜된장 2~3국자, 온찜질팩, 복대, 거즈 50~60㎝, 비닐 40~50㎝, 반창고 또는 명함 크기의 두꺼운
종이 등을 준비한다.
②거즈 위에 왜된장을 부어서 그 위에 비닐을 덮고 된장의 넓이가 30~40㎝, 두께는 5㎝정도 되게
손으로 넓힌다. 모양은 복부에 맞게 직사각형으로 하면 된다.
③된장 이 덮이지 않은 거즈의 나머지 부분을 안으로 접는다.
찜질법-
①먼저 된장물이 들어가지 않게 배꼽에 반창고나 두꺼운 종이를 바르고. 만든 된장을 거즈 쪽이
복부와 맞닿게 붙인다. 그리고 온찜질팩을 그 위에 올리고 복대로 고정시킨 다음 전기 코드를 끼우고
찜질을 시작한다.
②찜질하는 시간은 4시간 정도이고 찜질하는 동안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다. 찜질을 할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온도조절을 적당히 해야 한다.
③배변을 쉽게 하기 위해 찜질을 시작할 때 관장액을 30~50㏄ 주입할 수도 있다.
④된장찜질 도중에 배가 아프면 변통이 생기는 것이므로 이때 붕어운동을 실시하면 다량의 변을 볼 수 있게 된다.
⑤된장찜질은 한 번에 끝낼 수도 있지만 일주일이나 10일 또는 필요에 의하여 그이상 연속할 수도 있다.
모래찜질-
삼면이 바다이고 강과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서나 부드럽고 고운 모래를 구할 수 있다.
자연재료인 모래를 데워 찜질함으로써 건강을 꾀하는 방법인 모래찜질은 몸의 피와 림프의 순환,
조직의 영양과정을 좋게 해 물질대사를 촉진시키고 염증을 없애며 아픔을 멈추어 준다.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도 와주고 땀과 함께 노폐물을 분비시켜 신장의 기능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자율신경계통의 기능을 균형화 해 내분비샘들의 기능이 능동화되면 항체의 형성과 면역기능이
높아지면서 온몸에 단련적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내장기능, 특히 소화기관의 분비와 운동이
조절되어 음식물의 소화, 흡수과정이 촉진된다. 피부의 기능이 개선되기도 한다.
가열된 모래를 온몸에 5~10㎝ 두께로 바르는 온몸 모래찜질과 부분적 찜질의 방법이 있다.
온몸 모래찜질의 경우 심장부위와 목, 얼굴 주위에는 모래를 바르지 않으며 얼굴과 머리는 그늘에 둔다.
모래를 덮고 15~30분 한다. 부분적 모래찜질은 팔과 다리만 하는 경우, 허리만 하는 경우등등 다양하다.
진흙 찜질-
진흙을 이용한 찜질로 끓여 식힌 물로 진흙을 반죽한 후 42~45로 덥혀 사용한다. 덥힌 진흙을
천에 싸 염증 부위에 댄다. 진흙찜질은 말초신경의 만성염증, 관절, 근육 및 힘줄의 염증,
외상 후유증, 각종 침윤, 근경련 때 쓴다. 특히 통풍이나 버거스씨병에 유효하다.
소금찜질-
후라이팬에 천일염을 담아 43℃~45℃로 데운다. 데운 소금을 무명이나 삼베자루에
담아서 환부 에 찜질한다.모든 종류의 신경통, 관절염, 견비통,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
돌찜질-
맥반석이나 기왓장을 화롯불에 따끈따끈 하게 달구어 물수건으로 싸서 환부에 얹는다.
모든 돌은 달구어지면 원적외선 치료효과를 낸다.각종 통증이 심한 환부에 찜질하면 진통효과가 뛰어나다.
해수찜질-
천연바닷물을 43℃ 정도로 데워 온 몸을 담그고 20분간 있는다.
신경통, 피부병, 비만증 등에 좋은 효과를 낸다.
알코올 찜질-
36%~40%의 알코올을 솜에 적셔 염증 부위에 대준다. 알콜 찜질은 주로 생손앓이, 부스럼 등에 적용한다.
