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산야초

개머루덩굴의 효능

Jinsunmi5066 2021. 7. 5. 07:14

개머루덩굴의 효능

효능

간의 탁한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본래대로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약재로 벌나무, 다슬기, 헛개나무, 개머루덩굴 등을 꼽을 만하다.

이 가운데서 개머루 덩굴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지만 민간에서 탁월한 효과가 증명된 약재다.

개머루덩굴이나 수액, 다슬기, 헛개나무, 노나무, 벌나무등을 합하고 [방약합편]에 나오는 "대시호탕" 등을 함께 처방하면 웬만한 간질환은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다.개머루 줄기와 뿌리는 간염, 간경화, 부종, 복수 차는데,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크다.개머루 수액만 열심히 마시고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적지 않다.

수액 받는법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땅에서 20cm쯤 위쪽을 비스듬하게 자른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간 두면 병안에 수액이 가득 고인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다. 수액은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다.

개머루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정도로 효험이 뛰어나다.

▶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 보기가 어려우며 또 신장에 탈이 나서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개머루 수액을 마시면

그 효과가 놀랍도록 빠르다.
하루 2리터씩 마시는데, 빠르면 7일, 늦어도 20일 이내에 복수가 빠지고 소

변을 제대로 보게 된다.

간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치가 가능하다.

▶ 수액을 받을 수 없을 때에는 가을철 잎이 지고 난 뒤에 뿌리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말려 두 었다가 약으로 쓴다. 잘게 썬 것 50~60g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되게 달여서 건더기는 버

리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신다.

이것이 하루 분이다.

▶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크다.

갑자기 배가 아플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

루, 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

이 사라진다.▶ 개머루 덩굴 말고 산머루, 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다.

그러나 개머루보다는 약효가 훨씬 떨어진다.

▶ 요즈음 판매하고 있는 개머루수액이나 개머루덩굴은 모두가 산머루덩굴이

다.
개머루와 산머루의 차이점은 우선 열매가 포도처럼 생기고 포도나무껕질처

럼 껕질이 일어나고 나무껕질 색깔은 포도나무처럼 짙은 밤색처럼 생긴것이

산머루이다.

'건강.산야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머루의 효능  (0) 2021.07.05
산고등(酸古藤 개머루)의 특성 / 효능  (0) 2021.07.05
참당귀 효능과 개당귀 비교  (0) 2021.07.03
효소재료의 효능 /효소 발효액 만들기  (0) 2021.07.03
백합의효능  (0) 2021.07.03