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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과 유사한 식용버섯 구별법 / 독버섯, 식용버섯

Jinsunmi5066 2020. 1. 31. 07:49

독버섯과 유사한 식용버섯 구별법 / 독버섯, 식용버섯

등산객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독버섯, 제대로 구별하기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모양이 유사한 것이 많아서 일반인이 쉽게 구분하기 어렵다.

또 일반적으로 알려진 독버섯과 관련된 상식은 사실과 전혀 다른 면이 많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야생버섯에 대한 전문적인 식별력이 없다면 아예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독버섯과 유사한 식용버섯 구별법 / 독버섯, 식용버섯 |작성자똘배


 

 

산행 잦은 가을철, 독버섯 감별 - 응급요령 필수

 

야외 활동과 산행이 잦은 가을철, 유의할 점은 많다.

독초 및 독버섯 중독사고도 주의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독버섯에 기인한 사망자 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총 26명이 생기는 등

예전보다 증가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촌진흥청 등은 늘어나고 있는 이 사고에 대해 해마다 정보를 주고 있다.

식약청은 "식중독의 분류는 세균성식중독, 화학적 식중독 및 자연독식중독으로 구별된다"

"그 중, 독버섯에 따른 식중독은 자연독식중독에 포함된다.

동물성자연독은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이 있고,

식물성자연독은 독버섯 또는 감자의 솔라닌, 독미나리 등이 있으며,

곰팡이에 따른 식중독은 황변미독, 곰팡이독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자연계에 분포하는 독버섯의 종류로는 크게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갈색고리독버섯

다양하고, 버섯 종류에 따라 그 독성분이 다르지만,

'무스카린(muscarine)'이 그 대표적 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 독버섯 '독우산광대버섯' 사망 최다..개나리광대버섯과 흡사 '주의

 

독우산광대버섯

국내에서 발생하는 광대버섯 중 독성이 가장 강한 맹독성 버섯.

어릴 때는 작은 달걀 모양으로 성장하면서 흰색의 대와 갓이 나타나며,

주름살은 성장한 뒤에도 흰색을 유지한다.

여름과 가을에 잡목림, 떡갈나무, 벚나무 부근 지상에서 흩어져 발생하며,

국내 독버섯에 따른 사망자 중 독우산광대버섯에 따른 사망이 가장 많다.

주로 갓버섯으로 오인 사고가 생기며,

중독 때 출혈성 위염, 급성신부전 간부전을 초래하고, 중독 증상이 심하면 사망하게 된다.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과 모양이 흡사하지만,

갓 색깔이 밝은 등황색, 황토색 또는 녹황색을, 대의 표면이 옅은 등황색을 띤다.

발생 시기 또는 장소도 독우산광대버섯과 같고,

경북 지역에서 꾀꼬리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어 여러 명이 중독된 때가 있다.

환자 중독 상태는 독우산광대버섯과 같은 증상으로 드러난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의 구별은 매우 어렵다.

 

일반적 독버섯 감별법은

첫째, 악취가 나고,

둘째, 빛깔이 진하고 화려하며,

셋째, 줄기에 이 있고,

넷째, 유즙을 분비한다.

 

버섯을 물에 넣고 끓일 때 은수저를 검게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예외도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식용버섯

색깔이 아름답지 않고 원색이 아닌 것,

세로로 잘 찢어지는 것,

대에 띠가 있는 것,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것, 요리에 넣은 은수저가 변색되지 않은 것 등이다.

 

독버섯을 먹으면, 독버섯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대개 30분에서 12시간 안에 두통, 구토, 발진, 메스꺼움 등이 수반된다.

이 중독 증상 때에는 바로 119에 신고, 환자 발생과 위치를 알리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환자 의식이 있지만,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게하고 손가락을 입 안에 깊숙이 넣어 토하게 한다.

특히, 섭취하고 남은 독버섯을 갖고, 신속히 병원을 찾으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독버섯으로부터 중독 사고 등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야생 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http://senior.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16/2011091665029.html

 

 

독버섯 구분하기

버섯은 습기가 많고 기온이 20~25도 정도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 시기가 우리나라에서는 늦여름부터 가을에 해당한다.

여러 가지 버섯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상대적으로 독버섯도 많이 발생하고,

특히 맹독성 독버섯이 이 시기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독버섯은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마귀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광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 이다.

이들 버섯들은 한 개 정도만 먹어도 사람이 죽을 수 있을 정도로 맹독성 버섯이다.

그리고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버섯인 노란다발, 화경버섯, 붉은싸리버섯, 마귀곰보버섯

그 이외의 몇 십 가지 독버섯들이 있다.