또한 알콜찜질은 통풍이나 버거스씨병에 잘 듣는다.
마고약 찜질-
마고약은 마와 토란, 우리밀가루, 볶은 소금, 묵은 생강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 주로 종기, 동통,
근육염, 관절염, 육종, 각종 종양 등의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마고약 만드는 법은 [건강보조제] 코너에서 정리한다.
수기요법-
수기요법은 병을 예방, 치료하며 건강을 회복시키는 주요 수단의 하나로서, 누구나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좋은 한방요법의 하나이다.
피부의 한선 , 피지선의 분비기능이 좋아지고 피부가 부드러 워진다. 또한 피부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혈액과 림프액이 잘 흐르게 되므로 신진대사가 완성해지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며 근육이
단련된다. 또한 전신의 기능이 잘 조절되고 강화됨으로써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및 여러 장기의
기능이상으로 생긴 병들에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수기치료를 하면 몸 안에 축적된
피로 물질들이 빨리 빠져나가게 되므로 그것이 축적되어 생기는 병들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민간에서는 류머치스 또는 신경통으로 인하여 오는 어깨, 등, 허리, 팔, 다리의 통증, 다친 것이
원인이 되어서 오는 국소의 통증, 위장병으로 인해 오는 복통, 설사, 뇌출혈 후유증, 소아마비
후유증 등에 흔히 수기치료를 한다.
수기치료의 방법-
수기 치료는 손으로도 하고 기구로도 하는데, 손으로 하는 것이 더 치료 효과가 있다.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수기 치료는 병이 있는 국소나 해당 질병 치료에 쓰이는 중 경혈들에
집중적으로 치료법을 쓰는데, 여기에 전신 수기 치료를 배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낸다.
수기치료에는 손가락으로 누르는 법(지압법), 주무르는 법, 쓰다듬는 법, 떨며 누르는 법,
두드리는 법, 운동법 등이 있다.
누르는 법(지압법)-
손가락, 특히 엄지 손가락으로 경혈이나 몸의 일정한 부위를 눌러서 병을 예방 치료하는 방법이다.
민간에서 병 치료의 목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의 하나이다.
지압치료의 효능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먼저 해당 질병에 잘 반응하는 경혈들을 정확히 찾아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몸에는 약 40개의 경혈이 있지만, 그 가운데 수기 치료에 쓰이는 것은 20~30개
정도이다. 이런 혈들을 골라 지압을 하면 침을 놓는 것에 못지 않은 , 또는 그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압하는 방법-
지압은 주로 엄지 손가락 끝을 위로 젖혀 손가락 뼈마디가 지압점에 닿게 한 다음 누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뼈마디가 아니라 엄지 손가락 끝 부분 즉 지문이 있는 부분을 지압점에 대고
눌러서는 지압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엄지 손가락 마디를 지압점에 닿게 놓고 그 위에 오른쪽 엄지 손가락 마디를 ┼자가 되게 겹쳐
놓은 다음 힘을 주어 누르는 방법도 흔히 쓴다. 이 때에도 두 손가락 특히 아래에 놓인 손가락을
위로 젖히고 눌러야 한다. 그래야 둘 째 마디의 힘이 경혈 부위에 잘 전달된다.
눈 주위에 있는 경혈과 같이 힘 조절을 하기 어려운 곳에 지압을 할 때는 엄지 손가락이 아니라
가운데 손가락 또는 넷째 손가락을 쓴다. 이 경우에는 지문이 있는 손가락 끝 부분을 가볍게
경혈에 대고 누른다. 그러나 손가락 끝 손톱이 경혈 부위에 닿게 해서는 안된다.
배, 허리 등 비교적 넓은 범위에 지압을 해야 할 때에는 손바닥의 엄지 손가락 쪽 또는 새끼
손가락 쪽의 살이 많은 부분을 이용한다.
