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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의효능

Jinsunmi5066 2020. 4. 13. 07:27



◐ 둥굴레의효능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아스파라거스목) - 백합과 - 둥굴레속(Polygonatum)
학명 -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Miq.) Ohwi (1949)
분포 - 한국·일본·중국
서식 - 산과 들
크기 - 높이 30∼60cm
이명 -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약명 - 옥죽(玉竹), 위수, 편황정(片黃精), 위유(萎?), 황정(黃精)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땅속줄기에서 줄기가 나와 60㎝ 가량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뿌리줄기는 원기둥꼴이며 굵고 긴 마디가 있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은데 위쪽이 다소 비스듬히 기울어 모가 나고 높이 15cm 내외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기 한쪽에 치우치며,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뽀얗다.
잎은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는 거의 없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7월에 줄기의 중간 부분부터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피는데,
종모양으로 긴 대롱처럼 생겼으며 꽃부리 쪽은 담녹색이나 꽃자루 쪽은 흰색이다.
꽃자루는 단일하거나 혹은 2갈래로 갈라진다.
꽃의 길이는 15∼20mm이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꽃잎(꽃부리)의 끝이 6갈래로 조금 갈라지며 각 조각은 달걀꼴로 녹색이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둥글고 가을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땅속줄기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쓰인다.
이른봄 어린잎과 뿌리줄기를 캐서 어린잎은 물에 오래 담가 우려낸 다음 나물로 먹으며,
뿌리줄기는 삶거나 구워먹거나 녹말을 만들기도 한다.

뿌리줄기를 가루로 만들어 타박상에 바르기도 한다.
쓴맛이 없고 단맛이 조금 도는 뿌리줄기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위수 또는 위유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자양·강장·해열·번갈·당뇨병·심장쇠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뿌리는 강장작용(强壯作用)이 있어서 사지노권무력(四肢勞倦無力)·비위허약(脾胃虛弱)·폐결핵 등에 쓰이고
보간(補肝)·명목(明目) 및 살충시킬 목적으로도 이용된다.
또한 예로부터 춘궁기의 구황식물로 애용되어왔다.

편황정(片黃精)·위유(萎?)·황정(黃精)이라고도 한다.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는 두응구라(豆應仇羅)로 기록되어 있고,
≪산림경제≫에는 둥굴례, ≪물명고 物名考≫에는 둥굴레로 표기되어 있다.

둥굴레와 비슷한 식물로 죽대·각시둥굴레·진황정·퉁둥굴레·용둥굴레 등이 있다.
죽대는 남쪽지방에서 흔히 자라며, 암술대에 털이 있고 수술이 9개이다.
퉁둥굴레 및 용둥굴레는 꽃자루에 잎 모양의 포(苞)가 2개 달려 있는데,
퉁둥굴레는 그 포가 작아 꽃 아래쪽만 조금 감싸고 용둥굴레는 꽃의 대부분을 감싼다.
중국에서는 둥굴레속에 속하는 식물들의 뿌리줄기를 옥죽(玉竹)이라고 하여 둥굴레의 뿌리줄기와 같은 용도로 쓰고 있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양지 혹은 반그늘의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번식 및 관리법번식법
10월에 얻은 종자를 바로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보관 후 이듬해 봄에 뿌린다.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를 캐내 포기나누기를 한다.
약용식물로 재배한다.
화분이나 화단에 물 빠짐이 좋은 곳이면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란다.
물은 3~4일 간격으로 준다.
서늘하고 볕이 강하지 않은 곳에서 잘 재배된다.


구입요령 및 보관법
둥굴레가 잘 말라 있으며 옅은 갈색빛을 띠는 것이 좋다.
부서지거나 너무 가늘거나 작은 것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사재료 : 볶은보리 (둥굴레와 함께 가장 많이 차로 끓여먹는 재료로 짙은 갈색의 낟알로 되어 있다.)
보관온도 : 10~15℃
보관일 : 30일
보관법 :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서 잘 밀봉하여 보관한다.
손질법 : 마른 행주로 둥굴레겉면의 이물질을 닦아내고 사용직전에 흐르는 물에 살짝 흔들어 씻어 사용한다.

 

 

 

둥굴레의 효능
둥굴레는 전국 산지의 응달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70센티미터이고 잎은 긴 타원형이다.
늦은 봄에 종 모양의 회백색의 가냘픈 꽃이 달린다.
둥굴레의 동속 식물로는 각시둥굴레, 용둥굴레, 진황정, 시베리아 둥굴레, 큰 용둥굴레 등이 있다,

둥굴레는 기운을 보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한다.