독버섯을 먹었을 경우, 대개 30분에서 12시간 안에 독버섯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버섯 독소의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은 메스껍고, 어지럽고,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또는 얼굴과 목이 붉어지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심한 경우는 근육경련, 혼수상태, 혈변이 나오고, 혈압저하 등 결국에 사람이 죽게 된다.

 

독버섯은 만지거나 버섯조직을 찢거나 냄새를 맡거나 하여서는 버섯중독을 일으키지 않는다.

버섯을 먹고 나서 메스껍고 어지럽고 구토복통이 생기면,

바로 독버섯의 중독증상으로 보고 먹었던 음식물을 모두 토해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설사와 혼수상태에 빠지면 버섯의 독소가 이미 몸 속으로 많이 침투된 상태이다.

독버섯의 종류에 따라 중독증상이 다르므로,

식용하다 남은 버섯이 있으면 병원에 가져가서 정확한 원인 독소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이 유사하기에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는 경우가 많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일반인이 구분하기 쉬운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들을 구분하기 어렵다.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버섯의 구분법을 알아보면,

 

식용버섯인 느타리와 독버섯인 화경버섯

버섯의 조직을 쪼개서 전체적으로 조직의 색이 흰색이면 느타리이고

나무에 붙어있는 대(자루) 부분에 검은색의 커다란 반점이 있으면 화경버섯이다.

 

식용버섯인 곰보버섯과 독버섯인 마귀곰보버섯은 외형적인 모양은 유사하나

버섯의 머리부분()에 곰보모양의 격자무늬가 있는 것은 곰보버섯이고

물집모양인 것은 마귀곰보버섯이다.

 

식용버섯인 싸리버섯과 독버섯인 붉은싸리버섯은 형태적으로 유사하나 색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싸리버섯은 나뭇가지 모양의 버섯 끝부분이 담홍색-담자색을 띠고,

붉은싸리버섯은 버섯이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띤다.

 

식용버섯인 개암버섯과 독버섯인 노란다발은 버섯의 색과 조직의 맛에 차이가 있다.

개암버섯은 황백색을 띠고 조직이 맛이 없지만,

노란다발은 황색을 띠고 조직이 쓴맛이 있다.

 

식용버섯인 먹물버섯과 독버섯인 두엄먹물버섯은 버섯이 성숙되면서 갓이 검은색을 먹물을 떨어뜨리면서 분해되는 것이 비슷하다.

먹물버섯은 갓 표면에 비늘 모양의 장식이 있고

두엄먹물버섯은 버섯이 먹물버섯보다 버섯이 약간 작고 갓 표면에 비늘 장식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몇 가지 있다.

 

. 독버섯은 화려하고 벌레가 먹지 않는다.

버섯의 아름다움은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에 객관적인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거의 모든 버섯이 벌레 피해를 받는다.

버섯이 발생한 주변 환경여건에 따라 벌레 먹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동물마다 버섯독소에 대한 저항능력이 차이가 있기에 독버섯은 벌레피해가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 독버섯은 은수저의 색깔을 검은색으로 변화시킨다.

끈적버섯류, 무당버섯류, 젖버섯류의 독버섯에서 은수저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광대버섯류와 같은 맹독성 버섯의 독소는 은수저를 이용하여 독소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

특히 사람에게 문제되는 것은 소수의 버섯만 먹어도 죽을 수 있는 맹독성 버섯이다.

그 이외의 버섯들은 버섯 중독을 일으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

 

. 독버섯의 독소물질을 끓이면 무독하다.

우리에게 가장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광대버섯류의 독소인 아마톡신, 팔로톡신, 비로톡신 들이다.

이들 독소들은 250~280도 정도에서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물의 끓는 온도에서 파괴되지 않기에 버섯을 끓여 먹는다고 하여 안심할 수 없다.

아울러 이들 독소들은 0.1mg~0.5mg/kg 함량만으로 50%의 치사율을 나타내기에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 버섯을 염장하면 무독화 된다.

버섯을 염장하여 먹는 경우는 많이 있다.

혹은 바로 채취한 버섯을 소금물로 몇번 우려낸 다음에 식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염장한다고 하여 맹독성 버섯류의 독소가 분해되거나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 독버섯은 세로로 찢어진다.

대부분의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버섯의 대가 세로로 찢어진다.

래서 이 기준을 가지고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독버섯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채취자가 확실하게 식용버섯으로 알고 있는 버섯만 채취하여 식용하는 것이다.

 

내용참조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균류상식

 

[출처] 독버섯과 유사한 식용버섯 구별법 / 독버섯, 식용버섯 |작성자똘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