지압할 때의 자세-
지압을 할 때 자세를 정확히 하는 것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등과 다리에 지압을
할 때에는 지압받는 사람이 우선 전신의 힘을 쭉 빼서 근육이 긴장되지 않게 해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 이마에 낮은 베개를 받치고 두 손을 이마 양 옆에 대고 엎드리게 한다.
두 주먹을 양쪽 이마에 대고 엎드려도 된다.
지압하는 사람은 환자의 옆에서 지압을 가 하려는 방향과 평행이 되게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그리고 두 팔을 펴고 손가락을 지압점에 댄다. 두 팔을 곧바로 펴야 힘 주어 누르는 데 편리하다.
지압할 때 손가락으로 누르는 데 그치지 말고 체중이 지압점에 쏠리게 눌러야 효과가 잘 나타난다.
즉 손목을 곧바로 편 채 허리를 약간 들고 어깨를 앞으로 숙이면서 손가락에 힘을 가해야 한다.
지압의 힘을 뺄 때에는 조용히 어깨를 올리고 허리를 낮추어 본래 자세로 되돌아오게 한다.
어깨와 머리에 지압을 할 때에는 지압받는 사람을 편안히 앉게 하고, 지압하는 사람은 그 뒤에 서서
역시 손목을 곧바로 편 채 손가락을 지압점에 댄다. 그 다음 상체를 앞으로 굽히면서 지압점에 댄
손가락에 순간적으로 힘을 준다.
허리와 엉덩이 부위를 누를 때에는 자세를 등과 다리 부분을 지압할 때와 같이 한다. 지압점에 댄
손가락에 힘을 줄 때에는 윗 몸을 앞으로 수그리고 두 손목을 타원형으로 굽히면서 손목과 체중의
힘이 다 손가락에 가해지도록 내리 누른다.
배와 가슴을 누를 때에는 지압 받는 사람을 반듯이 눕히고, 지압하는 사람은 지압점과 제일 가까운
거리에 무릎을 굽히고 앉는다. 이런 자세를 하게 되면 손가락에 필요 이상의 힘이 가해지지 않는다.
팔에 지압할 때에는 지압 받는 사람을 편안히 앉히고 지압하는 사람은 그 옆에 무릎을 굽히고 앉아서
두 손으로 팔을 잡고 2중 지압법으로 누른다.
얼굴에 지압할 때에는 지압받는 사람을 의자에 앉히고 지압하는 사람은, 오른쪽 얼굴을 지압할 때는
환자 앞에 왼쪽을 지압할 때는 뒤에 서서 왼손을 머리 한 쪽에 대고 받쳐주면서 오른손으로 지압을 한다.
지압의 세기와 시간-
피부 세포가 지압 자극에 잘 반응하게 하려면 지압의 시간과 세기를 적절하게 해야 한다.
보통 하나의 혈에 한 번 지압하는 시간은 10초로 하는 것이 좋다. 처음 3초는 자극을 주어 피부 반응을
일으키는 준비 기간으로, 그 다음 5초는 힘을 최대로 주어 피부가 흥분 상태에 들어가게 하는 기간으로,
그 다음 2초는 힘을 빼는 기간이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15~20초 또는 그 이상 할 수도 있다.
1차 지압이 끝났다 하여 손가락을 피부에서 완전히 떼지 말고 피부에 닿을까 말까 하는 상태에서 2~3초
있다가 2차 지압으로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1차지압 때 생긴 피부세포의 흥분상태를 지속시키거나 더 크게 할 수 있다.
주무르는 법-
손으로 주로 통증 부위의 피부와 근육을 쥐고 주무르는 방법이다. 어깨나 다리가 아플 때 참을성 있게
잘 주무르면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통증이 잘 멎는다.
민간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발 주무르 기 치료는 발에 몰려 있는 "피로 물질"이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 보아,
그것을 손으로 주물러 발에 머물러 있지 않게 하는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는 수기요법의 한 형태이다.
임상실험에서 이 치료법이 놀랄 만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어 민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의자 또는 방바닥에 앉아서 발 전체를 손으로 잘 주무르고 뜨거운 물을 마시는 방법만으로도 질병 치료가 잘 된다.