주로 차로 끓여 음용한다.

보리와 둥굴레를 같이 넣어 물을 끓여 먹으면 감칠맛과 구수한 맛이 배가 된다.

한방에서는 둥굴레를 장기간 음용하면 노화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나무 순처럼 올라오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새순을 데쳐서 한 차례 찬물로 헹군 다음에 죽염으로 간을 하면 맛이 좋다.
또한 생뿌리 줄기를 된장이나 고추장에 박아 장아찌로 해서 먹기도 한다.


옛날 중국의 임천이라고 하는 지역의 부잣집에서 일하던 여자 노비가 일하기가 싫어서 산 속으로 도망을 하였다.
여자 노비는 산 속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잎이 가냘프게 생긴 식물의 뿌리를 먹게 되었다.
이 뿌리는 맛이 좋아서 계속하여 먹었더니 몸이 가볍고 움직이기 쉽게 되었다.
어느 날 밤에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데 숲 속에서 호랑이와 같은 짐승이 나타나자, 나무 위에 올라가서 피하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 나무 위에서 내려왔더니 새처럼 자유자재로 날 수 있게 되었다.
수년 후, 옛날의 주인집에서 일하던 다른 노비가 산나물을 캐러 산으로 왔다가 여자노비를 발견하고, 주인에게 고하였다.
주인은 여자노비를 잡기 위하여 하루종일 추적을 하였지만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위망을 2중, 3중으로 하여 압축을 하여도 여자 노비는 산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다.
여러 가지로 궁리한 결과, 여자노비가 선인이 된 것은 무엇인기 영약을 복용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여자노비가 잘 다니는 길에 술과 맛있는 음식을 가득히 놓아두었다.
이상하게도 여자노비는 이 음식을 먹고 선인의 능력을 잃게 되었다.
그래서 여자 노비를 잡아서 지금까지 생긴 일들을 물어본 결과 여자노비가 먹은 식물은 둥굴레(황정)이었다.

 
둥굴레는 한방에서 황정(黃精)이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황정을 '상약(上藥)중의 상약'으로, 정력증진과 기력 '보강 등에 좋은 약재로 소개하고 있다.
<본초강목>에서도 '황정을 꾸준히 복용하면 오장이 편해지고, 천수를 다 누릴 수 있으며 기감(飢感)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노쇠를 방지하고 체력을 향상시킨다'고 했다.
* 황제내경 : 자양지초라 하여 삼백일을 먹으면 귀신을 볼 수 있고,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
* 향약집성방 : 둥굴레를 고약같이 고아, 볶은 검정콩을 가루로 내어 섞어 장복하면 젊어진다.
* 동의보감 : 상약중 상약으로 둥굴레를 제1의 서열에 두고 인삼을 제4열에 두었다.


- 최음 작용이 있어서 남성의 정력을 길러주고 여성의 불감증을 치유한다.
- 정력을 왕성하게 해주고 오장(五臟)을 보하며, 피부를 곱게 해준다.
- 골체(骨體)를 충실하게 해 주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 주며 수명을 연장하여 늙지 않게 한다.
- 오랫동안 먹으면 얼굴색을 젊게 하고 백발을 다시 검게 한다.
- 폐결핵 환자를 치료한다.
- 혈압강하작용이 있어서 동맥경화 방지 및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 강장, 강정, 치한, 해열에 효험이 있으며, 혈압, 혈당, 강심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비위 기능의 허약·당뇨병·폐결핵·고혈압·구갈·신체허약·비만·변비 등에 좋다.
- 숙취 제거에 좋다.
- 단백질을 비롯하여 비타민 칼슘 등 많은 영양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어 고른 영양섭취에도 좋다.
- 배고픔을 잊게 해 주고 몸을 가볍게 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서도 적합하다.
둥굴레는 옛부터 구황 식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옛날 신라의 고승이나 도가의 수도자들은 이 둥굴레를 먹으며 수도했다고 전해 온다.

 


둥굴레차
둥글레에는 인삼과 같이 중추신경에 대해서 진정작용을 하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보리차와 마찬가지로 물 600ml 정도에 둥굴레 20g정도을 넣고 은근한 불에 20분 정도 달여서 마시면 된다.
티백에 포장되어 있는 것은 볶은 둥굴레로 약간의 갈색 빛이나,
삶아서 찐 둥굴레의 경우에는 거의 무색에 가깝고 둥굴레 냄새만 난다.