물을 마시는 것은 "피로 물질"을 오줌을 통해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서이다.
발 주무르기 치료로 효과를 얻으려면 이 방법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참을성 있게 꾸준히 하여야 한다.
발 주무르기 치료는 주로 엄지 손가락이나 또는 주먹 쥔 상태의 둘째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뼈마디를
해당 부위에 대고 심장 쪽을 향해 힘을 주어 "피로 물질"을 밀어 내는 방법으로 한다. 엄지 손가락과
나머지 손가락으로 해당 부위를 쥐고 주무르거나 또는 가운데 손가락이나 둘째 손가락으로 해당 부위를
긁는 방법으로 할 수도 있다. 자리에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자기 발을 서로 마주 대고 힘주어 비비는
방법으로 할 수도 있다.
발 주무르기의 치료 효능을 높이려면 또한 해당 질병의 반사 구역을 잘 찾아서 하여야 한다.
발의 반사구역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실제적인 임상치료 경험을 토대로 하여 확정된 것이다.
즉, 발의 어느 부위를 주물렀더니 어떤 병이 나았다는 실제적인 경험을 토대로 발견된 것이다.
그러므로 발에 있는 반사 구역들은 해당 장기의 병에 잘 반응하는 치료점이기도 하다.
발 주무르기 치료에서 효과를 보려면 또한 시간과 횟수를 적절하게 하여야 한다.
보통 한쪽 발을 15분 정도씩 하면 된다. 양쪽 발을 골고루 주무른 다음 해당 병의 반사
구역을 10분 정도 골고루 주무른다.
일상 생활에서 습관적으로 발 주무르기를 꾸준히 하면 병을 예방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쓰다듬는 법-
수기 치료를 하려는 부위에 손을 대고 손힘을 조절하면서 정맥피와 임파액이 흐르는 방향으로
가볍게 또는 조금 힘을 주어서 쓰다듬는 방법이다.
손바닥으로 쓰다듬는 것은 주로 가슴이나 등, 허리처럼 범위가 넓은 부위에 할 때에 쓰인다.
보통 두 손을 넓게 쳐서 해당 부위에 대고 손힘을 조절하면서 쓰다듬으면 된다.
손가락으로 쓰다듬는 것은 주로 팔이나 다리에 할 때 쓰인다. 이때는 엄지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의 안쪽 면에 힘을 주면서 반대 방향으로 쓰다듬는다. 머리, 얼굴, 목 등은 두 엄지
손가락 또는 네 손가락으로 쓰다듬는다.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을 가볍게 쥔 다음 해당 부위에 대고 올려 미는
방법으로 쓰다듬을 수도 있다.
비비는 법-
손으로 피부와 근육을 쥐고 비비는 방법이다. 엄지 손가락의 바닥을 아픈 곳에 대고 힘을
주면서 비비거나 두 엄지 손가락 끝을 아픈 곳에 대고 서로 반대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비빈다.
머리나 목, 얼굴 같은 곳을 비빌 때는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 끝 부분을 이용한다.
또한 엄지 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치료할 부분의 피부와 근육을 잡아 쥐고 비비기도 한다.
손바닥으로 비비는 방법은 주로 팔에 많이 쓰인다. 손바닥 사이에 팔을 끼우고 힘을 주어
엇바꿔가며 비비되 위로 올라가면서 비빈다.
주무르는 법과 비비는 법
떨며 누르는 법-
손바닥 또는 손가락으로 떨며 눌러 신체에 흔들리는 느낌을 주는 방법이다.
부위와 목적에 따라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을 재고 힘을 일정하게 주면서 떨며 누른다.
배나 허리, 등처럼 범위가 넓은 곳에 할 때에는 다섯 손가락 끝 또는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 끝을 대고 한다. 얼굴에 할 때에는 보통 손가락 끝을 대고 한다.