 

민간 요법
무기력하고 피곤하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몸이 나른할 때 말린 둥글레를 가루 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얼굴, 등, 겨드랑이에 생긴 기미를 없애는 데는 말린 둥글레에 꿀을 발라
약간 누렇게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내어 한 번에 2g씩 식후에 먹는다.
땀이 많이 나거나 약간의 열이 있을 때에도 좋고, 병후 쇠약으로 부터 기력을 회복시켜 준다.
둥글레 차는 피로회복, 노화방지, 스트레스 해소, 고혈압, 당뇨병, 내장기관의 촉진, 위궤양 등에 효과를 기대한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때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다만 좋다고 하니 자신의 체질을 모르는 상태에서 구체적인 목적 없이 마실 때는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체질에 맞으면 보리차 처럼 연하게 해서 마시면 수개월 정도는 상관없지만
한방차를 마실 때는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지 건강에 좋다.
무조건 섞어서 마시는 것은 오히려 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주의 
* 속이 차고 잠을 많이 자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 이 약을 먹는 동안에는 매실을 피해야 한다.
* 참고 : 국산은 마디마디가 선명하게 돌출이 되어 있지만 중국산은 없다.

 


둥굴레속(둥굴레류)
백합과(百合科 Liliaceae) 둥굴레속(―屬 Polygonatum)에 속하는 약 25종의 다년생초.
두꺼운 땅속줄기가 기면서 자라고 키가 큰 줄기가 아래로 처진다.
북반구에 널리 퍼져 있다.
이 식물의 잎겨드랑이에는 하얀색 또는 초록빛이 도는 흰 꽃이 무리져 피는데 꽃이 핀 뒤 붉은 장과(漿果)가 열린다.
잎은 줄기 윗부분에 2줄로 달린다.
영어로는'false Solomon's seal'알려진 풀솜대속(Smilacina) 식물들은 둥굴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줄기 끝에 무리져 핀다.
우리나라에는 10여 종의 둥굴레속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 가운데 둥굴레와 각시둥굴레(P. humile) 및 용둥굴레(P. imvolucratum)가 흔히 자라고 있는데,
용둥굴레는 꽃이 2장의 잎처럼 생긴 포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이밖에 용둥굴레와 비슷하나 포가 작아 꽃이 포 밖에 나와 있는 퉁둥굴레, 남쪽지방에서 자라는 죽대 등이 있다(→ 둥굴레).

둥둘레종 정리

각시둥굴레 Polygonatum humile Fisch. ex Maxim
늦둥굴레 Polygonatum infundiflorum Y.S.Kim et al.
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맥도둥굴레(P. koreanum) - 잎은 길이 16cm, 나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린다.
목포용둥굴레(누른용둥굴레) Polygonatum cryptanthum H.L?v. & Vaniot
무늬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for. variegatum Y.N.Lee
산둥굴레Polygonatum thunbergii Morr. & Decne.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 이다.
선둥굴레 Polygonatum grandicaule Y.S.Kim et al.
안면용둥굴레 Polygonatum xdesoulavyi Kom
암수둥굴레 Polygonatum stenanthum Nakai
왕둥굴레(P. robustum)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린다.
용둥굴레 - 포가 꽃의 대부분을 감싼다.
종둥굴레 Polygonatum acuminatifolium Kom.
죽대(문화어: 큰대잎둥굴레) Polygonatum lasianthum Maxim, Polygonatum lasianthum var. coreanum 이명: 홀둥굴레
한국 남부 지역과 일본에서만 분포한다.
진황정 Polygonatum falcatum A.Gray 진황정의 근경(根莖) 말린 것을 황정(黃精)이라 부른다. 이명: 대잎둥굴레
층층둥굴레 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
층층갈고리둥굴레 Polygonatum sibiricum F. Delaroche
큰둥굴레(var. maximowiczii) -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린다. 
퉁둥굴레 Polygonatum inflatum Kom. - 포가 꽃 아랫쪽만 조금 감싼다.
풍도둥굴레 Polygonatum odoratum (Mill.)
출처 - 브리태니커(申鉉哲 글), 두산백과, 야생화도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쿡쿡TV,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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