엄지 손가락을 제외한 나머지 네 손가락을 가볍게 쥐고 손가락의 첫마디 등으로 누르면서
떨며 비비는 방법은 주로 배나 허리, 등 부위에 할 때에 쓰인다. 손바닥 전체를 해당
부위에 대고 떨면서 눌렀다 뗐다 할 수도 있다.
두드리는 법-
치료하려는 부위를 손으로 여러 가지 방법과 형태로 두드리는 방법이다. 어깨, 팔꿈치 등
뼈마디를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손목만을 가볍게 움직이면서 두 손을 서로 엇바꾸어 가볍게 두드린다.
손등으로 두드릴 때는 주먹을 가볍게 쥐고 두드린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주먹 안쪽으로 두드릴 수도 있다.
이밖에 손가락을 펴고 끝을 모아서 두드리는 방법, 손가락을 쭉 펴고 두드리는 방법이 있는데,
이런 방법은 주로 어깨, 등, 허리, 다리에 쓰인다.
◀ note ▶
수기 치료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유념해야 할 점을 말씀드려야겠지요.
우선 치료하는 사람의 손과 치료하려는 곳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맑은 기운이 흘러 교감이 되어야
치료효과가 배가되거든요. 다른 사람이 해줄 때에는 서로 편안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시술을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상당한 기운이 소모되는 일입니다.
수기치료의 목적과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들을 능수능란하게 배합하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부드럽고 가볍게 시작하여 차츰 강하게 하고, 마지막에는 자극이
약한 쓰다듬기를 하는 것이 좋겠지요. 더운 찜질을 먼저 하고 수기 치료를 하면 효과가 더 높아집니다.
시간은 보통 5~10분 또는 15~20분 까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전신을 모두 치료하는 데는30~40분까지 할 수 있습니다.
기타요법
쑥뜸-
쑥뜸은 약쑥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좋은 한방 치료방법이다.
뜸은 약쑥을 태울 때 생기는 열을 경혈 또는 통증 부위에 작용시켜서 여러 가지 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뜸자리만 정확히 잡으면 누구나 다 손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뜸쑥으로는 5~7월 경 꽃이 피기 전의 잎이 무성한 약쑥 잎을 쓴다. 약쑥 잎을 따서 말려 불에
볶은 다음 두드려서 잡질을 골라 버리고 솜같이 부드럽게 만들어서 쓴다. 잘 마르고 부드러우며
잡질이 없어야 뜸봉을 만들기도 좋고 뜨거운 감도 덜하다.
일반 사람들은 잘 정제되어 판매되고 있는 약쑥을 사다 쓰면 된다.
뜸봉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큰 것, 작은 것을 조절하여 쓴다.
뜸은 어떤 작용을 하며, 어떤 때에 뜨는가 -
뜸을 뜨면 아픔이 멎는다. 때문에 여러 가지 신경통, 관절염, 타박상 등으로 인하여 오는 통증에 뜨는 것이 좋다.
뜸은 속을 덥혀주고 병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추위를 타는 데 또는 냉병,
여러 가지 만성 소화기병, 부인병에 쓴다.
기혈을 잘 통하게 해주므로 신경마비, 운동기능 장애 등에도 뜸을 뜨면 좋다.
염증을 가라 앉힌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화농성 염증에 뜸을 뜨면 좋다.
강장 작용도 하기 때문에 몸이 약한 사람이나 자주 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몸을 보 할 목적으로 뜸을 뜬다.
뜸 뜨는 방법-
직접뜸 : 뜸봉을 경혈 또는 아픈 곳에 놓고 뜨는 방법인데, 구창을 일으켜 상처가 남도록
세게 뜨는 경우도 있고, 상처가 남지 않게 약하게 뜨는 경우도 있다.
상처를 남기는 뜸은 모든 적응증에 쓸 수 있으나, 대상자와 뜸자리 선택에 주의한다..
상처를 남기지 않는 뜸은 뜸봉을 직접 경혈 또는 아픈 곳에 놓고 2/3 정도가 타서 뜨거운 감을
느낄 때 떼어 버리는 방법이다. 작은 뜸봉으로 1~3번 정도 떠서 물집이 생겨도 상처는 생기지 않는다.
간접뜸 : 소금 또는 마늘을 밑에 깔고 그 위에 뜸봉을 올려놓고 뜨거나 뜸대뜸을 뜨는 방법이다.
고운 소금을 배꼽 위에 1.6~2㎝ 두께로 놓고 그 위에 큰 뜸봉을 올려놓고 뜸을 뜬다.
이 방법은 설사에 아주 잘 듣는다. 의식을 잃었을 때 정신을 차리게 할 목적으로 자주 애용되는 방법이다.
마늘 또는 생강을 3~5㎝ 두께로 썰어 뜸 뜰 자리에 놓고 그 위에 뜸봉을 올려놓고 뜸을 뜬다.
2~3번 뜬 다음 마늘 또는 생강 조각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신경통, 관절염, 농성 염증 등에 주로 쓴다.
뜸쑥을 얇은 종이에 놓고 직경이 1.5~2㎝ 정도 되게 담배처럼 말아서 뜸대를 만들어,
그 한쪽 끝에 불을 붙여 경혈 또는 아픈 곳의 피부가 벌개지도록 쪼여 준다. 보통 15분 정도 쪼인다.
보통 뜸보다는 작용이 약하지만 어린아이와 직접뜸을 떠서는 안될 곳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뜸 뜰 때 주의할 점-
뜸봉이 굴러 떨어지거나 뜸의 불티가 떨어져 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뜸자리가 헐지 않게 너무 큰 뜸봉으로 뜨지 말아야 한다.
뜸자리에 물집이 생기면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뜸자리를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얼굴이나 손발에 직접뜸을 떠서 일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한다.
고열이 나거나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몹시 쇠약해진 환자는 뜸을 삼간다.
각반요법-
정맥류도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각반을 이용하여 고칠 수 있다.
방법 : 넓이가 10~15㎝되는 붕대를 준비하여 취침 2시간쯤 전에 먼저 모관운동을 하고
준비한 붕대로 발 끝에서부터 적당한 압력을 가하면서 둘둘 감아 대퇴부 중간부위까지 감는다.
발 끝 쪽일수록 세게 감고 안 감긴 데가 없게 단단하게 감아야 한다. 그리고 발을 30~50㎝
정도 높게 올려 놓고 안정을 취한다.
대개 2시간쯤 해서 붕대를 풀고 다시 모관운동을 하고 취침을 해야 한다.
주의사항 : 밤 사이 내내 감은 채로 두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므로 두 시간 정도 후에 풀어 준다.
그리고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완치될 때까지 매일 밤 계속한다.
붕대 사용 중에 체온이 오르는 사람과 내리는 사람이 있다. 열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명현반응으로서 걱정할 것이 없다.
각 반요법 도중에 발열이 될 때는 감잎차를 먹어서 비타민c를 보충해야 한다.
각반요법 실행 중에 인후에 염증이 재발하는 일이 있을 때는 마그밀로 양치질을 하고, 인후부에 겨자찜질을 해준다.
치질에도 특효가 있다.
띠요법-
발 교정, 다리 길이 교정, 골반 교정, 오자형 다리 교정,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다.
방법 : 끈을 부드러운 천으로 3개 만든다. 체격에 따라 길이가 다르겠지만 보통 각각의
길이가 55㎝, 65㎝, 75㎝ 정도로 하고 넓이는 5㎝ 정도로 준비하여 양 무릎 위, 무릎 밑,
발목의 세 곳을 묶고 발은 약 30㎝ 정도의 높이로 베개 위에 올리고 몸의 정중선을 중심으로
머리에서 발 끝까지 모든 것이 좌우 서로 균형이 취해지도록 똑바른 자세로 반듯이 누워
매일 2시간 이상 실행한다.
주의사항 : 매일 밤 취침 전에 실행한다. 이때 발에 혈액순환장애가 있거나 발이 저려오면
끈을 풀고 모관운동을 한 다음 다시 끈으로 묶고 계속한다. 저녁에 묶고 자고 아침에 풀어도 상관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